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탁계석: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미국에서 후학 양성과 왕성한 연주활동 등으로 바쁘게 지내실 것 같은데, 독자들을 위해 최신 근황과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권: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South Florida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권수정입니다. University of Miami, Florida Atlantic University 등 South Florida에 소재하는 여러 대학에서 출강하며 석사, 박사 과정 졸업하는 연주자들을 지도하였으며 최근에는 First Presbyterian Church in Coral Springs 에서 Artist in Residence로서 Dr. Ed Calle와닫기Calle 와 같은 월드 클래스 음악가들과 연주하며 클래식 음악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재즈를 비롯 여러 가지닫기여러가지 장르의 음악들을 연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활동도 있다고 하였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2016년 한국에서 시작했던 ‘Nanum Concert Series’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추면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재능 있는 연주자들에게는 연주할 기회를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탁계석: 안녕하세요 노유경 교수님. 교수님은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2023년 9월 11일에 독일 학생들을 데리고 진도에 있는 남도 국악원에 입소하시죠? 노유경: 안녕하세요 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국립 남도 국악원(원장:명현)에서 실시하는 2023 해외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연수에 제가 인솔하는 "한글만세 2기"팀이 영광스럽게도 또 초청되었습니다. 올해도 아헨대학과 쾰른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작년에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에 오기 전에 학생들의 항공권 구입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단체를 섭외한 것으로 아는데 올 해 섭외된 단체나 협회가 있습니까? 아쉽게도 올해도 저희 학생들을 서포트 해 줄 단체나 협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진도에서 2주간 머물고 학습하는 비용은 감사하게도 국악원 측에서 모두 서포트해 주십니다. 그러나 한국에 오는 항공권은 모두 자비로 구입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지나 현재 항공료가 많이 올랐어요. 학생들이 지불하기엔 벅찬 항공료라 주위 단체를 섭외해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2주간 (9월 11일 부터 22일 까지) 한국 문화 체험을 하면서 우리들이 함께 한 시간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탁계석 칼럼 K클래식 - Google 검색 탁계석 칼럼 K클래식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K클래식문화재단을 만들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K 클래식이 지난 10년 브랜드 알리기와 창작 작품들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브랜드는 보통 명사화되다시피 해서 지금은 누구나 사용하는 한국 클래식의 상징 키워드가 돼버렸습니다. 조성진, 임윤찬, 정명훈 지휘자까지 대형 전광판에 K 클래식이란 브랜드와 함께 뜨고 있어요. 이 같은 현상은 방송, 신문 모두가 K 클래식을 홍보해 주고 있는 것 아닙니까? ㅎㅎ~ K 클래식 뮤직페스티벌을 2012년에 했고, 이후부터 브랜드 알리기를 했는데 당시는 K 팝에서 따온 것 아니냐? 그게 뭐냐? 하는 비아냥과 무관심이었습니다. 그런데 K 팝, BTS의 지구촌 확산이 자연스럽게 'K'브랜드의 모방성을 어마한 속도와 장르를 넘어 전방위로 사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전의 'Korea'가 'K' 자로 압축되었고, 이는 카톡, 모바일 시대의 언어 압축 기능과 맞아 떨어진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만드신 작품의 성과는 어떠했나요? 이 시기에 오페라 5작품을 만들었고,
K-Classic News 이백화기자 | K클래식 박종휘 - Google 검색 K클래식 박종휘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박종휘는 작년 4월부터 코르도바주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코르도바는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도시다.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은 물론 남미 최초로 대학이 설립 (1651)이 되었을 정도로 문화예술의 역사와 깊이가 배어 있는 도시다. 도심 중앙에 있는 레베르타도르 산마르틴 극장에는 교향악단, 합창단, 발레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9개의 예술단체가 상주중이다. 박종희는 코르도바 주립교학단 외에 LA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수석객원 지휘자, K클래식 조직위원회 예술총감독, 세계 지휘자협회 사무총장, 라틴 아메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을 맡게 된 계기는? 2919년 지휘 콩쿠르의 지도교수 및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면서 코르도바에 왔다. 2021년 피아니스트 브르노 겔버의 초청으로 객원지휘를 맡게 되었는데, 이후 단원들의 투표를 거쳐 2022년부터 상임 지휘자로 임기를 시작했다. 낯선 도시일 수도 있었을 텐데 코르도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K-Classic News | 유알컬처파크 - Google 검색 유알컬처파크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기존의 공간이 흉내낼 수 없는 관객 친화력과 상품적 경쟁력 모두 갖췄다 새롭게 단장된 유알컬퍼 파크 ‘사운드 포커싱’이 마이크를 쓰지 않는 세계 최초의 자연 음향의 소리 건축이란 발명적 특허 콘셉트가 날이 갈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개관 2년에는 코로나도 포함되어 있지만 실내외 공간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에서 앞으로 실질적인 최적화의 콘텐츠와 예술가가 어떻게 만날 것인가의 과제가 남는다. 27일 1시, 유알컬처 이형호 대표와 탁계석 K 클래식 회장이 만났다. 본격적인 유알컬처의 공간성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창의와 영감을 발휘하고 여기에 생산성, 경제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간의 특성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기존의 극장이 예술가의 투자가 환수되지 않는 한계점을 갖고 있다면, 유알컬처는 관객 기반이 되어 있기에 충분히 유료, 무료 형태를 통해 행위자와 소비자, 공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성을 갖고 태어난 것이기에 선호할 수 밖에 없는 형태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예술의전당이나 세종 소극장에서 5-600만원의 더는 1천만
K-Classic News 탁계석 발행인 | 탁계석 발행인: 원종섭 시 코너’가 K클래식 뉴스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구독자 랭킹 1위, 2위, 3위, 4 위는 물론 전체 50%~ 60%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원종섭 시인: K-Classic News에서 생산되고 출판된 시 칼럼들을 그대로 놔두지 않고 주변 SNS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탁: 시가 읽히지 않는다가 아니라 이토록 팬덤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어떻게 풀이해야 하나요? 원:우선은 요즘 독자층의 취향에 맞게 글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길거나 장황하지 않게 간결하고 선명하게 써야하고 출판된 글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추천한 결과 대중이 서서히 움직였다고 생각합니다. 탁:인터넷 신문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시를 톡으로 전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 네 그렇습니다.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 톡으로 지인들에게 시를 한편, 한편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탁: 새로운 제2의 창조, 그러니까 시와 연관된 창작을 하면 어떨까요? 선정하신 시로 노래를 만들고 실내악 곡을 만드는 것에 독자들이 소액 펀딩을 하는 방식인데요. 원: 훌륭한 아이디어 입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강남구소비자저널의 추천으로 25일 오후 1시 현장에서 MOU를 맺었다 K클래식이 명품 글로벌 마케팅으로 가려면 여러 다양한 요소와 요건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음악은 당연한 것이고 의상, 음식 등 K로 상징되는 한국의 명품들이 잘 구색을 맞춰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K한복의 명품으로 평가받는 '이선영 한복'을 찾아서 Mou를 맺었다. K클래식에 바이올린, 첼로의 서양악기도 있어야 하지만, 가야금, 정가, 대금 등의 악기가 등장하므로 한복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가까운 나라의 저가품에 짝퉁까지나와서 왜곡이 심각한 상황이지 않는가. 때문에 명품 디자이너가 붙어서 케이 클래식에 날개를 달아준다면 금상첨화다. 강남구청 옆 이선영 디자이너로 여러 개의 체인숍도 운영하고 있다. 케이 클래식은 우리 옷의 멋과 품격을 통해서 더욱 멋진 개성의 무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선영한복 Profile 2021년 12월 24일 · 한식대가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초청 만남의날 한복패션쇼 (충남도지사) 2021년 11월 25일. 터키 총영사관초청 한복패션쇼 2019년 11월 23일. 유관순열사 서훈1등급 추서기념 한복패션쇼 (천안독립기념관)
K-Classic News Won Cho, Kyoung Cho | All venues worldwide are stages for K-Classics. GS, Tak 탁계석 칼럼 - Google 검색 - You stated that K-Classics aims to create globally recognized creative works. Could you provide more details about the creative process? To begin with, my approach is to foster a strong and keen collaborative environment for a creative process. This involves respectfully engaging with composers to commission works and continuing the extensive discussions about the pieces before embarking on the creative process. Naturally, before that, I will thoroughly explore the diverse range of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일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박용준 예술감독(좌) 탁계석 회장(우) 성장기 때 바른 지지대 필요하다 성남 청소년교향악단을 통해 바른 인재가 많이 길러졌죠. 그 활동을 통해서 전공을 택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분명한 것은 음악의 힘이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충분히 증명이 되었습니다. 성장기 때 겪는 방황과 좌절, 정신적 궁핍에 한 번의 정확한 인식과 로드맵을 깔아 주면 청소년은 씩씩하고 푸른 나무로 성장하는 것을 평생의 단체 운영으로 경험했으니까요. 그렇죠. 음악적 감화는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청소년 학교 폭력이라든지 정서 결핍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문제들은 음악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동의 확장이 필요하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서 유, 소년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사회는 발벗고 나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옛말에 되로 주고 말로 갚는다 했듯이 때를 놓치지 않는 적기(適期)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 비용의 효율성에 공감이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어마한 돈을 투입하면서도 청소년 문제를 풀지 못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 아닙니까? 한때 엘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이번 음반의 녹음이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요. 작품에서 수록된 작품들의 방향은 무엇입니까? 저희 둘은 지난 2018년에 한국 여성작곡가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창작 가곡음반을 미국 Centaur음반사를 통해 발매한바 있습니다. 그 성공에 힘있어서 저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라이브 연주가 불가능하던 기간 중 한국여성 작곡가님들의 창작 가곡 음반을 한번 더 만들자하는 구상을 했고 8분의 작곡가님들께서 동참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음반은 소프라노 독창곡 6작품, 베이스 독창곡 6작품, 그리고 2중창이 5 작품입니다. 이중 14작품이 이번에 처음으로 음반에 발표되는 곡들이고 특히 저희들이 위촉한 곡들과 작곡가님들께서 저희에게 헌정해주신 곡들이 9곡입니다. 조원용 교수 조경화 교수 2018년 음반과 마찬가지로 이 음반 발매의 제일 중요한 목적은 한국 가곡을 세계에 소개하고 특히 한국 여성 작곡가분들과 그분들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미 2차례 미국에서 강연연주를 올린바 있고 6월 3일 공연도 강연연주 형식이 됩니다. 파워포인트를 통해 8분의 한국 여성작곡가분들과 그분들의 음악세계를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