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6~28일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행사장 주변 3개 구간 총 2.9㎞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퐝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를 위해 운하로(송림초등학교사거리~운하관북측삼거리)에 대해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27일 본 행사에 대비해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희망대로(형산교차로~운하관삼거리), 형산강북로(형산교차로~문화예술회관남측삼거리)를 통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면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으로 연결되는 주택가 이면도로 진입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올해 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안전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 포항남부경찰서 및 교통 봉사단체 등과 교통 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 교통 봉사단체, 경찰, 공무원 등 총 307명을 배치하고, 송도해안로 주차장, 송림초등학교, 포항운하공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지는 포항에서는 26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해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항 운하관 옆으로 먹거리장터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 퐝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형산강체육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는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제115회) ‘알록달록 목걸이’를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록달록 목걸이’를 주제로 진·변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 귀하게 여겼던 구슬을 이용해 만든 목걸이를 관찰해 보고 직접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20명씩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박물관과 친숙해지고,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북도는'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기간 전북을 찾는 4만 3천명의 참가자에게 문화․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해 K-컬처 본류로서의 전북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5일 전북의 우수 문화예술 공연과 백제 역사유적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잼버리 기간 전후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전북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전북의 역사문화 명소를 널리 알린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 공연은 새만금 야영장 내 ‘잼버리델타’와 ‘스태프 허브’에서 무대공연 60회와 ‘버스킹 스팟’ 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105회 등 총 165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잼버리델타’와 ‘스태프 허브’ 공연무대에서는 새만금의 밤 야경과 어우러진 ‘레이져쇼’, 한국 전통과 대중문화를 가미한 ‘퓨전음악’을 중심으로 공연과 관객이 함께하는 흥겨운 놀이마당을 선사한다. ‘버스킹 스팟’은 ‘어쿠스틱, 인디음악, 포크, 재즈, 팝‘ 등 야영장 속의 공연 한마당을 연출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오는 27일(토) 10시부터“전통 장 가르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월미공원에서 진행된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후 약60일 간 숙성된 장을 된장 간장으로 분리하는 체험 행사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지되어 3년 만에 진행됐던 장 담그기 체험은 총 33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00여 개의 장독 세척 및 물 담기, 뒤집기 등의 사전 준비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장 가르기가 끝나면 시민이 직접 담근 장은 양진당 장독대에서 자연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금 년 말쯤 각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 소장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한국의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간장 담는 법을 체험하고 전통의 맛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전통 나눔 장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통통 튀는 상상력, 웃음과 놀라움의 연속! 인천광역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6월 8일과 10일 이틀간 소공연장에서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햇살 놀이터 '오버코트'와 일본공연팀 마슈 앤 케이의 'The Music Clow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6월 8일 개막공연으로 진행되는 햇살놀이터 '오버코트'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직 스크린 가족극’으로 장난기 많은 소녀 ‘제인’의 모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관심,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이브 연주와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 매직의 독창적인 연기로 제25회 아시테지 서울 어린이연극상 대상, 연출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해외 언론사들의 극찬을 받은 명품 가족극이다. 6월 10일 진행되는 마슈 앤 케이의 'The Music Clown'은 음악과 클라운(Clown)을 융합한,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뮤직 클라운팀’의 공연이다. 멋지지만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4명의 광대들이 등장해 전통적인 광대의 개그를 선보이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하고, 저글링과 뮤질벨 악기 연주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박물관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6~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요미조미 ‘동동이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분청사기편-’' 교육콘텐츠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 단체 프로그램으로, 2015년 ‘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물관 속 동물 이야기’, ‘박물관 나라, 거울 이야기’, ‘옛날옛날 바닷속에는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 ‘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1691년 어느 잔칫날에’, ‘내 책장 속의 보물’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박물관 소장 분청사기를 소재로 구연동화, 분청사기 문양을 활용한 ‘썬캐쳐 만들기’ 꾸러미를 활용하는 단체교육을 기획했다. 유아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연동화는 부산박물관 누리집(유튜브)에 게시되며, 담당 선생님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바로 교육할 수 있도록 ‘썬캐쳐 만들기’ 꾸러미를 신청단체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교육은 연중 2차례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유아단체는 5월 30일 화요일 10시부터 부산박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1주년을 맞아 오늘(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본전 및 의열각 내부에서 진행되는 제향 봉행 과정을 엘이디(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중계해 참례자 대상으로 한 볼거리 제공 및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전 10시 정각에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박중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진행한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산바이브 갓생림픽’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모으고 기록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새롭게 기획한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지난해 캠페인은 ‘갓생림픽’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 남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부산의 자부심이 된 부산사람의 이야기를 모집했다. 총 153명의 시민이 출전해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11명이, 본선에서 금, 은, 동메달 각 1명씩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심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된 프로그램 ‘좋좋소’를 제작한 부산 출신 이태동 감독 외 2명이 맡았다. 이번 전자책 발간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 이야기가 알려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출전자 153명을 대상으로 ‘부산바이브 캠페인 전자책 출간 의견수렴 조사’를 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세계 춤의 향연, '제19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과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무용제'란, 해운대 해변의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해양도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몸짓만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춤’이 만나는 세계 유일의 해변무용축제로,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광안리 해변 특설무대)로 시작해 2008년 부산국제무용제로 명칭이 변경돼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가 커지고 의미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해가고 있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부산국제무용제는 부산시 주최,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운영위원장 신은주) 주관으로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각국 주한대사관과 외국 정부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및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유럽, 아프리카, 북미, 아시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