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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드림스타트, 오월드로 ‘행복드림 가족여행’ 다녀와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20일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명이 대전 오월드로 ‘행복드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처음 진행된 가족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동·식물을 오월드에서 가족과 함께 보고,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과 오랜만에 놀이공원에 와서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타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동물들도 봐서 행복했다. 다음에도 가족들과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여행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보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원만한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