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리뷰 성용원 | 발표 작곡가와 작품명: 강한뫼 - 파묵, 유재영 - 8개의 소품, 서민재 - 영고재, 이고운 - 대금과 관현악을 위한 '숨, 생, 시', 김지호 - 기억의 노래(재연) 이승훤 지휘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금 협연: 김정승 발표된 곡과 그러지 못한 곡이 후대에 어떤 평가를 받고 위치가 바뀔지 누가 아는가? "여기서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는 지금 이 시대에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서 직면한 질문이자 아창제가 품은 함의일 것이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서 있던 곳은 어디였나?"와 함께 "과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근원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을 듣고 싶은지 결정하는 주체가 청중이요 대중이 되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특히 순수예술이라는 분야에서는 고등 예술 음악으로 표상하길 원했던 이들에 의해 학계와 평단이 그걸 결정해 버렸다. 학계, 평단, 주요 기관은 음악 취향의 결정권자가 되어 자기들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음악을 선별하였다. 이는 오늘의 아창제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선정되지 못한 수많은, 수백 편의 작품들은 그저 수장고에 처박혀서 편견 없이 세상과 만날 날만 기다리며 잠들어 있는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6년 새해를 여는 갤러리위의 첫 전시로, 갤러리위 청담은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손진형 작가의 개인전 《Crimson Élan Vital – 붉은 생의 도약》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온 ‘생의 도약(élan vital)’이라는 개념을, 2026년이라는 시간적 맥락과 붉은 말의 상징 위에 다시 놓아보는 자리다. 한 해의 시작점에서 우리는 이 전시를 통해 삶의 에너지가 어디에서 비롯되고, 어떻게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지를 함께 질문하고자 한다. 손진형의 회화에 등장하는 말은 단순한 이미지나 상징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신화 속 영물인 기린(Qilin)의 평화와 덕성을 품은 존재이자, 인간과 가장 오래 호흡해온 동반자로서 생명의 감각을 환기하는 매개체다. 작가는 말이라는 형상을 통해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 즉 속도와 효율의 논리에 가려진 삶의 온기와 내면의 리듬을 화면 위에 다시 불러온다. 이번 전시에서 우리는 ‘붉음(Crimson)’에 주목한다. 붉은 색은 불과 피, 생과 에너지를 동시에 떠올리게 하지만, 손진형의 화면에서 그것은 과시되거나 소진되지 않는다. 오히려 깊은 색의 층위 속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악부문】 일시 : 2026. 1. 27(화) 19:3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이승훤 / 연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협연 김정승(대금) 「PROGRAM」 강한뫼 - 파묵 김지호 - 국악관현악을 위한 <기억의 노래> 서민재 - 영고제(迎鼓祭) 유재영 - 국악관현악을 위한 <8개의 소품> 이고운 -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숨, 생, 시> 【양악부문】 일시 : 2026. 2. 6(금) 19:3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진솔 /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조성호 (클라리넷), 김소연(산조아쟁) 「PROGRAM」 김신 - 스즈키씨의 모험(The Adventure of Mr. Suzuki) 김현민 - 춤의 잔해(Débris de Danse) 오용철 - 기억의 조각(Fragments of Memory) 조윤제 - 고래(The Whale) 최지운 - 산조아쟁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이시미> #티켓 : 전석 20,000원 #예매 : 예술의전당, NOL티켓 #조기예매 50% 할인 중(~1/11까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제2회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은 하나의 분명한 결론에 도달했다. 우리 것의 소재, 우리 것의 정서, 그리고 우리의 문화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창작의 DNA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유행이 아니라 혈액처럼 흐르는 원형이며, 일시적 성과가 아니라 세대를 관통하는 힘이다. 핏속에 녹아 있는 이 원형을 오늘의 언어로 해석해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 그 엄격한 시간의 압축이 바로 마스터피스다. 마스터피스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디에서 출발할 것인가”를 먼저 묻는다. 그 출발점은 이미 분명해졌다. 향토다. 지역을 넘어 보편으로 – 향토는 세계의 다른 이름 이번 페스티벌에서 장은훈 작곡가의 순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이 보여준 힘은 분명했다. 그것은 지역성에 머물지 않고 보편으로 확장되는 정서였다. 지리적·정치적으로 나뉘어 있던 경계는 음악 앞에서 허물어졌다. 박영란 작곡가의 「곳물질」은 제주 해녀의 삶과 애환을 극적으로 형상화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냈다. 물질이라는 노동의 리듬 속에 여성의 생존, 공동체의 기억, 바다와 맞선 인간의 존엄을 담아낸 이 작품은 향토 서사가 어떻게 현대적 음악 언어로 승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아리 아리 달항아리 탁계석 작사, 임준희 작곡 (2025년 초연)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피아노 박인혜 무지개 차길진 작사, 임준희 작곡(2006년) 테너 이숭묵, 피아노 박인혜 아름다운 여인이여 오페라 <천생연분> 중 아리아 이상우 대본, 임준희 작곡 (2006) 테너 이승묵, 피아노 박인혜 두물머리 사랑 칸타타 <한강> 중 이중창 탁계석 작사, 임준희 작곡 (2011)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승묵, 피아노 박인혜 김경희 시에 의한 세 개의 노래 <자화상>(2025) 김경희 작사, 임준희 작곡 정가 강권순, 가야금 이지영, 첼로 이호찬 임준희 작곡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원장 역임, -미국 인디애나 대학 박사 -ISCM 세계음악제 입선 (루마니아, 일본) -제30회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 수상 -제50대 난파음악상 수상 -베를린 한국 창작음악제 예술감독 역임 -오페라 <천생연분>, 협주곡 <혼불 1~8>, 칸타타 <한강>, <송 오브 아리랑>, 실내악 <댄싱산조> 가곡집 <그토록 그리움이> 등 약 170여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일시: 2025. 11. 29(토) 오후6시, 2025. 11. 30(일) 오후4시, 6시 장소: 대구 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주최, 주관: 다매체예술단 AR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ARKO 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 선정작 예술 감독: 김용규 연주: 다매체예술단 ARS, 원로 작곡가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053-250-1400 김용규(YongGyu Gregory Kim): gregorikim@daum.net, 010-7725-9997 웹사이트: https://sites.google.com/view/ensemblears/concert-2025 *한국 컴퓨터음악 도입부터 초현대 다매체 협주곡까지! 한국전자음악 35년을 한눈에! *초기 미디부터 로봇연주, 초현대 다매체 3D 협주곡까지 한국 컴퓨터음악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다원예술 콘서트! *원로작곡가 직접출연 로봇, 컴퓨터 연주, 한국전자음악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미나 *진규영, 황성호, 이돈응, 안두진, 김용규, 김유리, 유대안 등 원로작곡가, 임종우, 이병무, 문성준 등 현역 작곡가, 컴퓨터 직접공연 지휘 김헌일, 바이올린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티켓 구매하기 레퍼토리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 시 장은훈 곡 테너 김은교 피아노 전지호 홀로 걷는 이 마음(초연)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정아영 피아노 양수아 우리 처음 만난 날 장은훈 시 장은훈 곡 테너 김은교 피아노 정지호 헌정(초연)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김은미 피아노 전지호 섬진강 나루 김용택 시 장은훈 곡 테너 이동현 피아노 전지호 베네치아의 황홀한 달빛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김은미 피아노 전지호 오우가 윤선도 시 장은훈 곡 테너 이동현 피아노 전지호 오늘 같은 날에는 (극가곡 ' 사랑의 노래 ' 중에서 이중창) 장은훈 시 장은훈 곡 소프라노 정아영, 테너 김은교 피아노 양수아 작곡가 장은훈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초청, 장은훈 작곡가에게 듣는다 지난해 기악을 포함한 실내악, 솔로, 성악으로 10분의 작곡가들을 초청해 제 1회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창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함께 신선한 창작의 샘물을 마신것 같다는 청중의 반응들이 모아져 큰 힘을 받았습니다. 이번 제 2회는 기금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티켓 구매하기 레퍼토리 와인과 매너 작사 탁계석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백설 라면 한 입 작시 김필연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사랑이여 나를 떠나 작시 노유섭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백설 척! 작시 윤준경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사랑의 노래 작시 백승희 작곡 정덕기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백설 된장 작사 탁계석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엘리베이터 안에서 작시 박원자 작곡 정덕기 서활란 피아노 백설 분실광고 작시 한여선 작곡 정덕기 테너 김동원 피아노 백설 작곡가 정덕기 Q:가곡이 생산자 즉 공급자인 작곡가의 입장에서는 소비와 유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거든요. 변화된 가곡의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꽤 오래전 이야기인데 우리 예술가곡을 쉽게 하여서 대중화에 앞장 서는 것이 어떻겠느냐? 그런 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모임을 거절하였습니다. 쉽게 하자는데는 무조건 동의하지만, 질을 낮추자는데는 동의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질을 낮추지 말고 우리 예술가곡이 갖는 제한된 소재(예를 들면, 서정성에 바탕에 둔 사랑, 이별, 고향,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