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지난 22일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국제항공연맹(FAI)에서 남원시에 방문했다. 방문한 관계자는 국제항공연맹 부총재이자 드론 분과 위원장인 브루노 델로(Bruno Delor)와 불가리아 모형항공협회장이자 e-드론스포츠 담당자인 소티르 라자르코브(Sotir Lazarkov)이며, 10월에 열릴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추진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LX 드론활용센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실증도시 등 남원시의 드론 산업과 드론 레저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의 주 무대인 남원종합스포츠타운의 주 경기장 및 춘향골체육관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을 실시 했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제항공연맹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남원시의 드론 레저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남원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2023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국내에서 처음으로 남원에서 개최되며, 남원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에 위치한 김포다도박물관에서는 지난 20일 ‘예절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예명원, 김포다도박물관(대표 손민영) 주관으로 ‘예절과 다도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는 예절을 통한 바른 가치관 확립은 물론 우리의 전통 예절 및 차(茶)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로, 전국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세계 찻자리 대회, 전통문화큰잔치, 성년례와 함께 열렸다. 전통문화큰잔치는 투호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성년의 날 성년례는 올해 성년이 되는 만 19세~20세 해병 장병들에게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 의식에 따라 관을 씌워주며 성년 됨을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사)예명원과 김포다도박물관은 지난 1997년에 5월 20일을 예절의 날로 제정한 가운데 이날 하루만이라도 올바른 예절 실천과 시대에 맞는 전통 예절 연구 보급을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 ‛예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의 인기에 힘입어 울산 중구 원도심 유동인구와 상가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 2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시대 안목’이 열렸다. 울산 중구는 미술관 관람객들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이끌고자 ‘울산시립미술관 관람객 원도심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맞춤형 혜택 지원 △원도심 홍보 강화 △각종 문화 행사 개최 △거리 및 편의시설 정비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폐막 이후 중구가 ‘울산시립미술관 관람객 원도심 유치전략’ 추진성과를 최종 점검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도심 유동인구 및 소비·상권 데이터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울산시립미술관 인근 동헌 및 내아 방문객은 2~4월 평균 5,765명으로(2월 6,562명, 3월 5,662명, 4월 5,072명) 1월 1,003명 대비 475% 증가했다. 울산큰애기집 방문객은 2~4월 평균 1,457명으로(2월 1,081명, 3월 1,706명, 4월 1,583명) 1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6일 멸실 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GH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발탈(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보유자에게 3년간 약 3천여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후원대상자를 확대하여 22년까지'매듭장(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두석장(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을 2년간 약 3천여만원 후원했다. 이번에 지원할 무형문화재는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 '서도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광명)', '궁시장(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파주)'로, GH는 선정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전수 공간 및 장비 유지 등을 위한 전승활동 후원금 3천여만원을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2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GH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평택시 박물관팀은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국립고궁박물관 김충배 전시홍보과장을 초빙, ‘박물관 백배 즐기기’라는 주제로 아홉 번째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박물관 전시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새로운 전시 기법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유물을 빼곡히 진열하던 과거와 달리 단 한 점의 유물만을 강조하는 전시가 등장하고, 어렵고 친숙하지 않은 주제로 다가서기 어려운 공간이 아닌, 쉼과 여백의 미를 제공하는 휴식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전시 흐름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금,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충배 과장은 “관객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조명․디자인․영상 등 전시 기법이 좋아지면서 명품을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이라며, “과거처럼 유물만 잘 보이게 전시하는게 아니라 공간까지 포함해서 디자인하는 것이 최근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이 전시된 방에도 비밀이 숨어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인문학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향유하면서 삶의 행복을 느끼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울산 역사의 발자취, 문화재’ △‘고래의 울산, 울산의 고래’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 등을 소주제로, 4차시 총 10회(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진행한다. 울산의 옛 문화와 설화, 역사를 통해 울산의 지역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강연과 탐방, 체험 등 융합프로그램으로 구성원 간의 이해와 세대간의 소통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위험해! 아기돼지야!’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해 일상생활 속 쉽게 일어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배울 수 있다. 공연은 다음달 9일 오전 11시와 10일 오전 10시 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 16일 오전 11시와 17일 오전 10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남한산성아트홀의 첫 번째 어린이 공연 시리즈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을 오는 5월 26일을 시작으로 총 세 개 작품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 어린이 상상극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공연의 나눔을 통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클래식으로 읽는 동화 ‘브레멘 음악대’ 등 총 3개 공연이 진행된다. 첫 공연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펼쳐진다. 색다른 미술 기법과 장난스러운 서커스가 가득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환상적 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tvN 문제적 남자’, ‘EBS 딩동댕 유치원’ 출연 등으로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7월 1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통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가 무대에 오른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의 전통과 본연의 흥이 담긴 국립무용단의 레퍼토리로 '전통의 품격'을 선보인다. '전통의 품격'은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국립무용단의 인기 전통춤 레퍼토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춤을 엮어 만든 공연으로 우리 전통의 품격과 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잔치 같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풍년을 축원하는 의미를 담은 ‘태평무’와 왕 앞에 모여 국운을 비는 제사를 지낼 때 추었던 ‘진쇠춤’ 등 전통적인 민속춤을 선보인다. 또한 전통 타악기의 웅장함이 더해진 ‘태’와 신윤복의 동명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인 ‘월하정인’ 등 전통에 기반한 창작 춤까지 선보여 국립무용단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다. 1962년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을 목표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은 한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50여 명의 무용수들이 모여 풍성한 레퍼토리와 현대적인 신작 개발을 위해 정진하며 활동하는 단체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핑크퐁 클래식 나라-뚜띠를 찾아라’를 오는 5월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을 테마로 사자왕의 생일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아기상어’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성악가가 뚜띠(Tutti)를 찾아 클래식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공연은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와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클래식 공연 대부분이 ‘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을 내세우지만, 이번 공연은 클래식 관객의 문턱을 확 낮추어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광주시민, 가족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재)광주시문화재단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딱딱한 클래식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