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는 2025년 공연창작주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창작공연 '샤이닝'을 오는 6월 25일 서울 영등포아트홀, 7월 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샤이닝'은 농악과 영상예술을 결합한 ‘시네마굿’형식의 창작공연으로, 한 인물이 마을의 굿문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회고적 서사를 무대 위에 풀어낸다. 공동체의 기억과 정서를 다룬 이 공연은 굿의 현대적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굿은 삶을 기록하는 언어입니다” 공연은 어른이 된 ‘아이’가 오랜만에 고향의 당산나무 앞에 서며 시작된다. 어릴 적 마을에서 겪었던 당산굿, 첫 사랑의 기억과 함께한 질굿, 마을 이모들의 풍장굿,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남은 문굿. 다양한 굿이 무대 위에서 재현된다. 공연은 고창농악 실제 기록 영상, 미디어아트, 연희, 시네마 영상 연출이 결합된 복합예술 형태로 구성된다. 관객은 이를 통해 굿이 지닌 공동체적 감각과 정서를 현재의 언어로 경험하게 된다. 연출 홍예림은 “'샤이닝'은 누구나 가진 기억의
K-Classic News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 ‘레인어클락(Rain O’clock)’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정시에 내리는 비’라는 이름처럼, 레인어클락은 고요한 울림을 전하는 감성 재즈 트리오다. 네덜란드 유학파 출신의 기타리스트와 콘트라베이시스트, 그리고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보컬로 구성된 이들은 탄탄한 연주력과 따뜻한 음색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6월의 꽃 ‘장미’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사랑과 열정, 그리고 그 너머의 감정들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자작곡과 재즈 스탠다드로 조화롭게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세련되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관객의 일상에 조용한 위로와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자유 착석으로 진행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열려 초여름 날씨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관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무대가 될 것”이라며 “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거리 자연형 수로와 야간조명 등이 어우러진 초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러 온 2천여 명의 방문객들로 문화의 거리 곳곳이 붐볐다. 특히, 우리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먹거리 부스가 배치되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함을 물론 원도심 상권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줌으로써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의 4년 연속 성공 개최를 통해 원도심 야간 경제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상권활성화 지역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내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단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롭게 위촉된 단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홍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개인·집단상담, 부모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홍성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의는 041-634-4858 또는 청소년 전화 1388로 하면 된다. 이날 아웃리치에서는 ▲청소년상담 안내 ▲마음약방 체험 ▲팥빙수 및 음료 제공 ▲아이싱쿠키 만들기 ▲포춘쿠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운영은 모두 지원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손길로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김동배 단장은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단단히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등 인근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5 단기스포츠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올림픽 기념 ‘K-OVEP(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성군 관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탁구, 플로어 컬링 등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했으며, 특히 클라이밍 체험이 가능한 ‘Great Wall’구간과 스마트트랙 존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우정, 존중, 탁월성)를 주제로 한 K-OVEP 강의와 실습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스포츠의 본질적인 가치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SPO 스포츠가치센터와 협력하여 체험 중심의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오는 25일과 28일 양일간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해설(도슨트) 진행, 야간 개장,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보다 깊이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및 체험 참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과 예술의 의미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감성을 되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학예사의 전시 해설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은 고암 이응노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6일 (구)홍고통 일원에서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를 열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청운상회’가 주관하는 2025 청운상회 ‘청춘 슈퍼그라운드’가 오는 26일 튜베어 옆 공터(홍성읍 오관리 296-52)에서 17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 창업가부터 협동조합 나빌레라 예술단체의 감성 공연 ‘나의 첫사랑 레시피’, 청운갈라쇼, 그리고 청운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의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들까지 다양한 청년들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이야기로 군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는 브랜드 홍보 및 시장 테스트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지역 청년 판매자들이 참여하는 로컬마켓에는 ▲홍성예술인협동조합(종이공예, 재봉, 디자인 등) ▲C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6월 15일 삽교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가치더하기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전! 스스로 만들기 놀이터(DIY 놀이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6m 천막 3동 규모로 소박하게 열렸으나 행사에 담긴 의미만큼은 컸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삽교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버려질 뻔한 폐가죽을 활용해 새활용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마련돼 다양한 수공예품이 함께 판매됐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아름다운집’에 기부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군은 행사에 앞서 삽교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새활용 공예 체험활동 4회, 사전 워크숍 및 포스터 부착 등 홍보활동 2회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들이 문구류, 장난감 등 본인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직접 가격을 정해 판매하는 경제 체험 활동도 병행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기부용 수제쿠키 판매와 색소폰 연주, 소리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광장에서 (사)예산군새마을회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인 1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다육 식물 2000본을 관광객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진완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예당호를 구경하러 왔다가 뜻깊은 식물을 선물 받아 기쁘다”며 “집에서도 정성껏 키우며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상반기 중 ‘소나무 1만 그루 심기’ 평화의 숲 조성 사업, 재활용품 순환 활동, 마을 꽃길 가꾸기 등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들을 이어오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옛 신창역 광장에서 ‘2025 신창면 주민자치회 한마당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건강과 문화, 나눔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신창면의 특별한 축제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사전행사 자전거도로 4km ‘걷쥬’ ▲본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관내 학교와 주민 동아리 공연 ▲부대행사 사랑의 국수 나눔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신창면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신창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하여 지역의 자치 역량과 공동체 정신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여러 단체가 함께 준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에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면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