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과 외교부는 7월 19일 부산에서 개회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본회의 첫날인 7월 20일 오전 '세계유산에 관한 부산 선언(Busan Declaration on World Heritage,'부산 선언')'을 컨센서스로 채택했다. 이번 부산 선언은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및 세계유산위원회 3대 자문기구(ICCROM, ICOMOS, IUCN)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초안을 작성했다. 올해 4월 우리 정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홍현익)와 협력하여 국내 전문가 공청회 및 국제전문가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5월에는 국제전문가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그 이후 위원국 간 최종 조율 과정을 거쳐 선언 채택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선언문에는 무력분쟁, 기후변화, 개발상의 압력 등 세계유산을 둘러싼 복합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담았다. 특히 세계유산협약의 기존 다섯 가지 전략목표(5Cs)에 새로운 전략목표(Strategic Objectives)로 '협력(Collaboration)'을 추가할 것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바다의 여름 감성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야간관광 행사인 ‘2026 이호 필터 페스티벌’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호 필터 페스티벌’의 ‘필터(Filter)’는 여행자 각자의 시선으로 제주를 새롭게 경험하는 동시에,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터’를 담아낸 축제 브랜드다. ‘잔잔한 머무름을 넘어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주제로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단순한 해변 축제를 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환경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비치 액티브 웰니스(Beach Active Wellness) 축제로 기획된 가운데 도와 공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음악 필터 △문화 필터 △자연 필터 △로컬 필터 등을 주제로 한 메인 프로그램과 각종 참여형 부대행사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휴식과 감동의 자리로 진행된다. 음악 필터에서는 가수 이재훈(COOL), 사우스카니발, 별소달소, 예일대 아카
K-Classic News 기자 | 현대인들의 단절과 존재적 고독을 풍자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연극 ‘사이버펑크 미술관’이 오는 7월 29일 오후 3시, 7시 30분 (1일 2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연극 ‘사이버펑크 미술관’은 가상의 도시 ‘뉴센트럴시티화성’의 한 버스정류장 영상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미술관의 직원인 ‘에드먼드’는 영상 속 성실한 여성 ‘린다’에 푹 빠져있고, ‘에반’은 그저 매일매일이 지겹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각 한 번 없던 린다가 출근 시간에 버스정류장에 나타나지 않고, 미술관에는 신입 ‘이시스’와 ‘니콜’이 들어오며 평화롭던 공간에 혼란이 생기기 시작한다. 연극은 ‘이시스’와 ‘니콜’이 이곳을 ‘납치된 공간’이라고 규정하고 탈출을 시도하면서 급박하게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세계가 과연 진짜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물들 간의 날 선 기싸움과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특히 극 후반부의 반전은 관객들에게 인간의 실존과 현대 사회의 단절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실과 환상(
K-Classic News 기자 |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이끌 예술감독으로 김예성 큐레이터가 공식 위촉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장섭 청주시장)는 20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 시장실에서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 김예성 예술감독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예성 예술감독은 기획·이론, 공예, 홍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집행위원 21인의 추천을 받은 후보 3명 가운데 제안서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1978년생인 김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영국 런던국립예술대학교(UAL), 왕립예술대학교(RCA)에서 도자예술과 미술사를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도예이론 및 전시기획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한국도자재단, 본태박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2025 스톡홀름 크래프트위크 한국대표단 등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2026 KCDF 찾아가는 공예명작전 ‘공유자산’ 기획을 맡는 등 국내외 공예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책임큐레이터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김 감독은 이번 위촉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역사상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8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서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주최, 재단법인 천송재단과 컴페니언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미국, 홍콩, 중국 등 해외 4개국 6개팀과 국내 합창단 7개팀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민속·일반·종교 등 3개 부문에 출전해 전 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메달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종교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각 부문 우승팀이 겨루는 그랑프리 경연에 진출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최종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합창단은 지난 2022년 ‘제4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합창단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섬세하고 조화로운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18일 대동골문화센터에서 창작뮤지컬 '그대로도 빛나는' 작품발표회를 열고,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 '2026년 어린이 연극놀이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놀이터에는 남구 지역 9개 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했으며, 극단 에저또(대표 최재민) 소속 배우들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연극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연극놀이를 기반으로 표현·신체·협력 활동과 대본 읽기, 발성, 무대 표현, 안무 연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처음 연극을 접하는 어린이들도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고 협동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16주간의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창작뮤지컬 '그대로도 빛나는'을 선보였다. 공연은 서로 다른 외모와 재능을 지닌 숲속 동물들이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노래와 춤, 연기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재범 남구청장은 “오늘 무대에 오른 18명의 어린이 모두가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자신의 소질과
K-Classic News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에서 구민과 관광객을 위한 거리공연 “40계단 잠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활용한 거리공연으로,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공연예술인들이 참여해 저글링, 클래식, 색소폰·일렉기타 듀오, 포크 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연으로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40계단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여름철 관광 비성수기를 정조준해 기획된‘제2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당초 의도했던 관광객 유치 목적을 100% 달성하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성공 속에 막을 내렸다.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상대적으로 입도객수가 감소하는 비성수기철에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울릉도로 돌리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됐다. 오징어 어획이 활발하고 조류가 완만해지는 ‘조금’ 시기에 맞춰 울릉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집약시켰고, 축제 기간 내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동항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군‘일자별 명품 무대’를 전면에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1일차(17일) 개막식에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비성수기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첫날을 선물했다. 축제 2일차에는(18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역대급 명품 무대가 펼쳐졌다. 푸른 동해바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대구관악합주단의 고품격 클래식 선율이 울릉도의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을 맞아 미래세대에게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음악으로 전하는 '찾아가는 부마민주음악제'를 20일 성지여자중·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역사적가치를 문화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성지여자중·고등학교 학생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15 뮤직컴퍼니 오케스트라 공연단의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과 함께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우리 지역 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유정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음악제를 통해 미래세대가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주주의 계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K-Classic News 기자 | 창녕군은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빛을 품다: 한여름 시원한 빛의 안식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라이브 스케치, AI존, 미디어아트, e스포츠 등 4종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화면 속에서 만나고,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을 체험하는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군민들이 시원한 전시 공간에서 빛과 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새롭고 특색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