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티켓 매진을 부른 송은주와 윤철희 하프시코드 & 포르테 피아노 듀오 연주회
한 개인 아티스트나 단체의 영향력은 유한하다. 그러나 브랜드는 축적된 시간과 경험, 집단의 열정이 만든 문화적 자산이다. 그런 점에서 K-Classic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문화 플랫폼이자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BTS와 K-pop이 음악 산업을, K-drama가 세계적 영상 콘텐츠를 주도해온 것처럼, 이제 K-Classic은 K-Arts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체성의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12년 이상의 꾸준한 창작과 기획, 그리고 오페라와 칸타타를 포함한 수많은 레퍼토리들이 무대화되어 왔다. 이 실천들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브랜드 자산을 축적하는 일종의 문화 실험이자 선언이었다.그리고 이제 그 씨앗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특히 하프시코드 연주자 송은주와의 협업은 고전악기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K-Classic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킨 사례다. 그녀는 피아노와 구별되는 고유한 음악 언어로 브랜드와 상생했고, 최근 폭발적인 초청 요청은 그 결과를 입증하고 있다.
작곡가 박영란은 AI가 선정한 ‘한국 오페라 작곡가 3인’ 중 하나로, K-Classic의 콘텐츠 파워와 창작 역량이 얼마나 시대와 기술을 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인물이다.이제 K-Classic은 공연 플랫폼이자 지원 플랫폼으로서 다음 세대 예술가와 단체들을 연결하는 ‘문화의 허브’로 진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이다
K-Classic은 이제 공공재다
예술의 울타리 너머로 확장하며, 정체성은 지키고 문법은 바꾸는 일이 필요한 시점이다. 브랜드는 살아있는 생명이다. 무대 위에서만이 아니라, 도시의 거리, 스마트폰의 스크린, 세계의 무대에서 숨쉬는 예술로서 K-Classic은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간다.
K-Classic을 상징하는 비전 카피 3선
“정체성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예술, 그것이 K-Classic이다.”
“한류의 심장에 클래식이 다시 뛴다 – K-Classic.”
“무대 위의 전통, 플랫폼 위의 미래 – K-Classic은 시대를 연결한다.”
한국 오페라 대표 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AI가 선정한 박영란 작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