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제175회 정기연주회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태생의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 교향시 바위(S.Rachmaninoff - The Rock), 교향적 무곡(S.Rachmaninoff – Symphonic Dances) 등 국내 클래식 대중들이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주요 작품들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 정치용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협연으로 도민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유료공연으로 추진된다.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유명한 정치용은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장 겸 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빼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지아 역시 주요 국제 콩쿠르를 석권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객들의 공연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 인천시립무용단의 특별한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2023' 인천광역시는 6월, 춤꾼과 관객이 하나가 돼 만들어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특별한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2023’(이하 춤도시)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춤도시’는 열린 무대, 함께하는 공연을 지향하는 인천의 춤 축제이다. 생기가 넘치는 초여름의 인천을 춤으로 가득 채울 올해의 ‘춤도시’는 코로나 극복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서로를 향한 격려이자 앞으로의 앞날을 위한 응원의 의미를 담아 함께 나누는 축제다. 올해 ‘춤도시’는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거점 중심 지역 야외 특별공연 '야회(夜會)' 시리즈와 장르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무용 단체들의 대표적 공연을 모은 '폐막공연'으로 구성했다. 무용 공연의 친절한 길잡이로 다시 시작하는 춤 공연의 기쁨을 전하고,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하나 되는 사회 분위기를 위한 축제 ‘춤도시’와 함께 생동하는 기운의 6월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 Part 1. 초여름의 정취를 담은 전통춤 한마당 야외특별공연 '야회(夜會)' 야외특별공연 '야회(夜會)'는 이름 그대로 춤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부처님 오신 날 연휴의 첫날인 5월 27일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온나 온나, 모다 모다' 연수회(워크숍)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정화 작가는 소위 미술작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인식되는 일상용품들을 재료로 작업하며,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술의 권위에 도전한다. '온나 온나, 모다 모다'는 최정화 작가와 부산지역 예술인 17명,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사용하던 살림살이 도구들을 ‘모다 모다(모아서 모아서)’ 켜켜이 쌓음으로써 물품 하나하나에 깃든 개인의 흔적과 역사성을 되살리고,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표명하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부산 동구청으로부터 2년간 수탁한 '온나 온나, 모다 모다' 이전 설치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100가족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아름다운 야외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서로의 오래되거나 평범한 일상 용품을 재료로 가족만의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황기식)과 함께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에서 ‘제11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은 2013년을 시작으로 ▲ 부산국제교류재단 ▲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 일본 후쿠오카 사회교육단체 ‘베르포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한․중․일 3개국 어린이들이 그림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한․중․일 간 우호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그림전을 위해 지난 3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과 미래 도시 부산’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선정한 한․중․일 3개국 유치부, 초등학생의 그림 작품 각 100점씩 총 300점이 이번 그림전에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된다. 또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한국과 일본 어린이 13명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20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이번 그림 전시회를 계기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내일(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재)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그리고 (사)문화복지공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외국인공동체(커뮤니티), 유관기관 등 31개국 76개 단체 1만여 명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시립무용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환영사, ▲부산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세계인의 날 기념 및 국적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일상적 유행(엔데믹) 전환으로 해외 교류가 재개됨에 따라 일본과 카자흐스탄 공연단이 내한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산-알마티 우호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자 주부산카자흐스탄총영사관에서 50여 명의 카자흐스탄 공연단을 국내로 초청해 카자흐스탄 전통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한편, 카자흐스탄 특별구역(존)도 운영해 이색적인 문화를 부산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성교육과 미디어 등 중독예방 교육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갈매동복합청사 대강당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총 5회)’을 무료로 운영한다. 갈매동복합청사 대강당에서 ▲5월 22일(월)과 5월 31일에 ‘건강한 민주시민을 위한 학부모 특강(1~2)’이 운영된다. 구리시 여성행복센터(4층)에서는 ▲5월 23일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생명과 책임의 성교육’, ▲5월 26일(금) ‘온전한 자녀 온전한 부모로 함께 성장하기’, ▲5월 30일(화)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와 성장하는 학부모 특강’이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5월 가정의 달 학부모 특강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가치관 조성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 디지털자료실에서 5월 가정의 달과 문화가 있는 날을 연계한 ‘찾아가는 영화관’[씨네쌀롱: 감독이 온다GO]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후원을 받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하고, 이후 감독과 대화하는 감독GV(Guest Visit)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영화는 오후 7시부터 90분간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는 오후 8시 30분부터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독립영화로 선호빈 감독의 가 상영된다. 나와 이웃이 가진 현대사회의 고민과 갈등을 다큐멘터리로 풀어낸 이 영화는 슬기로운 젊은 세대와 지혜로운 부모님 세대가 서로의 역할과 존재를 존중하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보여주어 보는 내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문화행사신청)에서 가능하며, 가족 단위로 선착순 접수(50명)를 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세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민주의 종 타종식’을 5월18일 오후 5시18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민주의 종 타종식’은 낮 12시 개최했으나, 5‧18정신의 의미를 한층 되새기기 위해 올해는 오후 5시18분에 실시했다. 타종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장우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했다. 오월광주와 5‧18정신 연대 강화를 위해 홍순백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상임부회장,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최철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 상임위원장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인사와 진현경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강성구 6‧10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등 전국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이 타종에 나섰다. 고(故) 안병하 치안감 자녀 안호재씨, 고(故) 김사복 택시기사 자녀 김승필씨, 전일빌딩 탄흔조사에 참여한 김범수 광주시 친수공간과 주무관,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고(故) 이해린씨 아버지 이종민씨가 특별초청됐다.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와 함께 하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8일 낮 12시 중구청 민원실 실내정원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 사랑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악단 ‘아크 앙상블’은 ‘사랑의 인사’, ‘피노키오’, ‘Moon River’ 등 6곡을 연주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테너 조윤환과 소프라노 박성희는 ‘첫사랑’, ‘마중’, ‘Tonight’ 등 6곡을 노래하며 아름다운 화음(하모니)를 선보였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5월 13일 토요일 마을교육공동체 주관으로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동구 어린이, 청소년,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 『2023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동구야~놀자!』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마을교육공동체(7개)가 함께 준비했으며, 체험부스, 놀이 한마당,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스와 다채로운 교육 체험 행사들로 학생, 학부모들의 색다른 경험과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동구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동구 마을교육공동체는 “처음으로 함께 기획한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동구야~놀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계속해서 각 마을교육공동체의 특성을 잘 살려 학생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