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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효율화 향상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은 인천시 관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3월 1차 참여기관으로 47개소 접수를 받아 94회 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사업은 올해 홍보, 노무, 회계·세무에서 사업운영관리, 마케팅·판매, 개인정보관리까지 확대하여 6개 분야를 지원한다. 각 기관은 2개 분야 최대 4회기씩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사서원은 컨설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 목적 및 컨설팅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등의 사전 컨설팅을 마치고, 이에 따라 각 분야의 컨설턴트와 협력하여 4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운영관리는 기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슈퍼비전을, 마케팅·판매는 사회복지현장에 적용가능한 마케팅 개념의 이해 및 생산품 판로개척 방법 이해를, 개인정보관리는 개인정보 보호법의 이해와 적용 적정성 자문을 진행한다. 홍보는 홍보전략과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및 실습을, 노무는 근로기준법의 이해 및 적용, 근로조건, 임금 등 자문상담, 회계·세무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회계감사사례 이해 등의 교육 및 컨설팅을 한다.


올해 처음 노무컨설팅을 받은 A기관은 “업무처리에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민간사회복지기관 경영컨설팅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실용적인 꼭 필요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쉼을 지원하는 국내연수지원사업 등 사업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사서원 황흥구 원장은 “올해 하반기에 2차 컨설팅 참여기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며 “6개 분야 이외에도 사회복지 현장 욕구에 따른 컨설팅 분야를 확대하여 기관의 운영 효율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