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지난 26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이 남원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의장, 이용호 국회의원,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 기능협회 이사장,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 등의 주요내빈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립국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수상작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통 옻칠 목공예문화 계승 및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옻칠 목공예와 갈이 부문으로 접수받아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심사를 진행하여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박미란(경기 안산시)님의 '십장생문 나전 장식장'은 백골에 삼베를 감싸고 옻칠을 여러 번 올려 장식하는 목심저피칠기 기법으로, 십장생을 자개와 칠분으로 장식하여 생동감을 주고 흑칠마감으로 깊이감을 나타내어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됐다. 또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시민의 한 주체인 청소년들이 그들의 공간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자유롭게 의견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안중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 거점 플랫폼인 중앙·성균관대학교 소속 연구원 및 지역학교와 협력하여 2023년 4월 13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2023년 어린이·청소년 디자인단'을 운영했다. 어린이-청소년, 친환경 안중도서관을 그리다 삼덕초(5학년 13명)와 청북중(1학년/3학년 28명) 총 4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에 대해 알아보고, 도서관 공간 속에 청소년들의 생기있는 아이디어를 녹여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중도서관장(이수경)이 진행한 도서관의 필요성과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공간 소개, 안중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는‘안중도서관 공간 상상 프로젝트’에서 디자인단 학생들은 주목할만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안중도서관의 시설과 공간의 문제점을 나누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대안 제시와 희망하는 공간-마음대로 말하고 웃을 수 있는 프리존, AR체험실, 미로 자료실, 미끄럼틀 서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유니버설디자인 학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남구 코리아둘레길의 매력 발굴, 대외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자 코리아 둘레길 (남구코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내가 찍은 코리아 둘레길 관광명소”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6월 이후 본인이 직접 코리아 둘레길을 방문해서 찍은 사진에 한해 참여 가능하고, 11. 1. ~ 11. 15. (15일)에 걸쳐 전자우편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서는 남구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에 부합한 작품을 내부 심사 후 선정하여 12월경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미니 갤러리(디지털캔버스)에 전시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관광명소 이미지기념품을 지급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참가자들의 개성이 담긴 시각으로 코리아둘레길 남구구간을 담아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개최해 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의 제3전시관에서 올해 세 번째 지역작가 공모전으로 조헌 작가의 ‘징후적 풍경’ 전시가 시작됐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조헌 작가는 이번 전시회 ‘징후적 풍경’에서 서양화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서 작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안개에 쌓인 들, 밤의 장막 안에서의 짐승들, 사람의 흔적이 남겨진 세월 등과 같은 이미지를 표현해 낸다. 이를 통해 작품에서 느끼는 것이 완전한 새로운 감정이 아닌, 지난 삶의 경험으로 축적되어진 감정으로 현재 자신의 이야기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삶의 경험치에서 쌓인 결과물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환경이나 현상은 우리에게 각각의 감정선을 자극시킨다. 작가는 그 감정선들을 확장시켜 관람객들로 하여금 어떤 쾌감 내지는 사유를 이뤄낸다. 전시는 7월 4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은 지난해 말 지역 내 활동작가를 대상으로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했으며, 앞으로 유혜인, 김선강, 최용선 작가가 매 2개월씩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옆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연천군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은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연천 경찰서 외 9개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거리 부스가 진행됐으며, 보물찾기와 미니 명랑운동회, 보드게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운영이 되어 연천군 청소년들과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천군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의 야외공연장에서 준비된 연천군 청소년어울림마당 댄스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인그룹 DUSTINE의 화려한 군무와, 유명 래퍼 산E의 현란한 랩으로 참여한 모든 방문객 및 모든 인원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연천군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을 위해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 전곡초등학교총동문회, 던킨도너츠(전곡점), 버거스캔들(전곡점)에서의 다양한 물품과 간식거리의 후원을 통해 한층 더 풍족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2회 연천군 청소년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그간 코로나로 단절된 사회 관계망을 형성하고 청소년과 군민의 화합의 장이 됐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포천시는 오는 5월 31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강연을 개최한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의 생활 인문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사업은 포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대규모 인문학 강연을 연중 개최해 시민에게 좀더 인문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첫 시작을 여는 강연으로 김미경 MKYU 대표를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대표는 tvN ‘어쩌다 어른’, ‘김미경쇼’ 등 방송을 통해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기개발서 '김미경의 마흔 수업'을 발간해 15만부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챗GPT(ChatGPT), 인공지능(AI), NFT(대체불가토큰) 등 현대사회의 핫이슈들을 주제로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MKTV 채널을 운영해 현재 구독자 166만명을 넘어셨다. 김미경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포천시민과 함께 급변하는 환경 속,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에 대한 소통의 시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3일과 25일, 권선구청 옆 대부둑공원 및 근린공원에서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놀면 뭐하개?’를 개최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관내 거주하는 반려동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사회화와 산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 회차당 10팀을 모집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소재 반려견 전문아카데미 ‘오십케이’의 김태우 센터장이 지도에 나서 반려견 행동교정을 교육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문화교실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주최하는 행사를 통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고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권선구에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려 공존하는 환경을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오는 6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전시실 1에서 《부산현대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 전시 연계 프로그램 '릴레이 작가대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에 개막한 《부산현대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은 부산현대미술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로, 공모를 통해 총 60팀의 지원자 중 4팀을 선발해 각 팀이 제안한 M.I. 관련 디자인 시안을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 팀 '강문식 & 이한범'은 규범과 관습이 작동하는 안정화된 양식에서 의도적으로 비켜나 다른 흐름과 리듬을 조직하며, 이번 전시에서 이들은 현실의 여러 크고 작은 힘에 반응하고 흐름을 재생산함으로써 공동의 근미래를 상상하는 장소로서의 미술관을 제안한다.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여러 방향에서 다양한 세기로 불어오는 바람과 이를 적극적으로 가시화하는 비정형의 움직임을 모티프로 삼는다. 두 번째 팀 '박기록'은 풍요로운 미술 생태계를 망원경처럼 따라가 포착하고 관측하며 기록하는 공간으로서의 미술관을 상상,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움직임에 관심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27일 오후 6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 최초로 열리는 ‘드림콘서트’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폐막을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콘서트는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케이팝 축제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해 국내·외 미래세대에 인기가 상당하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미래세대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역량과 매력, 그리고 유치 의지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적극 홍보한다. 우선, 공연장 주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미래세대를 비롯한 관람객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부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당일(27일)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4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단오제 일정이 시작되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지원단 준비상황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변화되는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과 장비·인원계획 등에 대해 업무소관별로 행정지원단장인 김종욱 강릉부시장에게 직접 보고한다. 6월 3일 진행되는 대관령국사성황제 이후 본격적으로 행사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공연 및 체험 등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분야별로 체계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아울러 종합상황실운영을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관광객 유치와 홍보에 나서며, 행사장의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책임진다. 또한, 안전사고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인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교육지원청의 실무부서장이 참석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각종 지원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단오제단(굿당)이 단오행사의 중심위치(기존 아리마당)로 옮겨지고, 메인행사인 21개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