메뉴

세계가 부를 ‘우리의 합창’은 무엇인가? 송 오브 아리랑 광주(9월 5일)와 부산(19일)에서

서양 합창 수입기에서 수출기로 전환해야 할 때

세계가 부를 ‘우리의 합창’은 무엇인가? 송 오브 아리랑 광주(9월 5일)와 부산(19일)에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외국 합창단이 우리의 창작곡을 배우고 부르는 시대가 열려야 지금 세계 합창계는 새로운 민족 음악과 독창적 스토리를 갈망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성이 융합된 합창곡은 곧 세계 합창단의 관심을 끌게 될것이다. 마치 '송 오브 아리랑'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듯이, 앞으로는 외국 합창단이 우리의 창작곡을 배우고 부르는 시대가 열린다. 선사시대 울산 암각화에 고래를 새긴 조상들의 예술적 영감은 오늘날 우리의 합창에도 이어져야 한다. 예술가는 ‘용기와 실행력’을 갖추어야만 시대를 앞서갈 수 있다. 오늘의 합창 지휘자상은 바로 이러한 가치, 열린 마인드, 창의적 기획, 과감한 실행을 실천하는 이에게 돌아가야 한다. 아침 햇살 속에 빛나는 암각화의 영감은 마치 새로운 핀란디아와 아이다를 탄생시키는 신호처럼 우리를 부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한국 합창의 미래를 여는 ‘K-Classic 합창 르네상스’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오늘의 합창 지휘자상은 “과거를 답습하지 않고, 한국의 정신과 스토리를 세계 무대에 울려 퍼질 합창으로 재창조할 줄 아는 리더”에게 돌아가야 한다. 새로운 발상과 용기를 지닌 지휘자가 등장할 때, 우리의 합창은 세계를 향해 비상할 것이다. 진정한 광복 80주년을 맞는 우리의 다짐이자 각오다. 송 오브 아리랑 초연 공연의 환호 하는 모습

K-Classic at 13: A New Leap Toward the World

Dear colleagues of international music festivals,

K-Classic at 13: A New Leap Toward the World

K-Classic News GS,Tak | K-Classic, founded with the mission to advance and globalize Korea’s classical music, celebrates its 13th anniversary this year. Over the past decade, K-Classic has created today’s Korean classical music—rooted in our traditional heritage yet crafted through contemporary compositional techniques. These works have been warmly received on international stages across Berlin, France, Queensland, China, Japan, Canada, the United States, Spain, and beyond. More than a mere performance brand, K-Classic seeks the modernization of cultural heritage and genuine artistic dialogue with global audiences. We weave the warmth and sensibility of the Korean people and our traditions into works shaped by today’s creative methodologies. Alongside overseas exchange concerts by individual composers, the “K-Classic Masterpiece Festival,” launched last year, is opening a new horizon for Korean creation, bringing together the nation’s leading composers, performers, and critics. Now, by expanding global partnerships and participating in world music festivals, K-Classic aims to offer a next-level, dignified Korean artistic aesthetic—standing alongside (and beyond) K-Pop and BTS—to audiences worldwide. Should you invite a K-Classic program to your festival, we will present art in which tradition and modernity coexist—an inspiring gift for your audience and an opportunity for us to share new music and visions together. Going forward, K-Classic will collaborate with the global music community to help build an ecosystem that values diversity and creativity, engaging with planetary crises, peace movements through music, and more. We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r festival. Thank you. For reference, please feel free to reach us and follow updates at: K-Classic News: https://kclassicnews.com/ Email: musictak@hanmail.net Facebook: https://www.facebook.com/musictak Sincerely, GS, Tak Chair, K-Classic Organizing Committee

K-Classic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세계를 향한 창작의 비전

세계 음악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공동 제작, 투어 공연, 국제 공동 심포지엄

K-Classic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세계를 향한 창작의 비전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Classic의 본질- 창작 없는 브랜드는 허상 K-Classic의 가장 큰 과제는 세계가 감동할 수 있는 창작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단순히 기존 레퍼토리를 재현하거나 전통음악의 틀에 안주하는 것은 K-Classic의 지향점이 아니다. 우리는 한국의 정신과 미학을 담아내면서도, 세계 음악계가 공감하고 함께 연주하고 싶은 수준 높은 창작물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작품이 없다면 K-Classic이라는 이름은 그저 브랜드 네이밍에 불과하며, 진정한 가치와 울림을 담을 수 없다. 글로벌 무대와의 연결-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극장으로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음악가들이 K-Classic 작품을 연주하고, 유럽과 아시아의 오페라 극장 무대에 오르는 글로벌 무대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세계 음악사의 새로운 장을 쓰는 일이다. K-Classic은 한국의 고유한 서정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세계 음악 축제와 단체, 그리고 극장과 협력하는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 작곡가, 지휘자, 연출가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을 한층 강화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의 역할과 비전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것이 K-Classic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이다. 이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창작 중심의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 연주자와 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앞으로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은 한국의 작곡가들이 세계적 무대에서 인정받는 발판이자,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는 허브가 될 것이다. 나아가 세계 음악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공동 제작, 투어 공연, 국제 공동 심포지엄 등을 개최함으로써 K-Classic의 이름을 세계 음악계의 중심에 올려놓을 비전을 품고 있다.

Opus

더보기

Opinion

더보기

Hot Issue

더보기

반려 Friends

더보기

Sport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