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구 서구 비산6동은 제1회 문화로 이팝나무축제를 5월 20일 문화로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로공원과 문화로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기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5월 15일부터 20일까지를 문화로day로 지정하여 지난 4월 개소한 문화로 커뮤니티센터 2층을 개방하여 어린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일 영화상영을 하고 있으며, 옥상은 플랜트 월 장식을 이용한 포토존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 당일 식전공연으로 라인댄스 공연, 섹소폰 연주 등이 있고 13시에 개회식이 시작되며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부대행사,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백승복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동에서 처음 개최하는 문화로 이팝나무 축제가 우리 동의 특성을 살린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가 되고 코로나19로 서로 소원했던 우리 동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음성품바축제 셋째 날에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로 또 한 번 함성과 열기로 축제장이 빛났다. 음성,품바,나눔,사랑,풍자,해학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제7회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팀의 래퍼들은 다른 스타일의 품바 랩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다.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품바축제장은 MZ세대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우러졌다. 음성품바축제가 개막한 지 넷째 날, ‘나눔의 날’인 20일을 맞아 축제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날은 ▲오늘의 품바(춘심이) ▲품바LIVE(감나무) ▲품바왕선발대회(예선) ▲2판4판 난장판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전국 품바 사진촬영 대회 ▲버스킹 공연 및 MZ존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저녁 6시30분 음성읍 시가지에서는 음성품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퍼레이드는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음성읍 시가지를 한바퀴 행진하며 품바분장을 하고 거리에서 단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북도청도서관(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천선미)은 6월 8일부터 ‘전라북도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 국비 9백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현장체험형 강좌로, 전북도청도서관은 ▲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6월), ▲ 전라북도의 민속(7월)을 주제로 전북학 강좌를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22일부터 도서관 방문, 유선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천선미 전북도청도서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이 전라북도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전북학에 대한 담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등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비한 입학사정관의 1:1 진학 상담 뿐만 아니라 현직 진학 교사의 1:1 진학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 해소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의 모든 부스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각 대학 수시모집 안내 책자와 대학별 입시홍보물, 일부 불참대학의 수시모집 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오는 26일부터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에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포항사랑카드를 구매(충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오전 12시 15분부터 90억 원 예산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에서는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한도는 기존 상시 월 50만 원(연 600만 원)과는 별도로 추가 한도를 적용해 최대 2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5월에 이미 충전한 사용자도 특별한도 제공으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장 판매는 ㈜대구은행의 이동 모바일 뱅크를 통해 26일~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포항사랑카드 발급과 충전을 진행하며, 본인확인(신분증) 후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권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송암동을 생각하면 고무신을 주우려다 계엄군 총에 맞아 숨진 11살 전재수 군이 떠오른다. 43년이 흘렀지만 이제라도 송암동 민간인 학살을 다룬 영화가 세상에 나오게 돼 다행이다.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동구 광주극장에서 열린 영화 ‘송암동’(감독 이조훈) 특별상영회에 참석, 영화를 관람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월 24일 송암동 일대에서 벌어진 참상을 기억하고, 진상규명과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으로 오월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송암동 민간인 학살의 재조명을 위해 광주 브랜드 영화제작지원 사업으로 제작비 2억원을 지원했다. 강 시장은 ‘5·18 특집–송암동’ 펀딩도 참여, 10만원을 후원하고 힘을 보탰다. 영화 ‘송암동’은 1980년 5월 24일 광주 송암동 일대에서 벌어진 계엄군의 무차별 발포와 오인 교전, 반인도적 민간인 학살사건을 다룬 영화다. 당시 광주에 투입된 특전사의 새로운 학살 증언도 담겼다. 광주 출신의 이조훈 감독은 지난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광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무주군이 청정환경의 지표곤충인 반딧불이를 보호 · 육성하고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3년도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7월 초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전 직원들이 나서 주변 환경과 운문산반딧불이 출현 개체를 육안조사(20:30~23:00) 하게 된다. 무주군은 관내 반딧불이 출현 지역을 중심으로 다량 서식지를 찾아 이를 보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연구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운문산 반딧불이 출연지역 조사 결과, 무주읍이 12곳, 설천면 10곳 등 모두 35곳이 발견됐으며 이 중 100마리 이상 다량 출현지역은 3곳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이번 조사를 반딧불이 연구 기반으로 삼는 한편, 6월 2일부터 개최되는 무주산골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할 신비탐사를 위한 기초 자료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제9회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가 오는 27일 막을 올린다. 6월 3일~5일에도 무주읍 대차리 소이나루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6월 축제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6.2.~6. 무주군 일원)기간에 열려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마을로 가는 축제”는 도시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무주군 무주읍 추동과 서면 요대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이길 트레킹”과 “지상위에 뜨는 별, 반디야행”,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 “그녀의 플리마켓”, “금도끼 은도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만날 수 있으며 숙박도 가능하다. “소이길 트레킹”은 무주군 무주읍 서면과 추동, 요대 마을을 잇는 옛길을 걷고 스탬프를 미션을 완성하는 것으로, 무주투어패스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산골여행, 무주버스투어”를 통해서는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반디랜드’, ‘라제통문’, ‘지전마을 옛 담장’, ‘머루와인동굴’, ‘한풍루’ 등 무주대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소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동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9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퓨전, 국악의 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럼 및 국악 연주의 콜라보 작품 ‘타악(퓨전난타)’, 학의 동작을 사람의 몸짓으로 표출한 모방춤인 ‘학춤’,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을 그려내는 우리가락 ‘판소리 북병창’ 등을 공연했다. 또한 현대적 리듬으로 편곡한 대표 민요 아리랑에 맞춰 추는 ‘한국무용(아라리오)’, ‘남도민요 메들리’, 관객과 호흡하며 흥을 돋우는 ‘영남(사물놀이)’ 등의 무대를 통해 전 연령층이 호응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맡은 울산농악보존회(너름새예술단, 회장 양동위)는 30여년간 울산농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온 는 지역예술단체로, 울산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 및 재능봉사 등을 진행해 왔다. 양동위 회장은 지난 2022년 사단법인 한국기초학력평가원 국악자격평가협회로부터 농악부문 1호 명인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 내 농악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농악 예술인이기도 하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구 구립교향악단 제90회 정기연주회‘Beautiful Hero(뷰티풀 히어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5월의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주변의 숨은 영웅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편성했으며,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웅장한 사운드와 모던 클래식의 조화를 통해 이색적인 연주를 들려 드릴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캉캉곡으로 유명한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프페우스' 시작으로 영화 속 영웅들을 알리는 OST '태극기 휘날리며, 분노의 역류', 'MARVEL SUPER HERO'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 곡인 베토벤의 전쟁교향곡'웰링턴의 승리 Op.91'은 현악기, 관악기, 금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전투의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순서로 이번 연주회 하이라이트‘도마 안중근 의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영웅’의 삽입 곡 '영웅, 단지동맹, 그날의 기약하며 등'을 구성되어 있으며, 협연자 김흥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