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제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보은·옥천·영동 등 동남부 4개 군 청소년수련시설이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충청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350여 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명의 가족 참가자가 함께하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고, 충청북도지사, 괴산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암호 해독, 단서 찾기, 포토존 챌린지 등 협업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피크닉, 드로잉아트 전문팀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퍼포먼스 공연 등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뛰어다니고, 가족사진도 찍고 공연도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함께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행사는 10년간 이어온 지역 간 협력이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사업을 담당한 관계자는 “동남부 4개 군의 연합과 협력이 있었기에 10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더 많은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