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더무브 임효정 대표: 아창제 관련기사 굿스테이지 송인호 발행인: 쿼터제 도입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논리의 상품만이 아니라 시대적, 사회적 요구가 그것이다. 바야흐로 K 콘텐츠 시대! 해방이후 근대화, 현대화를 지나 실로 오랜 수입 구조, 서양 문물을 동경하고 시스템을 도입하던 시기에서 이제는 역수출 시대가 왔다. 한국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고 거꾸로 세계가 우리를 동경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우리의 자긍심이자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이다. 때문에 각종 콩쿨 수상이 영광이던 것은 옛말이 되고 있고 생존이 중요한 때다. 아카데미를 향한 석사, 박사나 에콜노르말 최고위 과정도 빛을 발한 옛시절의 풍경처럼 느껴진다. 오늘날 K 콘텐츠 상품들이 전 세계에서 날개 돋친듯 팔리고 있다. 그럼에도 유독 클래식에서만 한국 콘텐츠라 할수 있는 우리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99%의 연주 시장이 서양 클래식으로 되어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등 많은 기금지원 투자가 일회성 잔치로 매몰비용 처리되고 있다. 문화 정책에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오숙자 작곡가 '념' 관련기사 10일 오후 2시 남부 터미널의 한 카페에서 Photo: 굿스테이지 송인호 오숙자 작곡가 140개 언론사 강화된 홍보 상품화와 글로벌 진출 본격화에 2년 정도 걸릴듯 지난해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오숙자 작곡가의 '념(念)'시리즈가 한국창작 1번지 K 클래식에 헌정(獻呈)되었다. 10일 오후 2시, 남부터미널의 한 카페에서 토론과 기념 촬영이 있었다. 바이올린 외의 연주자 섭외가 되는대로 축하 콘서트에서 전곡이 다시 발표되고, K클래식 마스터피스 상품으로 국제 무대에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념'은 오숙자 작곡가의 젊은 시절에 가장 핫하게 뜬 작품으로 해외 연주회에서 비평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K 클래식 측은 마스터피스 작품들이 선순환 생태계에서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하겠다며 정부 정책의 K콘텐츠 전략과 맞물려 흐름이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세계 음악사 편입을 목표로 작곡가 지원 프로세스 개발한다 탁계석 회장은 '우리 창작의 만성적 과제인 초연 이후 햇빛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걸림돌을 어떻게 풀 것인가의 화두를 쥐고 오래 고심했다며, 작품 헌정을 통해
K-Classic News GS,Tak | 상품화로 창작의 가치와 힘을 사회 동력으로 삼는다 얼떨결에, 황급히, 번갯불에 콩볶듯이, 숨 막히게,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기금 신청을 해서 공연을 그래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협조해 주신 작곡가님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로서 이제 정산을 마쳤고, 그래서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제 2탄 변주곡을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우선 작곡가님들의 곡 중에서 대중성이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현악 4중주 범위 안으로, 솔로, 이중주, 트리오, 콰르텟 작품(성악곡 포함)을 골라 5곡을 동영상이나 음원 URL을 찍어주십시오. 10분의 대표 작곡가의 작품을 재구성하고 ,상품성있게 맞게 만들어 지속적으로 청중과 만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작품을 잘 연주할 수 있는 연주가들을 2~ 3 명 추천 바랍니다. 우선 당장은 저작권료를 바로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고, 수익 창출이 된다면 곡의 사용에 따라 개별 적립의 방법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마음과 생각을 정직하게 가지고 실로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누구도 창작 상품화에 한 발짝도 나선 적이 없기에,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청중을 만들어 볼까 합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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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GS Tak Chairman | 칸타타 한강 초연 세종문화회관대극장 2011년 12월 8일 관련기사: 창작 거장으로 우뚝 선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칸타타 한강> 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 2011년 12월 8일 서울시합창단, 국립합창단,( 세종대극장, 지휘: 오세종) 초연(初演) 2016년 3월 3일 서울시합창단 (지휘: 김명엽) 세종대극장 2016년: 12월 3일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지휘:임재식)두물머리사랑 (모누멘탈극장) 2017년 9월 24일: 안양시립합창단 (지휘: 이상길) 안양아트센터 2017년 11월 30일: 춘천시립합창단, 강릉시립( 지휘: 임창은) 춘천문화예술회관 2018년 1월 25일 : 강릉시립합창단, 춘천시립(지휘: 박동희) 강릉아트센터개관 기념 2018년 8월 28일 아리랑코러스 (지휘: 이병직) 예술의전당콘서트홀 2019년 9월 16일 아리랑코러스(지휘: 이병직) 롯데콘서트홀 2019년 9월 26일 아리랑코러스(지휘: 이병직) 경기도 문화의전당 호주 퀸즈렌드 QPAC 콘서트홀 송 오브 아리랑 <Song of Arirang> 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 2013년 5월 9일 국립합창단 초연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클래식 Cantata 공연 연보 hoto: 서진수 서양음악사에 편입되는 명작을 만들려면~ 창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지속성일 겁니다.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공연이 되는 작품을 누구나 꿈꾸죠. 명작이 되어서 영원히 무대에서 살아 있는 그런 작품을 누구나 원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 명작의 꿈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마치 에베스트 정상의 최고봉을 오르는 것처럼 힘든 것이죠. 그 수많은 투자와 땀과 노력으로 만든 작품들이 왜 일회성에 그칠까요? 그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해 봐야 합니다. 첫째는 소재의 선택입니다. 그 소재가 공감이 되느냐의 문제죠. 시대와 관객과 연주자와 예산 등의 문제가 얽혀서 작품의 다음 순서를 정하게 됩니다. 초연이 끝이 되는 비운을 극복해야 메몰 투자 막는다 한번은 성남에서 남한산성을 주제로한 뮤지컬을 만들었는데 10억이 훌쩍 넘는 예산이 투자되었어요. 당시 재단대표가 행정 추진력과 정치력이 있어 작품을 올리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임기가 끝나자 누구도 쳐다보지 않는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작품의 수를 헤아리는 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 거의 99%가 여기에 해당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