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10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매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한다. 대표적인 행사는 댕댕이 건강달리기 대회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출발선을 나선 뒤 허들을 넘거나 지그재그를 통과해 반환점을 돌아 결승선에 먼저 들어오면 이기는 방식이다. 반려견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시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시는 소형(5kg 이하)과 중형(5.1~10kg), 대형(10.1kg 이상)으로 반려견 체급별을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한 경기당 보호자 10명이 동시 출발한다. 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위를 한 참여자에게 10만원 상당 사료와 반려용품을, 2위엔 5만원 상당, 3위엔 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일명 ‘기다려’ 미션으로 반려견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할 수 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5월 31일에 특별기획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와 테마전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를 동시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는 울산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9개의 보물을 주제로 한 어린이(가족) 체험 전시이다. 오는 10월 1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한다. 주제(테마)전 ‘울산 공업, 축제가 되다’는 2023년 울산공업축제 부활을 기념하여 울산공업축제의 시작과 의미 등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이다. 오는 7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는 울산의 아홉 가지 보물 이야기를 ▲제1부 ‘보물들아, 안녕?’, ▲제2부 ‘보물이랑 놀자’, ▲제3부 ‘우리의 보물은 특별해’의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 ‘보물들아, 안녕?’은 보물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보물 지도를 펼쳐서 보물을 찾고, 어두운 공간에서 빛나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2부 ‘보물이랑 놀자’에서는 보물들 각각의 특성을 놀이화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3부 ‘우리의 보물은 특별해’는 울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보물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도내 주요 해역(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체험교육 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카약 등 기구 체험 ▲서핑 및 다이빙 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 ▲레저 선박 운항 기술 심화 교육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반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전문교육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23 주말·방학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6월 2일까지 ‘숲속의 힐링 뮤지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말·방학 방과 후 학교’는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청과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온전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4월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첫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숲속의 힐링 뮤지엄’을 기획·운영하고 공립 미술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계획이다. ‘숲속의 힐링 뮤지엄’은 도자 미술관의 특성, 창작 공방의 전문성, 토락 교실의 교육 체험 기능, 미술관이 위치한 설봉산의 환경 등을 활용해 도자예술과 놀이, 자연이 융합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이천시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1학기 주말 교육은 초등생 16명 ▲2학기 주말 교육은 초등생 16명 ▲여름방학 교육은 초등생 16명 및 중·고등학생 16명 등 총 6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1학기 주말 교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제주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2023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7일 새별오름에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반려동물 관련 체험 등 반려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막둥이와 소풍가개’를 부재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달리며 교감하는 마라톤(런닝멍)과 명랑운동회, 멍때리기대회, 미로대탈출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홍보, 반려동물 건강검진·동물등록에 대한 정책 안내가 이뤄졌으며, 제주 반려동물 산업대전에 1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31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간식과 사료, 패션, 가구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반려동물이 움직이 않고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멍때기리 대회를 비롯해 수제간식 만들기, 아로마테라피(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룸스프레이 만들기), 셀프 미용 시연 등 인기 프로그램은 키오스크 사전 접수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도 했다. 이날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행사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불기(佛紀) 2567년(202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도내 전 사찰에서 온전하게 봉행됐다. 27일 오전 9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관불의식, 삼귀의례, 육법공양, 봉축법어,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식, 신행단체 후원금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관음사 봉축법요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원로 대덕 스님 등 관음사 신행단체장 및 불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 누리호 발사 성공,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도의회와의 논의 등을 통해 제주발전의 토대가 갖춰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이 성공해야 부처님 세상도 더 가까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8기 제주도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교계와 많은 불자님들이 함께 지지하고 성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허운 스님은 “코로나 이후 온전한 부처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양산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현덕 주지스님을 비롯한 영축총림 사부대중 및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내 설법전에서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및 관불, 성파 종정스님의 봉축법어,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상생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경남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도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도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은 저마다 소원 성취와 가족의 건강을 빌며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연등을 달았고,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를,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쌍계총림 하동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함께 축하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가장 한국적인 한(韓)문화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시민과 여행객의 초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26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북혁신도시 기지재 수변공원과 풍패지관에서 야외 거리공연 형태의 ‘2023 전주조선팝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조선팝 상설공연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조선팝 상설공연은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기지제 수변공원에서 6월 3일 토요일까지 4차례 진행된 이후, 풍패지관(전주객사)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7일까지 4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선팝 예술가 총 12팀이 참여해 공연 일자별 3팀씩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첫날 공연에는 △퓨전국악밴드 JJP △이희정밴드 △국은예에트가 무대에 올랐고, 이튿날인 27일에는 △시나위현대국악 △난새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 참여해 기지제수변공원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울산 중구 원도심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야시장’이 1년 6개월 만에 재개장했다. 울산 중구는 2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전통시장 내 사거리에서 ‘울산큰애기야시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성민 국회의원,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큰애기야시장’은 매주 목·금·토·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중구는 우선 판매대 13개로 출발해 점차 그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야시장 1구간에서는 특색 있는 혼합 음식(퓨전 음식)과 창작 요리, 후식(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옥교공영주차장 3층에는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울산큰애기야시장 쉼터가 마련돼 있다. 또 2구간에서는 공예품, 문구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린다. 한편 중구는 특색 있고 우수한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앞서 현장 품평회 및 시민평가단의 심사 등을 통해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야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가 ‘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라는 표어(슬로건)로, 올해 더 색다르고 알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26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2023년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전통 명절 단오(6월 22일)와 연계해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 동안 성남동 원도심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펼쳐진다. 중구는 중장년 세대부터 MZ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올해 축제 공간을 원도심에서 태화강 일대까지 확장하고, 더욱 풍성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원도심 일대에서는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마두희 큰줄당기기를 비롯해 △거리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어린이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태화강변에서는 △수상 줄다리기와 물놀이 △수상 공연(플라잉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