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예측 불가능한 스릴과 독창적인 서스펜스로 전 세계 유수 장르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6관왕을 석권한 영화 '블러드 나이프'가 8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닉 톰네이┃출연: 닉 스탈, 탐신 토폴스키, 랜디 바스퀘즈┃수입/배급: D.seeD디씨드]
'터미네이터 3' 닉 스탈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블러드 나이프'가 8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충격적인 반전과 잔혹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블러드 나이프'는 도박 빚에 시달리는 셰프 ‘라이언’이 워너비 삶을 사는 친구의 신분으로 위장해 부자들을 위한 최고급 코스 요리를 준비하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풀코스 서스펜스 스릴러.
제27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 제24회 프라이트 페스트 등 전 세계 장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작품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긴장감과 독창적인 서스펜스로 장르적 재미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유수 장르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6관왕을 석권했다.
데이빗 하이드 피어스 주연의 블랙 코미디 심리 스릴러 '퍼펙트 호스트'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연출력을 입증한 닉 톰네이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심리적 불안감을 극대화하는 ‘히치콕식 서스펜스’를 맛깔나게 요리하는 스릴러의 장인이 선보일 또 한 편의 웰메이드 신작에 장르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씬 시티', HBO 시리즈 '카니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닉 스탈이 주연을 맡았으며, 대체 불가의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 혈흔이 묻은 나이프 위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라이언’역의 닉 스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불안과 위선이 동시에 담긴 듯한 서늘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금지된 욕망을 요리하다"는 문구가 어우러져 갈망하던 삶을 훔친 그에게 과연 어떤 잔혹한 대가가 주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더해 "그로테스크한 반전, 눈을 뗄 수 없다"(Screen Rant)는 해외 매체의 리뷰는 섬뜩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예측 불가능한 스릴과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요리학교 룸메이트였던 ‘잭’의 남미 별장으로 오게 된 ‘라이언’이 부자들을 위해 최고급 맞춤 케이터링 요리를 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잭’을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잭’이 죽은 채로 발견되자, ‘라이언’은 ‘잭’으로 신분을 위장해 예정된 만찬을 대신 준비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화려해 보이는 삶의 이면 속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라이언’은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식재료를 구해 최고의 디너 코스 요리를 준비해야 하고, 마을에서 벌어진 실종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찰까지 방문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도 엿볼 수 있어 과연 이들의 위험천만한 만찬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욕망의 덫에 빠진 셰프의 칼끝에서 펼쳐지는 스릴 풀코스 서스펜스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블러드 나이프'는 8월 21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