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구, 3년 만에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관광객 북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인파로 즐거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7일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 유일의 한우특화 야시장으로 수암상가시장 아케이드 내 3개 구간에서 한우구이 거리, 퓨전 음식 등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등 51개 매대를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말 야간명소로 입소문을 탄 야시장에는 한우구이 매대는 물론 닭꼬치, 큐브스테이크 등 먹거리 매대마다 줄이 길게 늘어섰고, 수공예품 판매·타로체험 등 다양한 플리마켓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야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한우구이 및 먹거리 매대는 주당 3천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울산 대표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수암한우야시장은 6월까지 운영 후 혹서기(7~8월)를 피해 9월에 다시 개장 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수암한우야시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야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