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평동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한 자리에 초청해 대규모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13일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계수·운천·치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감탄마을 초등학교 연합운동회 ‘모여라 계운치’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치평동 주민자치회와 비바(VIVA)치평이 함께 주관해 학교와 세대 간의 경계를 넘어 마을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단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것으로 치평동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의제를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에어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부스를 마련하고 학생·학부모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청·홍팀 응원전과 줄다리기, 학부모 참여 게임 등이 이어졌다. 또 계수초·운천초·치평초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달리고 응원하며 평소보다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
K-Classic News 기자 |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3일 오후 1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민과 함께 생명의 가치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마술과 개그 공연이 이어져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공나영 센터장은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가 운영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예술제는 ‘잊지 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의 오랜 활동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총 41개 동아리가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으며, 이틀간 약 2,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활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은 9월 6일 14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참여 동아리들이 함께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다. 공연 분야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공연 무대에는 밴드, 합창, 오카리나, 색소폰, 난타 등 31개 공연 동아리가 참여했다. 동아리별 개성과 열정이 담긴 무대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앙도서관 및 문화공원에서 지역 책방이 참여하는 '로컬북스 팝업스토어'와 야외 독서문화 행사 '지붕없는 도서관'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책방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독서문화 축제로, 도서전시 · 작가와의 만남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지붕없는 도서관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팝업도서관으로, 올해 9번째로 진행된다. 독서 취향별 추천도서 전시인 '책, 나와 닮은 세계'와 함께 책을 자유롭게 읽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이와 함께 성해나 · 서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외에도 체험프로그램인 ▼버려지는 책을 재활용한 아크릴 자석 만들기 ▼행운의 풍경(종) 만들기 ▼독서취향테스트 ▼그림책 버스킹 등은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로컬북스 팝업스토어는 서귀포시 작은 책방 5
K-Classic News 기자 |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8일까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눈의 여왕'을 테마로 한 한지영 작가의 〈얼음별 요정들의 겨울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2층 어울림터(전시실)에서 선보이는 전시는 ‘환상의 문이 열리는’ 입구를 시작으로 네 개의 장면을 따라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장면은 △장면1 순수의 세상, 작은 속삭임의 시작 △장면2 차가운 유혹, 얼음 심장의 그림자 △장면3 용감한 발자국 희망의 날개 △장면4 사랑의 기적, 다시 찾아온 온기라는 주제로 눈의 여왕의 이야기를 펼친다 한지영 작가는 용인 중앙도서관, 영덕도서관 등에서 동화를 테마로 한 인형 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형 작가이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는 전시와 함께 오는 20일에는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지영 작가와의 만남 – 나만의 인형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와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형 전시를 통해 많은
K-Classic News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제8회 생명나눔 주간(9.8. ~ 9.14.)을 맞이해 사랑의 헌혈운동과 함께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두 번째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돼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봉화군지구협의회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등록 방법과 봉화군보건소 등 가까운 등록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누군가에게 새 삶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며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 1,0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율동으로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해 재밌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흥시 시민안전과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은 9월 24일과 25일에는 ABC행복학습타운에서, 10월 29일과 30일에서는 시흥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6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원주클럽이 개최한 ‘차세대 리더를 위한 전문직과 함께하는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이 관내 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6년째로 원주시 양성평등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고, 명사 특강과 본 행사에 이어 변호사·의사·변리사·세무사·노무사·건축사· 메이크업 아티스트·영화배우·소방관 등 10명의 다양한 전문직 패널이 참여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차세대 리더십 함양 및 다양한 직종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직 패널들은 참여 고등학생과의 만남 및 토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경제적, 전문적 측면에서 탐색해주는 등 차세대 리더로서의 꿈과 목표에 한발 다가서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원주클럽 최원선 회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섭 여성가족과장은 “16년째 관내 고등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및 직업 체험
K-Classic News 기자 | 관악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제7회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관악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청년이 가진 가능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역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기획 단계부터 행사 실행까지 관악청년축제 추진위원회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내실있게 마련됐다. 지난해 서울시 청년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취업멘토링 ‘커리어부트캠프’의 우수한 노하우를 공유받아 우리 구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사전에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135명을 모집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 멘토링과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악구와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데 모아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11일 포천시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 예심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심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 본선을 앞두고 지역을 대표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연소 5세 어린이부터 9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농부, 주부 등 참가자들이 무대를 올라 노래와 퍼포먼스로 숨겨둔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4일까지 사전 접수와 예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총 300건의 신청을 받았다. 1차 무반주 심사를 거쳐 2차 노래방 반주 심사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본선 무대는 오는 13일(토) 14시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녹화로 진행된다. 이날 본선에서는 시민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김연자, 현숙, 김용빈, 신수아, 윤태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시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