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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 기가막혀, 웃음 한가득 제1회 완주공예주간 아트마켓 성황리 종료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지난 20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완주공예주간 아트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사·다·망(공예를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연결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트마켓은 공예작가 90팀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행사로 성공적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 현장을 찾은 가족 참여자들은“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으며, “공예작품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완주공예주간이 매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트마켓에 참여한 공예작가들은 “지역주민과 공예인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기회로 공예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고,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대 프로그램 또한 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의 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예술대학교의 화려한 K-퍼포먼스, 문화이장의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댄스, 공예옥션, 완주풍류학교의 우리가락 한판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참여 공예인들이 준비한 200여개 공예 경품행사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유희태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완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식적인 첫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기쁘다”면서 “완주공예주간이 앞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