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이자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의 도시인 부산시와 프랑스 칸이 두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프랑스 칸(Cannes)과 지난 22일(현지시간) 영화인력양성 및 영화 관련 상호 교류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 도시 ‘부산’과 세계 최대 영화 축제 칸 영화제의 개최 도시 ‘칸(Cannes)’ 모두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두 도시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영화·영상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다비드 리나드(David Lisnard) 프랑스 칸 시장과 향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간 단편영화 제작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공유 등 영화관련 여러 분야에 대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은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9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영화 창의도시의 ‘의장도시’로 도전하는 등 영화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관광객 및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3일 오후 나라현청에서 야마시타 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의 지난 8일 취임을 축하한 뒤, “나라현청 방문 전 동대사를 보고 왔는데, 백제 양식의 사찰로 충남에서 봐 온 모습과 비슷해 낯설지 않았다”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깊은 해”라며 “한일 관계 회복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쌓여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일 관계 개선 결단에 대해 일부에서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결정은 한일의 미래를 향해, 진정한 이웃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올해 대백제전을 계기로 나라현과 충남도가 지금보다 더 많은 인적·문화적 교류 관계를 맺는 것이 양국 정상의 결정을 돕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옥천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 부지 내에서 신라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5개의 문화층이 확인되면서 추가적인 문화재 발굴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월 해당 부지 내에서 적석(돌무지) 유구와 고려~조선시대 자기 등 다수의 문화재가 발견됨에 따라 문화재청으로부터 매장문화재 발굴을 허가받아 3월 6일부터 문화재정밀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옛 예국고성내에 위치하고 있는 조사지역은 대창리 당간지주와 수문리 당간지주가 남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정밀발굴조사에 따르면 건물지 7동, 석열 15기, 소성유구 6기, 수혈유구 27기 등 모두 90기의 유구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화) 개최한 문화재 학술자문회의에서 하층 유구의 분포양상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문화재청에 추가 발굴을 위한 변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추가발굴조사가 결정되면 최소 4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추가발굴조사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에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여름 시즌을 앞둔 울산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알렸다. 부산세계시민축제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한 부산지역의 외국인 커뮤니티, 유관기관 등이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동구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회원도시와 함께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홍보영상 상영, 동구 관광지도, 스탬프 투어 팜플렛 등을 제공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일산해수욕장 등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인 ‘동구아일랜드’의 팔로우 이벤트, ‘걸어서 울산 동구속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관광 콘텐츠 등을 안내했다. 또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울산공업축제와 특히 6월 4일 저녁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바다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울산불꽃축제’, 일산해수욕장 SUP 체험교실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동구 관광에 대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간 브랜드 슬로건 ‘행복 남구’를 홍보하기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중심 행복남구의 다양하고, 새로운 매력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 남구’가 잘 표현된 남구의 주요 축제와 체육행사, 남구의 자연경관 및 생태, 남구 소재 문화 및 체육시설, 자연과 사람, 남구의 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사진과 영상 작품이다. 울산 남구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가능하다. 응모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남구는 전문가 심사와 원본 확인을 거쳐 오는 7월중 총 28점을 선정해 울산 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200만원과 상장, 우수상 2명 1인 100만원과 상장, 장려상 5명 1인 50만원과 상장, 입선 20명 1인 10만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향후 선정된 수상작은 울산 남구의 각종 홍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굿바이 코로나’로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관람객이 한층 더 전시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재개 및 확대한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 도슨트 1일 4회,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1회와 주말 1일 3회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별도 사전 예약 시 영어 도슨트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단체 도슨트 투어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관람객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단체까지 연령별 눈높이 맞춤으로 제공된 전시해설과 함께 전시와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단체 도슨트는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소 일주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말 상시 도슨트가 1일 3회로 확대 운영되며 관람객은 원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전시해설을 즐길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도슨트가 진행한다. 백남준과 현대미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수년 동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생림면 도요마을 주관으로 모래아리와 함께하는 ‘도요 힐링 인생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래아리는 도요마을 특산물인 감자를 형상화한 마을 캐릭터이다. 이번 공모전은 협의회와 도요마을 간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촬영지역을 마을 명소인 도요생태공원, 모래 감자밭, 테마임도 등으로 정해 마을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향후 이곳에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관이 조성되면 실내에 전시하고 블로그 등에도 게시해 마을 홍보 이미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마을을 방문하는 누구나 도요생태공원, 테마임도 등 도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거나 마을을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고 마을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사진을 촬영해서 디지털파일, 참가신칭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0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장원 1명에게 20만원, 으뜸상 2명에게 각 10만원, 버금상 3명에게 각 5만원, 아차상 4명에게 각 3만원씩 지급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이 주최하는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달 3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Right, Before I Die)'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앤드루 조지’의 사진전이다. ‘앤드루 조지’는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로, 20여 차례의 국제 전시회에 참여한 경력과 다채로운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와 더불어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을 함께 선보인다.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에 대한 답변이자 작가 본인의 내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얻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관람객들은 죽음을 비롯한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평구 부평기적의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 거주 중인 3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3단계 책꾸러미’를 배포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이다. 책꾸러미는 연령에 따라 영유아에서 청소년까지 6단계, 시니어까지 포함하면 7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3단계 책꾸러미 도서로는 ‘두더지의 여름(김상근 지음․사계절)’과 ‘머리숱 많은 아이(이덕화 지음・위즈덤하우스)’가 선정됐다. 책꾸러미 배포는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동 명의의 도서관 회원카드, 보호자 신분증, 6개월 이내 발급된 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포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통해 북스타트 4단계 책꾸러미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포가 영유아의 보편적 독서복지를 구현하고, 도서관에 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평3동 주민자치회(회장 류대희)는 지난 20일 부평공원에서 ‘2023 끼 있는 부평3동 사람 모여라’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흥겨운 우리 가락을 선보이는 풍물팀, 각종 경연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민요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 기록이 있는 효정오케스트라(효정악기교실 연주동아리), 각기 다른 악기들로 하모니를 이루는 부평서중학교 밴드부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버스킹 공연은 동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한 사업이다. 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를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을 이어가며 중요한 지역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부평서중 밴드부장 박승리 학생은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선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20일과 오는 9월16일 2·3차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에 함께 할 재능 있는 주민과 학생 동아리를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