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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꽃바위문화관 기획공연 ‘퓨전, 국악의 향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동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9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퓨전, 국악의 향연’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럼 및 국악 연주의 콜라보 작품 ‘타악(퓨전난타)’, 학의 동작을 사람의 몸짓으로 표출한 모방춤인 ‘학춤’,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을 그려내는 우리가락 ‘판소리 북병창’ 등을 공연했다.


또한 현대적 리듬으로 편곡한 대표 민요 아리랑에 맞춰 추는 ‘한국무용(아라리오)’, ‘남도민요 메들리’, 관객과 호흡하며 흥을 돋우는 ‘영남(사물놀이)’ 등의 무대를 통해 전 연령층이 호응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맡은 울산농악보존회(너름새예술단, 회장 양동위)는 30여년간 울산농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온 는 지역예술단체로, 울산 각지에서 다양한 공연 및 재능봉사 등을 진행해 왔다.


양동위 회장은 지난 2022년 사단법인 한국기초학력평가원 국악자격평가협회로부터 농악부문 1호 명인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역 내 농악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농악 예술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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