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영상산업센터에서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와 '부산지역 영상생태계 조성 및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나아가 지역 영화 생태계 지속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영상산업 성장과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획부터 제작, 촬영 및 배급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체계적 지원과 융복합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기관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분야별 영화영상산업 활성화 사업 발굴과 중앙-지역 사업 매칭 등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도출을 위하여 협력 분야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이 협약서에 명시됐다. 구체적으로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제작지원 및 기획개발 확대 ▲부산지역 로케이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2023 축제로 찾아가는 도자문화 체험’ 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11월까지 참여 지자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내 지자체가 여는 지역축제를 찾아가 우수 도자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도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자재단은 지난 5월 20일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 ‘고양행주문화제’와 수원시 매탄동에서 열린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내 도자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주최하는 축제성 행사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곳에는 부스 운영 협의 내용에 따라 재단 협력 공방이 축제로 직접 찾아가 도자 물레 체험, 도자 코일링 체험 등 우수 도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 지자체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성안문화공감(대표 손순화)이 지난 23일 오후 7시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제1회 성안 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 성안 마을영화제는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성안옛길 따라 흐르는 시네마 천국’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가족애가 돋보이는 영화 ‘기적’이 상영됐다. 주민들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안 마을영화제는 오는 7월, 9월, 11월에도 열릴 예정이다. 손순화 성안문화공감 대표는 “성안 마을영화제가 주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소통·교류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명작무대’의 올해 두 번째 프로그램, 비언어(넌버벌) 어린이 공연 '네네네'가 5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펼쳐진다.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지브라단스가 2017년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노르딕 커넥션(Nordic Connection)을 계기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춤과 마임, 놀이 등으로 구성된 비언어(넌버벌) 공연으로, ‘행복’이라는 평범한 화두를 독특하고 창의적인 관점으로 풀어낸다. ‘네네네’라고 불리는 신비한 숲속, 아침 이슬에 깨어난 숲속 동물들의 행진(퍼레이드)을 시작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장이 열린다. 숲속에서 펼쳐지는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는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맡았던 연출가 김민정, 영화 ‘말아톤’, ‘허스토리’, ‘광해’의 음악을 이끌었던 음악감독 김준성, ‘Because I say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남목도서관은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2023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중이다.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북스타트 주간 행사에 남목도서관은 옥상 휴게공간에 피크닉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사업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장순녀 작가를 초청해, 그의 저서 '척!'을 함께 읽고 강아지 입체 카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26일까지 △강아지 주제 그림책 큐레이션 △도서관 피크닉 존 △강아지 북퀴즈 △강아지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5월 특별기획 공연 '선율'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기타계의 차세대 리더 기타리스트 김진세의 특별한 기타 콘서트가 펼쳐진다. 약 90분간 'Air Vasco', 'Sevilla', 'Verde Alma'등 기타의 본고장인 스페인 음악을 클래식 기타만의 매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유럽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과 여러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이 있는 김진세 특유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와 함께 선명하고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5월 특별 기획 공연'선율'이 구민들에게 짙은 여운이 남는 행복한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가 6월 3일 오후 1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자연휴양림 잔디마당에서 ‘2023 진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생각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활동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활동으로는 환경실천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 만들기, 환경 에코백 만들기, 우리 집 명패 만들기 등이 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나만의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도 할 수 있다. 문화공연으로는 고운빛소리 중창단 공연, 소망비행기 날리기, 버블&매직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시민에게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교통약자와 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순환하는 카트를 무료로 운행한다. 민현주 회장은 “환경 보전과 환경 가치 및 2030 진주지속가능목표 이행을 위해 진주시민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2023 진주 SDGs 그린 페스티벌을 통해 월아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새들을 주제로 한 교육체험특별전 《산새들새》를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새들을 주제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한 자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새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체험하는 실내프로그램과 먹이대 및 탐조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실외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실내프로그램에서는 새들의 생태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이미지와 과거에 수집된 박제유물 등을 통해 실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새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듣기도 하고, 다양한 새들을 그려보는 체험 코너를 만날 수 있다. 실외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 주변의 먹이대를 통해 직접 새들의 먹이를 준비할 수 있으며, 박물관이 준비한 별도의 탐조키트를 대여하여 직접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탐조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생태원 및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국립에서 민간에 이르는 다양한 생태전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박물관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어제(23일) 한국도로공사 본사(김천)에서 2023년 부산박물관 교류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교류기획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중요성, 국토의 대동맥 건설을 통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부산의 세부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경제생활 및 여가문화의 변화 등을 두루 살펴보면서 향후 부산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부산박물관은 전시회 개최, 도록 발간 등 전시 관련 실무를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등 관련 전시를 위한 실물자료 및 영상, 사진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주제에 대한 공동홍보 및 학술교류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다가설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교류할 계획이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부고속도로 관련 한국도로공사 소장 실물 자료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5월 31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전 세계 35개국 600여 개 업체 1,500명의 바이어․셀러 참여를 목표로 ▲BCM마켓 ▲BCM펀딩 ▲BCM콘퍼런스 ▲BCM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코로나 이전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CM마켓에서는 KBS미디어, MBC, SBS, CJ ENM, SLL, KT스튜디오지니 등 국내 대표 방송사들의 전시 부스뿐 아니라 몽골 공동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공동관을 운영해 부산콘텐츠마켓의 주축인 마켓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를 지원하기 위한 BCM중소업체지원관도 함께 운영해, 중소 제작사의 우수콘텐츠가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