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이 2025년 10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계와 주민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기반을 다지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중장기 전략사업이다. 총 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청도군은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업 위치가 각북면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9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조성 예정인 창작공간은 폐교된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활용해 단순한 작업실을 넘어 전시, 공연, 레지던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예술활동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착공 이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은 물론
K-Classic News 기자 |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월드컵이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국제 드론 스포츠 대회인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 세계 33개국 290개팀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드론 스포츠 수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첫날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예술단의 국악관현악단 연주와 전주대 ‘싸울아비’의 태권도 시범공연, 군집드론에어쇼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선수단 및 심판 대표 선서 △드론축구볼 퍼포먼스 및 성화 점화 등으로 꾸며진다. 사상 최초로 열리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줄 무대로 K-POP 대표 아이돌그룹인 라이즈(RIIZE)와 아홉(AHOF), 아이칠린(ICHILLIN'), 트로트계의 팔색조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드론축구월드컵의 본경기인 드론축구 대회는 각국을
K-Classic News 기자 | 송죽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만석공원 환경 정비에 앞장서 온 공원 지킴이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공원 환경 개선과 관리에 힘써온 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죽동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식사와 함께 트로트·민요·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공연을 즐기며 화합의 장을 이어갔다. 음악과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행사는 감사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용숙 송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지켜주시는 공원 지킴이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덕계근린공원에서 제2회 회천2동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26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회천2동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 안건현장투표, 2026년도 자치계획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8월 13일 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및 이날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경로 孝 잔치 총 2건의 마을의제가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병행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열린 주민화합 어울림 문화축제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총 10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참여하여 시니어모델, 가야금, 라인댄스 등 공연을 통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무대를 빛냈다. 또 행사장 한 켠에서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타로카드, 발마사지, 커피 바리스타,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종 체험부스를 열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인천 대표 음악 축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롤링홀에서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인천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했으며, YB(윤도현밴드), 체리필터, WOODZ(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70여 팀이 참여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메인무대인 컬쳐파크를 포함해 스튜디오, 크로마, 크로마 스퀘어, 플라자 등 총 5개 스테이지에서 진행됐으며, 무료로 운영된 플라자 무대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며 행사장 전역의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제1호 인천형 지역상생 이벤트’인 본 행사는 지역주민 할인, 지역업체 참여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이벤트 효과의 지역 선순환을 목표로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로 관객 4만 명(해외 1만6천 명)이 인천을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파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K-컬처의 본향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K-문화·관광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세션에는 국내외 문화관광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문화관광산업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콘텐츠 논의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째는 판소리와 국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의 IP(지적재산, Intellectual Property)화 및 산업화 전략이다. 둘째는 K-콘텐츠의 세계화 과정에서 전북이 어떻게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이다. 조종훈 ㈜프로덕션 고금 대표는 ‘K-국악문화산업 성장과 세계시장 진출’을 주제로,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을 산업화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그는 판소리 주요 캐릭터 개발,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다. 또한 인공지능 AI를 이용한 복원,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공연, 블록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6일, 코시스 센터(한국 프레스센터 10층)에서 ‘제19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원들의 활동 이해도를 높이고 단원들이 상호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해외 거주 단원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 매체, 누리집 등에서 한국 관련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의 문화·역사·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홍보단으로서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단원 총 709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결과, 해외 매체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한 오류를 단원이 발견·신고하여 해당 오류가 동해・일본해 병기로 수정되는 등 한국 관련 오류들을 바로잡아 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3주간 진행한 ‘제19기 바로알림단 모집’에서는 120명이 지원한 가운데 3.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외국어 실력을 겸비한 내외국인 총 35명(한국인 29명, 외국인 6명)이 최종 선발됐다
K-Classic News 기자 | 올 가을 통영의 밤이 빛으로 깨어난다. 통영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여정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호의 길’, 그림자극처럼 살아나는 12공방 이야기, 중영청의 수군 실루엣 포토존은 놀이 같은 즐거움과 역사적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후원의 은빛 물결이 흐르는 ‘정화의 은하수’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메인무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방송 CMB 프라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진, 천가연, 소명, 지나유, 한서경, 백봉기, 남진아, 민성아, 한상귀, 김향순 등 10명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과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함께하는 관객뿐 아니라 CMB 생방송을 통해서도 축제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콘서트 무대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579돌을 맞은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울주의 뜰에서 만남들 느낌들 생각들 한글에 품고’ 글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날은 훈민정음을 창제·반포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1926년 음력 9월 29일 ‘가갸날’로 처음 제정돼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고, 1945년 광복 이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돼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주 지역 작가이자 글그림 작가인 거람 김반석(반석갤러리 소장) 작가의 한글 관련 그림과 병풍 작품 등 23여점을 선보이며, 울주군청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 발전에 큰 동력이 된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의 우수성과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