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에 올해 253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한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모델로 ‘책의 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운영된 총 162회의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2538명의 여행자가 참여해 전주만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문화공간들을 함께 즐겼다. 특히 시는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상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참여 코스를 9개로 확대하고, 새롭게 개관한 완산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을 신규 여행지로 포함했다. 또,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 범위를 완주 지역까지 확장했다. 그 결과 총 96회에 걸쳐 운영된 상시 프로그램은 시민과 도서관 여행자들에게
K-Classic News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창작공간 ‘다울림 창작소’에서 입주작가 김근태 작가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결과전시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울림 창작소는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나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 지원 공간이다. 김근태 작가는 장애인을 주요 소재로 작업하는 장애 예술가로 지난 6개월간 다울림 창작소에 입주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위대한 철학자’를 주제로 작가의 삶과 사유를 작품에 담아내 관람객에게 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예술적으로 확장하고 장애 예술인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근태 작가는 2026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장애 예술 전시 ‘아트파라(ArtPara)’ 참여 작가로 선정돼 국제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전시는 ‘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서구는 노인복지관(서구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 검단노인복지관)과 함께 2025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하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배움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러 내빈과 약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1부 행사로는 내빈 축사와 수료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라인댄스, 팝송영어, 에어로빅, 한국무용, 태권무 등 여러 팀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문인화, 서예, 캘리그라피, 각종 공예 등의 작품전시회 또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으로 멋진 공연과 작품을 선보여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2026년 상반기
K-Classic News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느리게, 깊게: 감각 회복》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효율과 속도로 가속화된 일상에서 ‘쉼’과 ‘느림’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의 관찰과 자연의 풍경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미미 작가는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한 빗물, 보리, 콩깍지, 나뭇잎 등을 작품의 중심에 놓는다.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삼각형으로, 퍼지는 모습을 역삼각형으로 표현해서 이들의 형태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재현한다. 권세진 작가는 사진의 객관적 재현성을 토대로 동양화의 먹과 재료를 결합하여 자신만의 물성과 기법을 구축한다. 전아현 작가는 작품은 레진, 시멘트, 나무 등의 복합소재를 활용한 오브제로 한국화의 산수 표현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연말연초 담양 군민, 그리고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쉼과 느림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K-Classic News 기자 |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는 1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빈, 아산시 보육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보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보고와 결산이 진행됐으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 해 동안 아산의 보육 현장을 지켜주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아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시키는 힘”이라고 말했다. 박수용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장은 “앞으로도 아산시와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북도는 18일 오전 10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공무원교육관 1층에서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충북미술아카이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확장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봉 충북미술관건립추진위원장(전 청주시립미술관장), 충북미술협회 회원 및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공간 활용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문화예술복합시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도민교육관 내 문학관 임시개관에 이어, 미술 분야 문화교육공간을 새롭게 선보이며 장르별 문화예술공간 조성의 연속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미술아카이브)는 ‘충북작가 아카이브전’과 함께 충북미술협회 60년사, 충북민족미술인협회 30년사 등 지역 미술단체의 연보를 전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립합창단(단장 주영환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지난 1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200여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반딧불이, 고향의 봄 등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했으며, 트로트메들리도 선보여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획공연, 홍삼축제 등 행사에도 출연하여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재은, 콰르텟 일랑, 달빛누리중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도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경림 문화체육과장은“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1년 차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속초중앙시장 센텀마크(구 롯데시네마) 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과공유회‘2025 문화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 ‘맛있는 도시, 선물 같은 속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해 온 속초시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문화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올 한 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와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페스타 첫날인 18일에는 문화도시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달그락 활력소’, ‘마실씨네’ 활동공유회를 통해 문화도시 속초의 다양한 실험과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속초 브랜드데이 워크숍(속초의 맛 표현하기)’은 문화도시속초 공식 SNS를 통한 사전 신청(선착순)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일 오후 3시에는 강원도립대학교 RISE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와 기후 위기 포럼 '기후 위기와 속고양 음식문화 축제'’이 열려 음식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
K-Classic News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수미 작가의 ‘천년의 물길’ 공연이 오는 12월 22일 19:00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정선군 공연문화예술에 대한 향후 1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내다보고 정선아리랑 콘텐츠 사업에 중점을 두어, 지난 2월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을 개최했다. 정선아리랑이라는 정선군의 무형문화유산을 앞으로도 가치 있고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의 연속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공모 대상작인 ‘천년의 물길’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 가사에 시적인 운율과 아름다운 창작 가사시를 더해 제작됐고 음악 중심의 다양한 연출기법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사용해 관객들의 호기심과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정선아리랑 가사에 숨겨진 유머와 해학적인 표현을 주요 배우들의 감정선과 잘 조화를 이루어 작품이 관객들에게 오감으로 잘 전달되게 제작했다. 사는게 힘들어 현 시대를 도피하려는 우리네 모습과 일제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아쉬웠던 이별,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6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노인대학 제3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109명을 비롯해 가족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답사, 졸업증서 수여,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학생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개근상 189명과 정근상 25명, 장학금 대상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꾸준한 출석과 성실한 학업 태도로 개근상과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졸업생들이 무대에 오르자 행사장에서는 따뜻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졸업생 109명 중 최고령인 1938년생 어르신은 88세의 연세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초노인대학은 1990년 3월 설립 이후 올해까지 34기, 총 2,9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서초구 대표 어르신 평생교육 기관이다. 정규 교양·음악 교육 과정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되고, 하모니카·생활체조·노래교실 등 특별과정은 대한노인회 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