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3년 4월 24일 --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이 앙상블 버라이어티 X 부에노스 탱고 클럽 기획 공연 ‘Tango Dramatic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양성을 모토로 클래식 음악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면서도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버라이어티한 매력과 흥미를 안겨주는 ‘앙상블 버라이어티’가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연주팀이자 탱고와 오페라를 결합한 ‘탱고페라’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부에노스 탱고 클럽’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공연 ‘Tango Dramatico(탱고 드라마티코)’를 5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버라이어티 뮤직 그룹 대표이자 본 공연에서 기획과 해설을 맡은 플루티스트 송화진을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 클라리네티스트 이혜선,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송, 플루티스트 문소정, 트롬보니스트 조재형, 테너 노경범 등 클래식 음악가들과 우리나라 1세대 탱고 피아니스트이자 편곡자 이네스 길, 아르헨티나 문화부 장관상을 받은 반도네오니스트 연하늘, 우리나라 유일의 탱고 보컬 미나, 탱고 댄서 유혜림, 우호균 등의 탱고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다채로운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성장시기에는 보이지 않았던 아시아, 이제는 우리의 시장 케이 클래식의 1차 시장은 아시아다. 아시아는 거리적으로 가까울뿐만 아니라 서로 정서적으로도 잘 통하고 또 민속이 풍부하게 살아있다. 그들이 현대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유럽보다는, 미국보다는 훨씬 더 시장 형성에 좋다는 전망이다. 이것의 긴밀한 관계를 설정하고 특히 클래식 아카데미는 풍부한 교육 시장을 개발할 수 있다.동시에 관광도 있기 때문에 '아시아는 하나'라는 주제로 이미 무르익은 환경에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한상대회 기폭제가 만들어 질 것 오는 25일부터 한국기업들의 아시아한상대회가 열리는만큼 획기적인 변곡점이 될 것같다. K클래식 창립멤버인 임동창예술감독과 공연그룹의 초청공연이 튼튼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기에 분야의 선수들로 구축하여 아시아 플레이시대를 열어간다는기대감이다. 아시아는 한국열풍이고 박진장관은 쓰나미수준이라 말하지 않았는가.우리의 성장 과정에서는 서양이 모델이었기에 등잔밑이 어두웠던 아시아~ 케이클래식이 본격적인 진출을 하려고 한다. 세상은 돌고 돌아, 문명의 수레바퀴도 그 운명은 피할수 없는 하나의 존재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소프라노 노주호의 그리운 금강산. 지휘 박영광, 별무리학교 학생 오케스트라 한반도 평화 메시지 전달 및 금산 세계화 ‘한국 청소년 평화 음악회’ 개최 금산] 충남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는 오는 5월 3일 한국 청소년 단체 최초로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요제프요하힘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는 고(故) 윤이상 작곡가가 생전 정교수로 재직했던 곳으로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 40명 단원과 한인 음대 유학생들이 모여 ‘한국 청소년 평화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연주 작품은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산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국 전통 민요 ‘아리랑’ 및 윤이상 작곡가의 ‘고풍 의상’을 비롯해 브람스‧드보레의 작품을 선보인다. 금산 별무리학교는 독일 공연을 기념해 지난 1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음악회를 펼쳤다. 이날 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장, 금산교육지원청 이법연 교육장, 최명수 부의장, 송영천‧정기수 의원, 충남도 김석곤 의원, (재)윤이상평화재단 신계륜 이사장, K-클래식조직위원회 탁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024년은 한국 이태리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 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특히 성악과 오페라에서 이태리는 절대적이다. 어렸을 때 산타루치아 오 솔레미오와 수많은 깐쪼네를 들으면서 자랐던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 작곡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제는 우리가 배운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서 비약적인 성장을 한 우리의 것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긴밀한 교류를 할 때가 왔다.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140주년을 맞는 우리 한국의 클래식을 대표해서 한국오페라인협회(이사장:이강호),이태리성악협회(회장:오동국),한국음악협회(이사장:이철구).K클래식 (회장:탁계석)를 비롯해 전국의 성악가들과 오페라단이 참여하는 글로벌축제로 판을 키워서 그간의 유학사를 정리하는 학술과 공연 등으로 교류의 기쁨을 한껏 나누어야 하겠다. 축제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이태리의 네트워크를 지금부터 시동을 걸면서 축제 테스크포스를 구축해봅시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시간 4.15 21시 장소 산티아고 델에스테로 극장 단체 산티아고 리리까 오케스트라 마음을 키우면 큰 세상을 갖는다 우리의 활동 반경과 연주 생활 방식에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지역 산골까지 방방곡곡 찾아가는 음악회 등 하루에도 크고 작은 수천 건의 공연 예술 행위가 각 장르마다 펼쳐진다. 소셜로 보내오는 뉴스를 보면 홍수가 난것 처럼 가득 넘친다. 변별력이 없다. 이제 유학 가는 시대가 지나고 연주 나가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젊은 지휘자 차준영이 용기있게 아르헨티나 행을 감행했다, 그래서 그가 보내온 톡 레터를 보는 것은 즐겁다. 이곳의 음악계 리더와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안목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마음을 키우면 큰 세상을 갖는다. (탁계석 평론가) 마음을 열고 화합하고 최선들 다 해준 오케스트라 단원들 축구와 메시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우리에게도 멀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이웃나라같은 왠지 모를 친숙한 느낌이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도착해보니 50시간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가장 먼 지구반대 편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이번 교류 연주회를 통해서 거리는 가장 멀었지만 마음만은 가장 가까운 매우 뜻깊고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지난해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중 아시아 지역 회의후 단체 기념촬영 장면 [아총련 제공] '아시아는 하나' 라는 주제를 내걸고 22개국 70여 개 한인회 전·현직 회장과 한상들이 모인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아총련·회장 윤희)가 오는 4월 25∼28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호텔에서 총집결하는 단합대회다. 이들이 아시아 한인회의 발전을 위한 유대강화, 교류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이를 통한 주재국 내에서의 한인 지위 향상 등을 논의하면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와 경제에 새로운 도약점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역 한인회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비롯해 충북 경제자유구역청과 충북 화장품협회의 상품 설명회, 임동창 아총련 홍보대사의 피아니스트 공연, 골프대회와 하롱베이 크루즈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초청을 받은 임동창 예술감독은 " "평소에 나는 새로운 활동(어엿비 = 옛ㆍ새, 바람결오케스트라, 타타랑)의 시작을 재외동포들 앞에서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ㆍ아시아한상총연합회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시아 재외동포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매우 매우 기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K클래식조직위원회의 국내 및 해외 진출 상품 브랜드 'K-풍류 콘서트'가 17일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되었다. 탁계석 회장은 대본가로서 지난 10동안 오페라 4편과 칸타타 9편을 만드는 등 큰 규모의 형식에 천착해 왔다. 나름대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칸타타 장르를 음악사에 우뚝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기악곡의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작곡가들의 좋은 작품을 찾아 나서 마스터피스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상표 브랜드 '풍류'는 국악인에게는 익숙한 단어지만 서양 클래식에서는 다소 생소할지 모른다. 그러나 말의 어원을 찾아 그 원형이 만들어졌을 때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가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금 만들어진 조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근원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우리 말에는 시간이 흘러오면서 본질이 훼손되고, 마구 쓰이다 내팽게쳐진 경우도 적지 않았다. 용어나 말뜻이 시대마다 다르게 해석됨을 알수 있는데 그릇 사용되었다면 본뜻을 밝히고 상처리를 치유해 복원하자는 뜻이다. 케이클래식 태동의 멤버들, 임배원. 홍영숙. *임동창. *모지선. *탁계석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초문화재단은 4월 27일(목) 제12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 <사랑 그리고 여행>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정기 연주회로 사랑과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을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사랑과 여행을 테마로하여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곡들로 무한한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리그의 “Five Love Songs”를 시작으로 행복의 나라로, 별&초록빛 바다 그리고 흥겨운 Latin Stage 등 클래식음악부터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밖에 특별 게스트 라틴 스테이지를 위한 화려한 밴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각종대회 석권한 최상의 실력파 합창단 서초구립여성합창단(지휘 박준범, 피아노 차안나)은 음악으로 다가가며 서초구의 문화예술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창단되어 매년 정기 연주회 및 구청행사 축하연주, 서울시 행사 축하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09 휘센합창경연대회 금상, 2009 거제전국합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국제성악협회 제14회 정기연주회 ‘울엄마가 좋아하는 노래’, 내달 2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려··· 국제성악협회 제14회 정기연주회가 ‘울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란 주제로 내달 5월 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푸치니 오페라 '쟌니 스끼끼'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O mio babbino caro>,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편지의 이중창 Sull’aria>, 웨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내 바람은 그것뿐 All I ask of you>, 윤용하의 <보리밭>,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시대와 언어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이번 제14회 정기연주회는 ▼소프라노 하애란, 김혜란, 하수연, 황용선, 구현진, 정미경, 이보나, 이소혜, 윤선화, 홍아름, 우지연 ▼메조소프라노 김영호 ▼테너 전영호 임홍재 ▼바리톤 김경돈, 강병주 ▼베이스 김민기 ▼바이올린 김희준 ▼첼로 김지연 ▼팬플룻 정종수와 피아니스트 이해수, 이영신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19년을 내 뱃속에 담고 살아온 풍류(風流)를 오늘 출산했다. 이제 지 알아서 크겠지',... 임동창의 풍류다. 이 풍류가 이제 새 생명을 얻어 탄생했다. 한창 물이 오른 한류시대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K 클래식의 대표 상품 브랜드가 된 것이다. 임 선생의 말대로 '풍류'는 오랜 역사 뿌리를 갖고 있다. "고운 최치원이 쓴 난랑비 서문에 젊은 화랑이 죽으니까 비문을 쓰는데 그 첫 시작이 국유 현묘지도 (玄妙之道) 왈 풍류,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나라에는 깊고 묘한 도가 있다. 이름하여 풍류라 한다. 그때는 사실 국교가 불교였으니까, 불교가 국교인 나라에서 이건 반역이지. 풍류라니? 구교 현묘지도 왈 불교, 뭐 그랬으면 괜찮은데 대놓고 반항 저지른 것이죠". 이 풍류는 엄청난 철학이자 종교이자 생활 이치다. 한국 문화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데 이 좋은 말이 왜 그다지 크게 쓰이고 있지 않는 것일까. 여기에는 오해나 폄훼가 들어 있다. 동아시아 쪽에 풍류라는 단어는 지금 일본이나 중국 친구들을 만나서 풍류에 대해서 너네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 하면, 한량이 기생 끼고 노는 거 즉 풍류의 말단만 기억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