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저녁을 닮은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로,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로 자신들만의 색깔 있는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연주단체 '비아트리오'가 출연한다. 비아트리오는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2011년 세계적 명성의 음악 페스티벌인 '글레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섬집아기', '쎄쎄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요를 비아트리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엮어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동요'를 주제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수준높은 연주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입장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시리즈 공연 콘텐츠 '저녁을 닮은 음악'은 지난해 첫 공연 이후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오는 6월 10일,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 세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 수업은 인천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들을 전시실 활동을 통해 살펴보고, 나만의 유물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4~5월 교육은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신청은 5월 29일 9시부터 6월 2일 18시까지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배성수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은 “초등학생 단체 대상으로만 운영됐던 ‘가자 박물관으로’를 개인에게 확대했으니,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 번째 수업은 오는 7월 8일 진행될 예정으로, 6월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5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시장,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공업축제의 개·폐막식, 행진(퍼레이드), 축하행사, 문화예술체육행사, 부대행사 등에 대한 최종 계획 보고로 진행된다. 또한 교통통제 및 안전 관리 대책 등에 대한 마무리 점검이 이뤄진다. 35년 만에 새롭게 부활되는 2023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태화가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백미인 행진(퍼레이드)은 6월 1일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공업탑 → 롯데마트 → 시청 →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구간 총 3㎞, 2시간 10분간 진행된다. 행렬은 △선두그룹 △울산사람들(1그룹)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변천사(2그룹) △다양한 이웃(3그룹) △석유화학(4그룹) △선박과 자동차(5그룹) △후미그룹 등으로 이어진다. 행진(퍼레이드)에 이어 열리는 개막식은 6월 1일 오후 7시 30분 남구 둔치에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동래관 앞마당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부산스러운 밴드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무대에 서는 ‘루츠리딤’ 팀은 2019년 발표한 앨범 '영남 vibe'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공연팀으로, 국악을 전자음악 사운드로 다루며 독특한 매력을 더해 자신들의 음악을 ‘국악 트랜스’라고 부른다. 이들은 한국 국악과 크로스오버 혹은 퓨전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이날 선보이는 모든 곡은 원테이크 방식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현장 접수 가능하며,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화창한 봄날 공연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의 인기 문화 콘텐츠인 ‘야구’를 소재로 한 가족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오는 7월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시가 신진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 예술인의 유출 방지 및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규 기획된 창작 뮤지컬이다. 지역 경기에서조차 이겨본 적이 없는 최약체 유소년 야구단인 ‘마린스 리틀 야구단’을 재정비하여 전국 대회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을 통해 선수들의 꿈과 열정, 갈등과 화해, 성장과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창작 뮤지컬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프로듀서상에 빛나는 강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코미디부터 문제작까지 폭넓은 층(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대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고를 통해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하여 총 26인의 출연진 중 9명을 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선정했고, 연주자 및 촬영 스태프 등 제작 스태프 선정을 5월 중 마쳐 30명 내외의 지역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 강병원 프로듀서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인파로 즐거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7일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 유일의 한우특화 야시장으로 수암상가시장 아케이드 내 3개 구간에서 한우구이 거리, 퓨전 음식 등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등 51개 매대를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말 야간명소로 입소문을 탄 야시장에는 한우구이 매대는 물론 닭꼬치, 큐브스테이크 등 먹거리 매대마다 줄이 길게 늘어섰고, 수공예품 판매·타로체험 등 다양한 플리마켓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야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한우구이 및 먹거리 매대는 주당 3천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울산 대표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수암한우야시장은 6월까지 운영 후 혹서기(7~8월)를 피해 9월에 다시 개장 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수암한우야시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영동군, 국악방송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정영철 영동군수,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악방송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예술 대중화 전문 방송기관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유치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으며 협약내용은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사항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사항 △기타 국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에는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우륵, 난계 박연선생 두 분이 계신다. 그만큼 충북은 국악의 고장이라 할 수 있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나라 국악의 대중화 실현과 국악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엑스포가 유치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 2월 24일 기재부 자체 심사 대상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소년의 달 행사’를 펼친다. ‘여행(‘여’기바로 ‘행’복찾기)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키링 만들기, 가죽팔찌 만들기, 풍선다트 등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체험부스 29종을 운영한다. 더불어 버스킹 공연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댄스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순서에서는 인기가수 매드클라운의 축하 무대가 열려 청소년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체험부스 운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소년 공연 및 축하무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지난 20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완주공예주간 아트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사·다·망(공예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연결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트마켓은 공예작가 90팀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로 성공적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 현장을 찾은 가족 참여자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으며, “공예작품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완주공예주간이 매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마켓에 참여한 공예작가들은 “지역주민과 공예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기회로 공예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고,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대 프로그램 또한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의 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예술대학교의 화려한 K-퍼포먼스, 문화이장의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댄스, 공예옥션, 완주풍류학교의 우리가락 한판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참여 공예인들이 준비한 2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 판촉 행사인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펼쳐진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로, 전국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제품을 홍보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매경로를 개척하고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제품과 서비스 홍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기간 동안 200여 개사의 기업·단체들이 입점해 행사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오프라인 판촉전은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진행한다. 판매 품목은 카페․베이커리, 캠핑․레저, 간편식․웰푸드, 패션․잡화, 리빙․주방․생활용품, 미용․뷰티, 전자제품, 포항 특산품 등을 총망라한다. 만인당에 들어서면 커피, 꽃차, 마들렌 등 향긋한 음료․베이커리와 순대, 족발, 오란다, 쫀드기 등 60여 가지가 넘는 먹거리가 입맛을 자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