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8월 청주는 어느 곳을 가도 ‘꿀잼’이다. ▶ ‘호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여름밤 무더위 날린다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는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야간 개관하고 △오싹오싹 박물관(토요일) △반짝반짝 박물관(일요일) △물놀이 체험 △슬라임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K-호러 축제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열린다.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11월 30일까지 자율형 체험교육 프로그램 ‘정원탐사대: 잃어버린 식물의 이름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정원탐사대’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박물관 정원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가는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존 사전접수 방식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율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모집 교육이었던 ‘자연을 디자인하는 방법 : 정원’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조성한 박물관 뒤편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활용해 운영된다. 참여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정원탐사가방을 대여한 후 활동지에 따라 정원을 탐색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탐사가방에는 루페, 돋보기, 힌트 도장, 색연필 등 다양한 도구가 포함돼 있으며, 활동지를 완성하면 ‘탐사대원 인증 배지’와 ‘식물 도감카드’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정원 속 식물의 이름을 마녀에게서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월 2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수중 체험 프로그램 ‘동구樂케’를 운영한다. 풀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무더위를 날려줄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전일빌딩 245 앞 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야외 영화관을 운영, 온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도로 위 인조 잔디 빈백에서 쉴 수 있는 이색힐링 공간과 자전거 교육 및 정비, K-스타 챌린지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 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칠석(七夕)’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월 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칠석’은 음력 7월 7일로, 견우와 직녀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날로, 예로부터 여인들이 바느질 솜씨를 기원하며 소원을 빌던 날로 전해진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정성껏 만든 전통 매듭으로 나만의 의미를 담는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와 ▲소원을 담아 손톱에 자연의 색을 입히는 ‘봉선화 물들이기’로 구성됐다. 두 가지 활동 모두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서 함양은 물론 가족 단위 참여에도 적합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는 8월 21일과 22일, ‘봉선화 물들이기’는 8월 23일에 각각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전통의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도서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 ‘책 속 클래식 여행, 여름의 선율’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학과 영화, 자연을 주제로 한 책 속 클래식 및 오에스티(OST) 연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루체예술단 소속 ‘루체현악앙상블’ 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에 성악과 국악(버나)의 협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협업(콜라보레이션) 연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조용하게 책을 보는 공간인 도서관에서도 감성적인 클래식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경남도립극단 교류공연 연극 '빌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경남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간 예술 콘텐츠의 교류와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연극 '빌미'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일삼다 결국 괴물을 탄생시키는 우리 이웃과 가족의 범죄를 다룬 블랙코미디다.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거짓으로 무너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블랙코미디 형식을 차용한 본 작품은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적절한 긴장감, 유쾌함을 조화롭게 버무려, 무대 위에 웃음과 함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다. 또한 2019 공연베스트 7 선정과 제1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수상 등을 통해 이미 작품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파멸의 빌미, 악의 탄생 연극 '빌미'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어떻게 파멸의 씨앗이 되는지
K-Classic News 기자 |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 시흥시는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단독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진철 균형발전국장은 7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종 해양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등 5만여 명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정식 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철인 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4개 부문이며,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2,111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번외경기로는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3개 종목이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누구나 해양스포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종목도 마련했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해양 어드벤처 등의 해양레저 체험에
K-Classic News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해외 의료인 연수생 대상으로 한 ‘K-의료기기 전시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MKA(Medical Korea Academy)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몽골·인도네시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20명의 의료인 연수생이 참가했다. MKA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의료한류 확산을 위해 의료진출 주요 전략국의 의료인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역형 센터와 연계한 대표 국산 의료기기들이 전시됐고,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통해 해외 의료인들은 △썸텍의 수술현미경, △리브스메드의 복강경 수술기구, △알피니언의 초음파 진단기, △메디인테크의 상부소화기 내시경, △메디허브의 디지털 자동주사기, △큐라코의 배변케어로봇, △메디트의 구강 스캐너, △스카이브의 인공무릎관절, △브레인유의 마취심도측정기 등을 직접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오는 9월 3일(수) 교양 있는 마산인을 위한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 9월 문학편’ '헤르만 헤세를 읽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홍진호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다. 강연에서는 ‘특별한 작가’ 헤르만 헤세와 그가 살았던 대격변의 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작 『데미안』을 통해 현대인을 위한 헤르만 헤세 읽기,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헤르만 헤세가 갖는 의미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9월 3일 19시부터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통합데스크에서의 현장 신청으로 진행한다.
K-Classic News 기자 | 전국의 어르신 서예·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붓과 마음으로 인생의 깊이를 표현하는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휘호대회’가 오는 8월 1일, 영주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이 주관하고, 천태종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스님)이 공동 주최하며, 영주시가 지원한다. 전통 예술을 통한 세대 간 문화 소통과 어르신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경연의 장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예선 공모전에는 총 429점이 접수됐다. 서예 부문 219점, 캘리그라피 부문 210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수상자 48여 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지정 문구를 즉석 휘호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영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한 우수상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