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알렸다. 도는 25일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한일백제문화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와 여행 전문 언론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K-POP고등학교 문화공연, 대백제전 홍보 영상 및 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백제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일본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과 부여국악단 오악사 공연 등 한일 양국에서 이어오고 있는 백제문화 재발견 문화행사로 진행,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을 거론하며 “미마지탈에는 일본과 한국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라며 “1000여 년 전부터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눴던 양국 국민들의 표정이 미마지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백제 역사의 고도인 공주·부여 두 도시에서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금산세계인삼축제도 동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역사를 담은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매 회차 만석을 이루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앞서 지난 4월 12일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울산동헌에서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 2회차 공연은 200석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이에 중구는 3회차 공연부터 좌석 수를 300석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자리가 가득 차 많은 관람객들이 바닥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울산 동헌에서 펼쳐진다. 한편 실경뮤지컬이란 실내 무대가 아닌 실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으로, '울산, 임진왜란'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지역 의병들의 의로운 항쟁을 그려낸 작품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6월 3일과 6월 10일 오후 2시에 ‘6월 박물관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찾아가는 문화마당’ 프로그램을 유치한 것으로, 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이용객에게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3일(토)에는 ‘화니의 리듬상회’(변성환, 조진영, 이상훈)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찾아주는 행복 콘서트 ‘청년이 꿈꾸는 도시 대구’를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진행한다. ‘점프’,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의 가요와 댄스 등으로 구성된 콘서트 형식의 음악극이다. 6월 10일 공연은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22년 창단되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청년 꿈꾸는 대로 응원펀딩’ 사업에서 대구시장상을 받고 대구 남구청년예술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형동프로젝트’(김형동, 곽병린, 신치호, 김효기)가 지브리스튜디오의 유명한 영화OST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안산시 유아동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인 '아삭한 키움극장'을 기획하여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선보인다. '아삭한 키움극장'은 유아동을 위한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4편의 극장공연과 4개의 예술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4편의 공연이 각각 ‘매직씨어터’, ‘움직임씨어터’, 스토리씨어터‘ 등 유아동의 다각화된 체험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이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극장공연은 '아삭한 키움극장' 1~4 순으로 ▲1. 어린이를 위한 매직씨어터 ‘폴리팝’ (6.30~7.1 달맞이극장) ▲ 2. 유아동 스토리씨어터 ‘한여름 밤의 꿈’ (7.7~7.8 별무리극장) ▲3. 유아동 오감체험 움직임씨어터 ‘쿵쿵쿵’ (7.12~7.15 달맞이극장) ▲4. 뮤지컬 ‘동그랑 할머니가 읽어주는 세계동화’ (7.20~7.22 별무리극장)로 구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매직씨어터 '폴리팝'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용해 진행되는 맵핑, 그림자 극으로 스크린을 활용한 공간표현이 관객들을 몬스터 ‘몽이’의 환상적인 세계로 이끈다. 두 번째 공연인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2023년 문학 창작 교실 [시 쓰기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5월 30일부터 모집한다. 문학 창작 교실은 기형도문학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 쓰기 및 합평 중심의 수업과 문집 출간을 통한 시 창작 역량 강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시 창작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이다. 2023년 문학 창작 교실은 문학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강성은 시인(서울예술대학교 출강)이 시 쓰기 및 합평 수업을 15회에 동안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의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와 창작 시를 담아낼 ‘문집’은 서윤후 시인(디자인 수다 기획자)이 기획하여 출판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신청자 본인의 창작 시 1편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문학 창작 교실 수강생은 신청자의 창작 시를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하여 최종 15명을 선정한다. 그 외 강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소설‘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 선생의 81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10시 평창군 봉평면 효석달빛언덕 내에서 진행됐다. 이효석 선생의 부부 유택을 봉평으로 이전한 후 거행되는 추모식으로 이효석 선생의 유족 대표를 비롯하여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추모객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봉평 초, 중, 고등학생이 각각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작품을 번역하여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달규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가산 이효석 선생 추모식이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양평군은 군민들의 순수 문예 창작활동 작품집인'미지산'을 발간해 지역 문화·예술의 생활화 및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원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도서관 문예지'미지산'은 시, 소설, 수필, 독후감 총 4가지 부문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시니어(만60세 이상 어르신)부 등 각 분야를 모집해 분야별 최우수1, 우수1, 장려3 총 80작품을 선정한다. 접수 방법은 양평군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참여마당'솔솔글향기 게시판에 첨부된 지원신청서 및 작성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며,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할 경우 양평군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중순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미지산 책자로 발간되고 수상자에게는 양평군수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황순원문학촌에서는 오는 6월 1일 소나기마을 포럼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기마을 포럼은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의 전문성과 전원생활 경험을 공유해 실질적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009년 개관 이후 소나기 마을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 사이에 교분이 쌓여 소규모 사교모임이 생기고,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주고받은 것이 이번 포럼의 발판이 됐다. 한 사례로 농업인은 이주민에게 텃밭 경작법을 전수하고, 의료인은 의학 관련 자문을 해주며 지금의 포럼 형태로 확대됐다.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은 “누구나 저마다의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어, 누구나 스승과 제자가 될 수 있다. 또 그렇게 되어야 가장 바람직한 공동체가 구성된다고 확신한다. 소나기마을 포럼은 바로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모임이다.” 라며 말하 많은 양평 주민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포럼을 희망하는 주민은 소나기마을로 문의하면 되며, 창립식 직후 “우리 선조들의 삶에 나타난 재미와 감동”을 주제로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의 기념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포시는 6월 3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 ‘고전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Back to Basic(기본으로 돌아가다)’를 주제로, 바흐, 헨델, 셰익스피어 및 한국민요 등 다양한 시대의 고전음악을 무대에 올릴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세월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는 작품들을 통해 합창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은 바흐의 교회 칸타타 ‘Wir eilen mit schwachen, doch emsigen Schritten BWV 78: No.2(우리는 연약하지만 바쁜 발걸음으로)’로 막을 올린 후 바흐를 거쳐, ‘Trio Sonata in F major HWV 389a’ 등 헨델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 밖에 로저 퀼터(Roger Quilter)의 셰익스피어 연가곡 및 한국민요 등을 편곡, 고전에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을 입힌 새로운 무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의 협연이 관람 포인트다. 이 단체는 바로크 전문 시대악기 연주단체로, 2016년에 창단했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승선체험이 이번엔 야간 뱃놀이에 밤 공연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바다夜 놀자’이다. 말 그대로 LED로 장식한 총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승선체험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 등 밤바다를 화려한 볼거리로 수놓을 계획이다.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돼 육상 키즈 체험존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관광객들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