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1일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광장에서 ‘세종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솔동 고분군은 5세기 백제시대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1일 세종시 최초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당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종훈 국가유산청 역사유적정책관,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했다. 기념식은 한솔동 고분군 영상 상영과 관리단체 지정서 전달, 기념사·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활 공선전, 백제문화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한솔백제문화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 한솔동 고분군이 시를 대표하는 역사‧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사적에 걸맞는 관람환경을 단계적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의 가을은 축제로 전국이 물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지역축제의 성공은 차별화된 먹거리와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공식을 홍성군이 만들어내고 있어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차와 회전목마, 바이킹 등 어린시절 추억이 가득한 놀이동산을 테마로 바비큐그릴을 직접 도안한 이용록 홍성군수는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컨설팅을 뒤로하고 바비큐 장비의 독자적인 개발과 지역민 우선 정책이라는 어려운 길을 뚝심있게 추진했고 결과는 대성공을 이뤄냈다. 이례적으로 평일에 개막식을 열어 주변에서는 흥행을 포기한 것 아니냐며 만류했지만, SKT통신기반 빅데이터 결과 축제장반경 2키로 미터기준에서 홍성읍주민 4만명을 제외해 도출결과 첫날 9.8만 명이 찾았고, 평일 2일차에도 12.1만명이 축제를 즐겼고, 행사 하이라이트인 토요일은 22.6만명, 3일간 총 44만5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홍성을 찾았고 4일차인 11월 2일 60만명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용록 군수의 지역민과 관광객유치라는 투트랙 전략도 빅데이터 결과가 뒷받침했다. 첫날 축제 현장에는 지난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5일 송촌도서관에서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愛書)’ 프로그램 ‘북에피소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주제로, 인문·과학 강연과 공연, 전시를 결합한 복합 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강연은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가 맡는다. 저서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범준에 물리다’를 바탕으로 ‘나와 코스모스’를 주제로 우주 속 인간 존재의 의미를 쉽게 풀어내며, 과학적 통찰을 통해 독서의 지평을 넓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미지니’가 무대에 올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지난 2월에서 10월에 진행된 ‘독서 마라톤’ 완주자들에게 완주증을 수여하고, 완주자의 독서 노트를 전시해 독서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 대덕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K-Classic News 기자 | 마포구는 11월 1일 오전, 상암근린공원 내 유아숲 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이 도심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산림 체험 행사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 초등학생, 일반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 행사장 곳곳에는 깡통 열차와 토피어리 가족 정원 만들기 등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여행하는 돌 그림 그리기, 손수건 천연염색, 곤충 표본 관찰 체험 등 자연 친화적인 체험 활동도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과의 따뜻한 만남을 이어갔다. 이날 아이들은 숲의 나무와 꽃, 맑은 공기 속에서 신나게 뛰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행사장을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푸른 나무와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도심 속 ‘숲’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장 좋은 놀이터”라며 “아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2025년 11월 8일 야외광장에서 청소년·청년이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행사 열린광장 '청소년·청년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 열린광장 오픈식을 기점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모여락(樂)’의 일환으로, 청소년·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춤과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사전 프로그램인‘K-POP 따라잡기 챌린지’(안무 따라하기·영상촬영)부터 시작되어, 본행사로는 참여형 이벤트·플래시몹·댄스공연 등이 펼쳐진다. 현장에는 따뜻한 계절 간식(호빵·붕어빵·핫초코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직원과 청소년·청년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기획·운영을 담당하며, 청소년들이 행사 운영의 주체로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열린광장‘모여락(樂)’은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라며,“이번 청소년·청년 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마지막 꽃 축제 '고양 꽃향기 페스타'가 1일 고양 스타필드 동측 야외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장 곳곳에 즐비한 국화, 포인세티아 등 화사한 가을 꽃과 더불어 각종 화훼 체험, 화훼 직거래 장터, 꽃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펼쳐지는 이번 꽃축제에서 향기로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5단체시민연합회 체육한마당’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족구, 줄다리기, 낙하산 릴레이 등의 경기를 치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남도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5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산시 신정호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아산 신정호정원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충청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판로 개척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 기간 도내 주요 상권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우수상품, 특산품을 직접 선보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 부지사와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막 선언, 유공자 시상식, 테이프 커팅, 박람회장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8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며, △우수상품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남구청 앞 구민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문화예술인, 재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설립 추진 경과보고 △축사 및 출범사 △비전 선포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구는 2023년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市) 설립심의위원회 통과, 포럼 개최,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임명과 설립등기 등의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전문 문화행정기관으로서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만의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남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출범은 남구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고, 실제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 민화, 가죽공예, 은공예 등 예천군의 평생교육 성과물을 전시하고 민화 브로치 만들기, 파우치 제작, 가죽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 예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직접 만들고 경험해보는 체험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들이 배움의 성과까지 함께 가져가시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