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제12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작천정 다목적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울주군민에게 극복의 힘을 불어넣고자 ‘나아서 더 나아지기를, 낫다’를 주제로 총 4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먼저 전야제 상영작으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아메리칸 세프’와 ‘그린북’이 마련된다. 20일에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빠 샘이 딸 리사를 키우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영화 ‘아이 엠 샘’이 개막작으로 상영돼 감동을 전한다. 이어 21일은 캐나다 화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내사랑(maudie)’이 폐막작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영화제 기간 식사와 음료 등 각종 먹거리를 무료 제공하며, 울주군 출신 가수 박군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뮤지컬ost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영화제 일정은 울산반구대 산골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영화를 감상하며, 잔잔한 감동을 함께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과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춘천사람들)이 주관‧주최하여 운영하는 2023년 춘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이 시민 설문조사 단계를 거쳐 최종 도서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 2019~2022년도 사업과 달리 대상을 둘로 나누어 일반 도서 1권 아동‧청소년 도서 1권으로 총 2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일반 대상 도서는 우종영 작가의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로 30년간 아픈 나무들을 돌봐 온 나무 의사 우종영이 숲에서 배운 47가지 인생 수업에 관한 내용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도서는 김은영 작가의 ⌜소리를 보는 소년⌟ 으로 역사 속 시각 장애인들의 삶을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춘천시립도서관은 6월 중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진행한 뒤 도서 배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이 배부기관에서 도서를 배부받아 읽어 볼 수 있으며 다 읽은 도서는 다음 독자를 위해 다시 배부기관에 반납하면 된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의 폭이 한층 확대된 만큼 가족과 모두 함께 책을 읽는 독서문화 운동이 되기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ALL-DAY 피크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시민들이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해 인천 시민들과 스타트업 직원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행사에서는 캐리커처, 타로카드,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솜사탕,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서커스, 마술쇼,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도 열렸다. 요즘 MZ세대들에게 인기인 ‘방 탈출 게임’도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셜록 탐정단!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지켜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게임에서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스타트업파크를 치료할 보안코드를 제일 먼저 찾는 사람에게 경품이 지급되어 더욱 흥미로운 경쟁이 펼쳐졌다. 인천경제청 등은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오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은 인천시 관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3월 1차 참여기관으로 47개소 접수를 받아 94회 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사업은 올해 홍보, 노무, 회계·세무에서 사업운영관리, 마케팅·판매, 개인정보관리까지 확대하여 6개 분야를 지원한다. 각 기관은 2개 분야 최대 4회기씩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사서원은 컨설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 목적 및 컨설팅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등의 사전 컨설팅을 마치고,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컨설턴트와 협력하여 4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운영관리는 기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슈퍼비전을, 마케팅·판매는 사회복지현장에 적용가능한 마케팅 개념의 이해 및 생산품 판로개척 방법 이해를, 개인정보관리는 개인정보 보호법의 이해와 적용 적정성 자문을 진행한다. 홍보는 홍보전략과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및 실습을, 노무는 근로기준법의 이해 및 적용, 근로조건, 임금 등 자문상담, 회계·세무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회계감사사례 이해 등의 교육 및 컨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국악회관에서 기획공연인 ‘소(통하는)금(요일) 국악 렉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금 국악 렉처 콘서트’는 예로부터 소금이 바다의 보물이라고 불리듯 인천의 보물 같은 국악인들과 시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강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인천국악회관 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26일‘어연경의 판소리와 별신굿의 crossover’를 시작으로 ▲7월 21일‘김동건의 두 줄의 울림 해금’ ▲9월 15일 ‘양진수의 아리랑, 코드넘버 6’▲11월 10일 ‘김부경의 전통춤 이야기, 다 함께 춤춤’이 차례로 이어진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국악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통 문화예술 기획공연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의 사진기록을 담은 '사라진, 혹은 사라질 것들에 대한 기록' 사진전이 오는 7월 3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의 사진기록 분야 자원봉사자들은 인천 문화와 역사를 포함해 인천시립박물관 전시, 교육, 행사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자원봉사자 사진기록 분야의 활동 결과물을 모아 구성했다. 만석동 우회고가 도로의 철거 과정과 전도관 일대 우각로 마을의 철거 전 모습, 북성포구의 활기찬 옛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우현 마당과 구 송도역의 모습을 계절별로 기록한 사진을 통해 오랜 시간을 품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담겨 있는 우리 주변의 사라져 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많은 시민들께서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오는 20일 한국 북스타트 20주년과 인천시 북스타트 12주년 기념행사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천시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책 읽는 인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북스타트 20주년 행사에서는 어린이합창단(위자드콰이어), 독서동아리 ‘동화좋아’의 축하공연과 실버도우미와 함께 하는 책놀이, 북아트, 캘리그라피, 풍선아트와 솜사탕 나눔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2023년 북스타트 책꾸러미(1~4단계)를 무료로 배부하고 그림책을 교환할 수 있는‘책 교환장터’를 열어 시민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동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및 별도 신청페이지를 활용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의 역사와 추억을 함께 나누고, 온 가족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에 꽃무릇 64,000본, 수선화 32,000본, 나무수국 100주, 거제수국 70주 등을 식재해‘치유 꽃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치유의 숲에 조성한 편백나무숲, 대나무숲 등의 숲 치유 인자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치유 인자에 더해, 꽃향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감성적, 감각적 치유 인자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노란 꽃 수선화와 가을 무렵 파란 잎 사이에서 붉은 꽃을 피우는 꽃무릇은 오는 9 ~ 10월에 개화하여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수국과 거제수국은 6월에, 수선화는 내년 3월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치유의 숲이 향기 가득한 감성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시각과 후각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꽃 정원을 조성하겠다”며, “대전 치유의 숲에서 사계절 내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인자를 개발·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치유의 숲은 중구 무수동 산 2-2번지 일원 172ha 규모로 2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로 직봉 –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수는 전화와 같은 근대 통신기기가 없었던 과거, 적군의 출현과 같은 위급 상황을 알려주었던 대표적인 통신제도이다. 전시는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 등 2부로 구성됐다. 1부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에서는 봉수의 유래와 제도로 확립된 시기 및 봉수란 무엇인지 종류·구조·노선·신호체계와 같은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울산지역의 봉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에서는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이름 유래와 위치, 그리고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봉수군의 생활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봉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된 ‘사기’, ‘경국대전’ 등의 고서적과 봉수군의 생활을 보여주는 활, 조총, 고리칼, 백자 사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내일(17일)과 1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3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지역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여성발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미래성장동력 산업과 스타트업 트렌드, 지식재산권 이해 및 활용과정, 둘째 날은 특허 검색으로 접근하는 경쟁사 분석전략과 시장 분석 과정으로 약 3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 주제에 관심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여성(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특강을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