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9일,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황구지천 벚꽃 나들이’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유아부문 '가족과 함께 벚꽃나들이', '가족과 벚꽃구경' △저학년부문 '봄을 먹다', '황구지천 산책' △고학년부문 '두엣 나들이', '공원의 벚꽃 터널'이다.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친환경 벚꽃 축제’를 주제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4월에 개최했으며, 유아부·저학년부·고학년부로 나누어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미술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등 공정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에 2명씩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을 받은 학생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즐겁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수상자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 음악으로 듣다’라는 주제로 음악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자문위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탈북예술단인 ‘통일메아리악단’이 출연해 '아리랑' 듀엣을 시작으로 남북의 정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을 마지막 무대로 장식하여 감동을 더했다. 신현호 협의회장은 “이번 공연은 사천 시민들이 북한 출신 예술인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고 통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메아리악단은 탈북 예술인들로 구성된 북한예술단으로 노래, 무용, 악기 연주 등을 통해 북한 전통 예술을 소개하고, 예술을 통해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하고자 활동 중인 예술단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2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2호의 주인공 이시안 어린이는 2024년 2월(당시 5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16개월여만에 1,000권을 모두 완독하는 값진 성취를 이루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했고, 도서관 내 ‘세천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부모님과 도서관의 꾸준한 응원이 더해져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이시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며 같이 상상하고 대화도 나누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습관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된 독서 여정이 천 권이라는 큰 성취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7일(화) 오후 3시,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에 대화 훈련가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대화 방법, 연결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자로 나선 박재연 소장은 10여 년 넘게 대화와 관계 치유 분야를 연구하고 활발히 활동해 온 대화 전문가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개개인이 건강한 마음의 힘을 가지고 상대와 평화롭게 대화할 수 있는 대화법과 갈등을 풀어 가는 실천적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대화의 기술뿐만 아니라 그동안 관계 속에서 상처받았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먼저 정직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통해 소통해 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시민과 더불어 남원시청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직원 간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 기반의 소통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화가 관계를 회복시키고 신뢰를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는 사적 '남원 만인의총' 내 옛 기념관 건물을 새 단장하여, 6월 24일부터 정유재란 남원성전투에서 순절하신 만인의사 추모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간은 지난해 9월 개관한 ‘만인의총역사문화관’의 별관이자 옛 기념관 건물로,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남원성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만인의사의 역사적 의미를 경건하게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남원의 후손들이 만인의사의 희생을 어떻게 선양하고 추모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억의 역사’로서 만인의총과 충렬사, 순의제향의 역사를 소개한다. 전시실 내에서는 남원성전투 기록화 4점과 함께, 향로를 형상화한 전시영상과 오늘날 순의제향에서 착용하고 있는 제관복 및 허리띠, 신발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제례복 등을 착용하고 순의제향의 제관이 되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전시는 만인의총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감성 보컬의 정수를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 KCM과 더원(THE ONE)이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KCM & 더원〉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감성과 테크닉, 진정성을 모두 겸비한 두 보컬리스트의 음악적 철학이 집약된 무대로,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감동적인 듀엣 무대, 재편곡된 커버송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리’로 불리는 더원은 허스키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OST를 통해 ‘OST의 제왕’이라 불렸으며, MBC 〈나는 가수다 2〉에서는 가왕에 오른 바 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3연승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KCM은 애절한 고음과 깊은 울림의 미성으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감성 발라더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 JTBC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인 ‘라루체(La luce)’가 경기도 주관 ‘문화의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라루체 클래식 나들이’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공연인 ‘책 속에서 피어나는 클래식’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문학 속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으며 오는 28일 오후 4시 ‘양주시립 옥정호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음악과 문학의 조화를 통해 책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노래들을 들려주며 ▲세익스피어, ▲푸시킨, ▲김소월 등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인 ‘시간 속 노래’는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노래하는 이 공연은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K-Classic News 기자 | 마포구는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풀빛캠핑’과 ‘해변캠핑’ 두 가지 테마의 ‘마포 엄빠랑 가족캠핑’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핑 시리즈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엄빠랑 풀빛캠핑’과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로, 모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엄빠랑 풀빛캠핑’은 14.3:1,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는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마포구 노을캠핑장에서 진행된 ‘풀빛캠핑’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텐트를 설치하며 캠핑을 시작했고, 분리배출 농구와 탄소중립 볼링 등으로 구성된 ‘에코운동회’에 참여해 환경 실천을 체험했다. 이어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도 함께 느꼈다. 저녁에는 가족들의 사연을 나누고, 작은 음악회와 풍선 마술 공연이 이어져 캠핑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는 '온살림 나누고', 환경 퀴즈 등도 열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지속가능한 삶
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재단과 함께 이끌어가는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 blooming’을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시민운영자는 생활시장화인 사업에 생활문화예술가로 참여하면서 화성특례시 생활문화 활동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고 활동하기 위해 모집된 구성원이다. 화성특례시 관내 공방 및 홈공방 운영 생활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화인’이라는 그릇에 담는다’는 주제로 마련된 시민운영자 기획전시는 2023년 ‘화인을 담다’를 시작으로 2024년 ‘화인을 담다 ; 스며들다’, 2025년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로 확장을 거듭하며 작가들의 삶과 손끝에서 피어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운영자 전시기획팀장으로 활동중인 최윤희 작가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예술의 다양함과 친근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31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제조,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만족의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직접 만드는 체험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 ”엄마도 즐거웠던 체험! 좋은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