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Hot Issue

전체기사 보기
Hot Issue

K 방산에 이어 한국의 명품 K-악기가 뜨고 있다

일방적인 올드 악기 독주 시대 지나, 똑똑한 소비자들 소리 듣고 판단

탁계석 평론가 기자

K-Classic News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 자기가 좋아하는 소리 고르는 소비자 길러야 시장 정상화 한국 무기 시장 K방산이 대박이났다. '방산' 어벤져스들. K-2 전차와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다.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으며 누적된 것을 합하면 100조 시장이 만들어 지고 있다. 어마 어마한 축포가 터진 것이다. 이것 뿐일까? 아니다. 한국의 손재주는 도자기, 공예 등에서 최고의 명품을 만들어 내는 수준이어서 모든 것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이미 확보했다. 문제는 국산에 씌워진 낡은 프레임이다. 오랫동안 그것도 과다하게 서양 수입에 길들여진 탓에 우리 것을 보려 하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는 인식의 얄팍함이 지금도 많이 깔려 있는게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전 분야에서 K 주가는 상승세다. 이걸 하나씩 풀어내고 실제화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필요 한 때다. 이번에 K악기란 이름으로 제작 악기 연주회를 갖는 것도 이때문이다. K클래식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K악기와 어께동무를 하면서 홍보 마케팅을 도울 것이다. 우리클래식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올드 악기를 둘러싼 의혹과 왜곡을 씻어내야 클래식이 정상화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