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우정도서관은 앞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정도서관은 정말잘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5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 약 10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 3D 펜과 함께하는 책 읽기 등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인문학적 감성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장생포 아트스테이(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US(우리) 예술로(路)』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 사업은 선정된 기업·기관과 1명의 리더 예술인 및 4명의 참여 예술인을 매칭하여 협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이나 기관은 창의적 예술 방식을 통해 조직의 이슈를 해결하거나 이전과는 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할 수 있고, 예술인은 기관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예술인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의 협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5명의 예술인과 매칭돼 5월부터 10월까지 예술협업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장생포 아트스테이와 함께 할 예술인은 ▲길기판(싱어송라이터) ▲박소현(영화) ▲박주은(클라리넷) ▲이성아(가야금) ▲정여진(연극)이다. 이들은 ‘주민소통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장생포 아트스테이를 거점으로 장생포를 경험하며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장생포를 상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장생포 아트스테이 담당자는 “서로 다른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5ㆍ18 민주 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제43주년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추모식이 17일 전북대학교 민주광장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은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추모식 외에도, 문화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을 진행하며 그날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5ㆍ18민주화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이 땅의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희생한 오월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공정한 오늘을 만드는데 전라북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ㆍ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전북도내에서는 기념식 및 추모식외에도 학술제, 사진전, 민주묘지 참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가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산업의 허브로 태어날 전망이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청은 1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청라 G-Tech City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김진용 청장, 박철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제이슨 추(Jason Chu)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 최고 운영 이사(COO), 대원플러스건설 최삼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의 골자는 총사업비 1조 6,200억 이상을 들여 청라 투자유치용지 6블럭 약 26만395㎡에 글로벌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연구개발(R&D) 시설, 국내외 게임기업 혁신지구와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관광MICE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지구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e-스포츠산업 중심의 게임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G-Tech City에는 e-스포츠 전문 디지펜 공과대학과 함께 글로벌 게임기업의 유치를 통해 청라를 ’아시아를 주도하는 게임산업 허브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디지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용호1동 청년회(회장 김선배) 주최로 오는 21일 10시부터 15시까지 용호동 남부환경체육공원에서 제23회 오륙도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개최되며 남구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분야는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서 진행되고 화지는 당일 무료 배부된다. 대신 그림도구는 개별적으로 참가자가 준비해야한다. 또한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사생대회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O/X퀴즈, 주사위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배 용호1동 청년회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2023 '찾아가는 뮤지엄', 물결 잇다’ 전시회가 17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6월 7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전시 관람,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찾아가는 뮤지엄'은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 국립청주박물관, 우민아트센터 등 충북의 21개 박물관미술관의 대표적 소장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연합전시 ‘물결 잇다’展 으로 ‘민선 8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일환이다. 이는 문화소외지역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여 문화예술을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합전시는 청주 명암동 출토 보물 제1880호인 ‘단산오옥’, 1680년 김창업 선생의 ‘송시열 초상’, 왕철수 작가의 ‘충주댐 수몰지구 풍경화’ 시리즈, 독일에서 18세기 제작된 ‘약병’ 등 대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좀처럼 쉽지 않은 기회다. 아울러 눈여겨 볼만한 교육·체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 김진남 씨(58)가 지난 15일과 16일 경남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에서 펼쳐진 2023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에서 한국관광공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주최_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 / 주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회 · 하동군)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화합도모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진남 해설사는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로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무주를 알리는데 이바지한 한편,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로서 해설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무주향교 개방을 건의했던 것을 비롯해 단체투어를 도입하는 등 무주관광 프로그램 확대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던 점 등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남 해설사는 “처음 보는 분들이라도 무주를 찾아주신 분들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다하듯 정성을 다했다”라며 “그 진심이 통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주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한 만큼 해설사로서 사명을 다하고 또 해설사들의 역량강화와 단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이 오는 5월 19일 오후 3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 꿈꾸는 아이들의 세계’ 전시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로 진행된다. 강연은 ‘포스트 시네마 시대의 미디어 고고학’이라는 주제로 영화미디어학자 김지훈 중앙대 교수가 진행한다. 이어지는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울산시립미술관의 이진철 학예연구팀장의 주도로 미디어아티스트 신형섭 작가와 김지훈 교수가 ‘오래된 미디어의 재발견’이라는 화제를 가지고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 꿈꾸는 아이들의 세계 전시’ 진행 중인 전(前) 영화사적 광학장치에 바탕을 둔 신형섭 작가의 작품을 영화미디어학 분야의 국제적인 학자인 김지훈 교수가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강연과 대담은 신형섭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 고고학 및 20세기 영상 장치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영화 장치의 기술적·문화적·제도적 경계가 재구성되고 있는 포스트 시네마 시대의 관점에서도 그 의미를 해석하고자 한다. 수강생은 선착순 50명 모집하고 있으며, 5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31일)을 맞아 봉수유적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2로 직봉-울산 부로산 봉수’의 사적 지정을 기념한 대곡박물관 제1차 특별기획전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의 연계행사로 마련됐다. 답사는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과 양산 위천 봉수 유적으로 떠난다. 부로산 봉수는 부산 다대포진 응봉에서 시작하는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내지 봉수로 남쪽의 양산 위천 봉수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북쪽인 두서면 서하리의 소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했다. 울산문화재연구원 정현석 팀장이 답사 안내를 맡으며, 5월 31일 오후 1시 반에 울산대곡박물관에서 집결해 출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녹음이 짙은 5월에 답사에 참가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박물관 1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23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포식 행사는 1부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및 올해의 책 선포, 2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작가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포식 행사 후 독서 릴레이팀(3인이상)을 신청받아 현장에서 팀별 1명에게 올해의 책 3권 중 1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날 신청하는 팀들은 모두 책을 받을 수 있다. 선포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31일까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시민들이 함께 선정한 부문별 올해의 책을 선포하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