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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 강남 코엑스서 성황리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2025 강남 페스티벌이 진행된 코엑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남 페스티벌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전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자개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옻칠 공예품 판매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로 이어져 지역 공예 산업 홍보에 기여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확대해 원주 옻칠 공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