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1번째 양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양산시가 직접 1년간 정성껏 키운 6만 5천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연근작·석부작·목부작 등 분재 작품 300여점,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점, 대국 2,000여점, 소국 62,200여점 등 풍성한 작품들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조형물은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캐릭터 ‘호잇’, ‘뿌용’을 비롯해 삽량대문, 청룡, 황룡, 탑 등 양산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테마, 회전목마·관람차 등 놀이동산 테마, 이글루·눈사람·펭귄 등 겨울 정취 테마 등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축제기간 동안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명을 확대 설치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체험부스에는 비눗방울, 모래놀이, 옛문화체험, 할로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을꽃도 황산공원 전역에 축제기간 동안 알맞게 만개했다.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해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현재 2006년생(만 19세)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추가 신청을 받는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올해 만 19세가 된 2006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 이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하반기 추가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을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으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사용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청 마감일인 11월 30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청년들은 서둘러 발급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2월 4일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한승원의 소설 ‘해변의 길손’을 원작으로 한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한강의 부친이자 장흥 출신 문인인 한승원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무대다. ‘해변의 길손’은 1988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인간 존재의 고독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이번 연극은 원작의 서정성과 철학적 깊이를 무대 위에서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시도한다. 공연은 장흥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주관·주최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전라남도민은 50% 할인된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매년 지역의 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공연을 기획·제작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소사청소년센터가 연합하여 지난 11월 15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부천시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 연합파티 ‘흥’을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동아리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와 체험 활동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4개 청소년센터 소속 14개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제과제빵연합동아리의 핑거푸드 제공,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청소년참여활동 프로젝트, 환경동아리 ‘농락’의 분리수거 퀴즈, 인생네컷 포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무대 공연에는 보컬·밴드·댄스·치어리딩·난타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재능과 개성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으며, 특히 2025년 '경기도 청소년의 날', '밴드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이 참여해 현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연에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과 한국대중고고학회가 지난 11월 14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향교, 전통과 도시의 경계에서'라는 주제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창립된 한국대중고고학회는 국내 고고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연구와 현장 활동을 기반으로 문화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하남문화재단은 2012년 출범 이후 하남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전시·연구·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하남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재)하남문화재단 이태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과거의 유산이 오늘의 문화로, 지역의 기억이 미래의 자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두 기관의 동행이 학문·문화·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살아있는 문화생태계’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대중고고학회 강병학 회장은 “문화적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하남문화재단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하남시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수험생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개인의 강점과 전형별 특성을 분석해 실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안내하고, 수험생이 스스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은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리며, 일반·농어촌·예체능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총 7회차로, 회차별로 약 40분간 입시전문가가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예체능 전형(음악·미술·체육 분야)은 20일에 집중 운영된다. 시는 총 119명의 수험생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그 중 취약계층 수험생 10명은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12월 8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모집은 대학별 기준과 전형구조 변화가 많아 학생이 혼자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남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정보 제공과 친환경 농업 추세를 공유하는 자리로, 거창군은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귀농귀촌 준비 절차, 정착 지원제도, 영농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 제공한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청년 귀농인 농업인턴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청년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홍보해 관람객들이 거창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이 거창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귀농·귀촌을 현실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 정착하기 좋은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구리광장에서 ‘2025 마신는 구리 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리시 대표 8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도시 축제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활력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무대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개막식 이후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구리시 8개 상권에서 각 상권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공연, 벼룩시장,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 상권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드는 구리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