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대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을 재단과 함께 이끌어가는 시민운영자 37인의 기획전시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 blooming’을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시민운영자는 생활시장화인 사업에 생활문화예술가로 참여하면서 화성특례시 생활문화 활동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하고 활동하기 위해 모집된 구성원이다. 화성특례시 관내 공방 및 홈공방 운영 생활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화인’이라는 그릇에 담는다’는 주제로 마련된 시민운영자 기획전시는 2023년 ‘화인을 담다’를 시작으로 2024년 ‘화인을 담다 ; 스며들다’, 2025년 ‘화인을 담다 ; 피어나다’로 확장을 거듭하며 작가들의 삶과 손끝에서 피어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민운영자 전시기획팀장으로 활동중인 최윤희 작가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예술의 다양함과 친근감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31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제조,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만족의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직접 만드는 체험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 ”엄마도 즐거웠던 체험! 좋은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K-Classic News 기자 | (사)고창농악보존회는 2025년 공연창작주체 지원사업 선정작인 창작공연 '샤이닝'을 오는 6월 25일 서울 영등포아트홀, 7월 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관객을 만난다. '샤이닝'은 농악과 영상예술을 결합한 ‘시네마굿’형식의 창작공연으로, 한 인물이 마을의 굿문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회고적 서사를 무대 위에 풀어낸다. 공동체의 기억과 정서를 다룬 이 공연은 굿의 현대적 의미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굿은 삶을 기록하는 언어입니다” 공연은 어른이 된 ‘아이’가 오랜만에 고향의 당산나무 앞에 서며 시작된다. 어릴 적 마을에서 겪었던 당산굿, 첫 사랑의 기억과 함께한 질굿, 마을 이모들의 풍장굿,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남은 문굿. 다양한 굿이 무대 위에서 재현된다. 공연은 고창농악 실제 기록 영상, 미디어아트, 연희, 시네마 영상 연출이 결합된 복합예술 형태로 구성된다. 관객은 이를 통해 굿이 지닌 공동체적 감각과 정서를 현재의 언어로 경험하게 된다. 연출 홍예림은 “'샤이닝'은 누구나 가진 기억의
K-Classic News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2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청년센터금천에서 1인가구를 위한 벼룩시장(플리마켓) ‘스스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인가구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벼룩시장이다. 저장공간과 생활비 부족 문제를 겪는 1인가구에게 안전한 중고거래를 지원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새로운 관계 형성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는 ▲ 중고거래 부스 ▲ 물품교환소 ▲ 먹거리 판매 ▲ 재즈 공연 ▲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중고거래존(oo네 옷장, 책장, 서랍장)’에는 총 9팀의 1인가구 판매자가 참여해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금천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1인가구 물품도 함께 판매되며, 수익금은 ‘나눔 톡톡이’ 키오스크를 통해 전액 기부된다. ‘물품교환소(당신의 추억을 삽니다)’는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 물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다른 참가자의 물건과 추억을 교환하는 감성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 즉석 떡볶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4일 한강공원 광나루 장미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를 추천해 야외 결혼식을 진행했다. ‘한강공원 야외결혼식’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기획하고 KB증권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부부에게 결혼식과 제주도 가족여행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부부는 “아이들이 왜 결혼식 사진이 없냐고 물을 때마다 대답하기 어려웠다”며 “꿈으로만 생각했던 결혼식을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4일 구례읍 봉서마을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구례군 3번째 백세잔치의 주인공은 구례군 광의면에서 태어나 구례읍 봉서마을에 터를 잡으신 정옥순 어르신이다. 백수(白壽)’는 100세에서 한 획(一)을 뺀 99세를 의미하는 말로, 장수 어르신의 건강과 생신을 기념하는 전통 행사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를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회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남 5녀의 자녀 및 손주, 증손주 등의 가족들과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자녀들은 축사와 공연을 통해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장남 장○○씨는“우리 남매를 사랑으로 키워주신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오늘 어머니가 백수를 맞이하실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관심과 공경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사를 통해“정옥순 어르신의
K-Classic News 기자 | 군산 출신의 항일의병장 임병찬(林炳瓚, 1851~1916) 장군과 의병 35인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민족정신의 기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충혼제가 열린다. 18일 오전 10시, 군산문화원 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기리고 의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군산시의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마련됐다. 조선 말기 유생이었던 임병찬 장군은 군산 출신의 대표적인 의병 인사로, 대한제국 시기 전라 지역에서 의병을 조직하고 항일 활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특히 국권 상실 이후에도 끝까지 자주독립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으며, 조직적인 항일운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충혼제에서는 임병찬 장군뿐만 아니라 군산 곳곳에서 항일투쟁에 참여했던 의병 35인의 넋도 함께 기리는 추모 제례도 진행된다. 행사는 분향과 헌화, 추모사, 의병 활동을 기리는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충혼제를 통해 군산이 간직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며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서현과 옥택연의 경로 이탈 로맨스가 가속 페달을 밟는다. 지난 11일(수) 첫선을 보인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빠져드는 탄탄한 서사로 수많은 과몰입 호소자들을 속출시키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는 로맨스 소설의 애독자였던 여대생 K가 단역인 차선책(서현 분)에 빙의돼 소설 속 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사 한 줄 없는 병풍이었던 차선책은 자꾸만 중심인물들과 엮이게 되고 급기야 만취한 채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 분)과 첫날밤을 보내게 되면서 로맨스의 싹을 틔웠다. 본인 때문에 원작의 스토리가 꼬이게 되자 차선책은 이를 되돌리려 안간힘을 썼지만 이번은 오히려 차선책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차선책이 취기에 ‘찐팬’ 모드로 내뱉었던 말이 스스로 자처해 외로운 삶을 살던 이번의 마음을 꿰뚫었던 것. 여주가 아닌 차선책에게 빠져버린 이번은 맹렬하게 구혼했고 궁지에 몰린 차선책은 급기야 혼절해 충격을 안겼다.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9일, 제8기동사단(경기도 양주시 소재)에서 ‘2025 군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장병 위문공연’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간과 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본 공연을 통하여 육군 제8기동사단 장병과 군가족, 군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위문공연은 장병 및 사단 군악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본공연에는 개그맨 김기열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인기가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리센느를 비롯해 윤서령, 김희진, 플라이위드미, 금윤아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장병들에게 문화적 위로와 활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총 8회에 걸쳐 군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제28여단 2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동구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동구 평생학습관 2층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는 캘리그라피 및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감성엽서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구평생학습관 2층 휴게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일상 속 따뜻한 문구, 시구, 명언 등을 감성적인 손글씨로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사회 속 평생학습의 결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느끼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인 나만의 명품 옷과 가방 만들기, 타로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