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연내 본회의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시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12월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사위 통과는 앞서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은 데 이어 법안 체계·자구 심사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 내 본회의 의결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 특별법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로 안정적으로 준비·운영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담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행정 지원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공유재산의 무상 사용 허용 ▲기부금품 접수 및 수익사업 허용 등 실질적인 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행사 시설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8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컨벤션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 체육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올 한 해 안산시 장애인체육을 빛낸 최우수 선수, 단체 및 클럽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더메이크 체조클럽은 깜짝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최우수 선수상에는 e-스포츠종목에서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박충신 선수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단체상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물론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수영연맹이 수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K-Classic News 기자 | 김제시가 추진한 생생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김제 사또 출두야'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김제 사또 출두야'는 시가 주관하고, 수행단체인 ‘금영회’가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지방 행정의 중심 공간이었던 김제관아를 무대로 역사·행정·생활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동헌마루 생생스쿨, 회화나무여행, 청소년 토론배틀)로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김제 관아라는 국가유산의 장소성을 적극 활용해, 사또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김제의 역사적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됐다. 특히 수행단체인 금영회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체험 요소를 균형 있게 결합해 국가유산 활용의 모범 사례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지자체와 수행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김제관아의 역사적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는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재단 소속 자치조직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제안 프로그램인 ‘경이로운 청소년DAY’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이로운 청소년 DAY’는 청소년이 직접 재단에 대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은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쉼의 부족’과 ‘자율적 공간에 대한 요구’를 핵심 주제 삼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간 교류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PAUSE 단계’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자유공간을 상상하는 ‘PLAY 단계’ ▲AI를 활용해 조별로 청소년 자유공간을 이미지화하고 공간 운영에 대한 규칙과 선언문을 제안하는 ‘PLACE 단계’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공간의 분위기, 기능, 활동, 운영 방식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안양형 청소년 자유공간’ 모델을 구체화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서초구 환경실천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에 있는 환경단체들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주민들이 한데 모여 올해 추진한 탄소중립, 친환경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실천 문화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단체별 활동 실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 탄소제로샵 영상 상영 ▲단체별 우수사례 발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올 한 해 환경단체가 추진한 우수 환경실천 사례들이 공유되며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방안들을 나눌 예정이다. 잠원동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커피 찌꺼기 퇴비화 사업’을 비롯해, 서초구 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가 참여한 환경교육 사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보물찾기 교육’ 등을 발표한다. &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로 ▲이은례(문화 부문) ▲한혜수(예술 부문) ▲이준숙(교육 부문) ▲이용운(체육 부문)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은례 씨는 21년간 융건릉 해설사로 활동하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 해설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사상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사와 세계잼버리 참가자 방문 시 전문 해설을 맡아 국제적 홍보에 기여했다. 예술 부문 한혜수 씨는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대표로, 남양읍의 역사자원을 연극으로 재해석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교육 부문 이준숙 씨는 치유농업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정서교육과 인권 함양에 기여했고, 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확산에 힘썼다. 체육 부문 이용운 씨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행정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 마련과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명근 화성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동두천시평생교육원 한울림공연장에서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프로그램 강사,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자녀들의 댄스 공연과 2025년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수상자들의 이중언어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가족 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전달, 2025년 사업 보고,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지역사회에 행복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며, “2026년에도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 가구, 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두터운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돌봄, 가족교육, 상담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가족센터 덕분에 2025년이 더욱 따뜻한 한 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안심하고 기대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
K-Classic News 기자 | 올해 첫 K-팝 아이돌의 초청공연이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가 올 한 해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2025 임실 산타축제’기간 중 현장 이벤트로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 기간 홍보담당관 부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홍보부스를 찾아 수험표를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다양한 성탄 선물로 구성된 특별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수능이 어려웠고, 황금돼지띠를 중심으로 한 수험생들이 크게 증가해 대학입시에 고민이 컸던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등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와 함께 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임실 방문의 해 마지막 축제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와 SNS를 연계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축제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축제 기간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피자를 제공하는 특별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2025 포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천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공학·자연과학·사회과학·상경·인문·교육·예체능 등 8대 대학 계열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 멘토링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학업 계획, 전공 관심 분야를 함께 분석하며 실질적인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입시 전문 강사가 참여한 입시전형 이해 특강과 수시전형,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균형 전형 등 전형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적성검사, 대학 과잠 포토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특히 서울대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적성검사인 ‘앱티핏’은 높은 만족도와 참
K-Classic News 기자 | 보령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7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나눔 참여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 성금 전달식, 나눔리더·착한가정·착한가게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한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흑포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과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조성미) 등 8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순회모금 행사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1,776만 원) ▲충보건설(1,500만 원) ▲보령시시설관리공단(643만 원) ▲보령선한이웃(500만 원) ▲서대종합건설(500만 원)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331만 원) ▲전통민속문화보존회(300만 원) ▲케이티엠(300만 원) ▲팜스코 보령공장(300만 원) ▲하나정보통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