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각자의 자리와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는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의 제9회 정기연주회가 <Dear Schubert>라는 부제로 오는 7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 바이올린 이석중, 반선경, 비올라 진 덕, 첼로 윤여훈은 이날 공연에서 프란츠 슈베르트의 <String Quartet No.12 in c minor, D.703 “Quartettsatz”>,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Rosamunde”>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String Quintet in C Major, D.956>을 첼로 김우진과 함께 선보이며 슈베르트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4월에 창단한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은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
K-Classic News 편집부 기자 | -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향해 달려가는 말러리안과 지휘자 진솔 - 맨해튼 음대 최초 성악과 최고연주자과정 전액 장학생 김세린 출연 - 말러리안 페스티벌 여성합창단, 위자드콰이어 합창으로 함께해 말러리안이 오는 7월 30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말러리안은 진취적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지휘자 진솔을 필두로 시작된 ‘아르티제 Delight 말러리안(Artisee D)’의 일환으로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을 모아 말러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기 위해 창단된 말러 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이미 말러리안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말러리안 시리즈 1’과 ‘말러리안 시리즈 2’, 여의도 KBS홀에서 ‘말러리안 시리즈 3’, 롯데콘서트홀에서의 ‘말러리안 시리즈 4’와 ‘말러리안 시리즈 5’ 그리고 예술의전당에서 ‘말러리안 시리즈 5.5’를 개최하며 말러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말러리안 시리즈6’에서는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이끄는 지휘자 진솔,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말러리안 페스티벌 여성합창단,
K-Classic News 편집부 기자 | 고려대학교 합창부 동아리 졸업생을 중심으로 1998년에 창단된 후, 25년 동안 고려대학교 졸업생과 그 가족까지 외연을 확장하고, 실력 있는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의 명맥을 잇고 발전시켜 온 코리아싱어즈의 제1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존 리빗의 <Missa Festiva>, 존 루터의 <Gloria>와 같은 종교곡뿐 아니라 이원주의 <연>,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조성은의 <꽃구름 속에> 등 한국가곡, 안드레아 모리코네와 엔니오 모리코네의 <Se>,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Papagena, Papageno>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아싱어즈는 오로지 비전공 음악인들로만 구성되었음에도 전국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문 클래식 잡지와 언론에 소개되는 등 그 실력과 수준을 인정받아 왔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입원환자와 가족을 위한 송년의 밤, 가양시니어센터 위문 공연, 연세 세브란스병원 환우를 위한 위문 공연
K-Classic News 편집부 기자 | 2023. 7. 7. (금)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전석 무료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의 다양한 매력 발견,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사전 예약으로 무료 관람 지역의 청소년 클래식 유망주와 함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56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오는 7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류명우 지휘자가 객원지휘하고, 대구시향의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아현, 정유진, 박소연, 정윤제, 조유찬, 김승현이 협연한다. 이들은 최근 대구음악협회, 경북음악협회, 부산관악협회 등에서 개최한 국내 유수의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상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첫 무대는 이아현(김천예고 1, 더블 베이스)이 드라고네티의 더블 베이스 협주곡 제1악장을 들려준다. 현악기 중에서도 가장 몸집이 크고, 저음을 담당하는 더블 베이스의 연주 기교와 음역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 정유진(경북예고 3, 플루트)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중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반주나 협주가 없는 무반주 구성으로" 이시윤 바로크 바이올린 귀국 독주회, 오는 7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려 자신만의 풍부한 음색과 설득력 있는 음악언어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이시윤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7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 1부에서 이시윤은 니콜라 마티스의 <Passaggio Rotto – Andamento veloce>, 하인리히 비버의 <Passacaglia in g minor ‘수호천사’>를 무반주로 연주할 예정이며, 석혜원의 <바로크 바이올린을 위한 그을음> 세계 초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Partita in d minor, MWV 1004> 전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김상겸의 해설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귀국 후 처음으로 갖는 이번 독주회에서 그녀는 "반주나 협주가 없는 무반주 구성으로, 오롯이 바로크현의 울림에만 집중하는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관객들과의 만남을 넓혀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K 클래식 뉴스 구글 검색 소식이 나간 후 하루 2천 독자 뷰(View)에서 3천뷰로 껑충 뛰어올랐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교수가 'Kclassic News 프로필' 검색에 참여하였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프로필을 구글에서 검색하는 방식이 좋겠다고 하니 종이에서 모바일의 가속력은 일층 탄력을 밟을 것 같다. [인물/ 예술감독] 서울신포니에타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인물/ 예술감독] 서울신포니에타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 (kclassicnews.com) 서울신포니에타 지휘자 김영준 - Google 검색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26일 오전 11시, 석조전 안의 세밀한 곳들이 개방된다. 고종황제의 침실에서부터 식당전체가 오픈된다. 재건된 영빈관인 돈덕전을 처음으로 개방한다. 이날 각 나라의 12개국의 문화원장, 대사,그리고 문화재청 등이 초대된다. 동시에 인플루언서,기자 등 50명이 초대된다. 유럽문화의 자존심과도 같은 오르간을 우리가 자체 제작한 홍매화 오르겔과 전통 악기와 K클래식이 융합된 음악도 선을 보인다. 세종대왕이 작곡한 여민락을 바탕으로 쓴 여민락 4계(탁계석 대본, 박영란 작곡)의 1악장 ‘봄’과 청송곡(대금), 상주아리랑(오르겔, 바이올린, 대금)이 연주된다.
K-Classic News 원종섭 문화심리학 기자 | 유월에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때때로 옆에 와 서 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산에 들에 하이얀 무찔레꽃 울타리에 넝쿨장미 어우러져 피어나는 유월에 그대 눈길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나는 황홀합니다 그대 생각 가슴속에 안개 되어 피어오름만으로도 나는 이렇게 가득합니다. 나태주님의 시는 간결하고 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사람에겐 약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열등감과 비교의식입니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다른 사람과 나눌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삶의 질은 단순한 기쁨에 감사하고 예상치도 못한 일에서 아름다움을 찾는것 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시를 시인이나 평론가들은 높게 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를 발견한 건 대중이었습니다. 10년 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현판에 그의 시 '풀꽃’이 걸린 게 계기였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스물네 글자밖에 안 되는 이 시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너도 그렇다’ 가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했습니다. 내 마음에 살았던 시가 독자의 마음에 가서 살지 않으면 절대 끝일 수 있기 때
K-Classic News 김철영 가곡 동호인 | 김유노 지휘 시흥심포오케스트라 - Google 검색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유노)가 주관하는 한국가곡 100년 ‘가곡의 밤’이 6월 17일 오후 7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렸다. 2010년 창단 이래 심포니는 물론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성악가 4명과 함께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이세리 콘서트 가이드의 자상한 해설과 함께 ‘봉선화’와 ‘동무생각’으로 문을 열었다. 일제강점기의 쓰라림이 녹아 있어 1920년대를 몸으로 부딪힌 조상들의 얼을 떠올렸다. 테너 진세헌의 ‘선구자’로 본격적인 가곡이 시작되었는데 꾸밈없고 힘찬 발성은 관객들을 충분히 매료시켰고 잘 아는 노래일수록 공감하기 쉽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소프라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정진경의 ‘코스모스를 노래함’의 리듬에 마음을 빼앗기고 나니 다소 익살스러운 베이스 이찬영의 ‘명태’가 구수하지만 슬픈 느낌으로 다가왔다. 소프라노 임미령의 ‘꽃구름 속에’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발성이 돋보였다. 성악가의 완벽한 소리로 편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탁계석 칼럼 - Google 검색 세계 검색창 1위인 구글에 Kclassic news가 검색 엔진에 탑재함으로써 100만 독자 뷰(view)를 앞둔 케이 클래식이 글로벌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구글에서 '탁계석 칼럼' 검색 ) 앞으로 한국 작곡가의 명곡뿐만 아니라 K 아티스를 소개해 세계의 극장과 축제에 연동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열린 것이다. 이는 내수 시장의 극심한 한계와 하향평준화로 떨어진 포퓰리즘 문화 현상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 향후, K 클래식은 명품 마케팅을 통해 서양음악사에 창작 레퍼토리 편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뚜벅 뚜벅 걸어 나갈 것이다. 구글 탑재가 그 변곡점이 될 것이고 자신감을 주었다. " 콩쿠르 우승자는 넘치는데 오페라하우스 전용구장이 없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에 너무 지쳤다. 이제 좋은 동네로 가서 살고 싶다. 우리가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를 뛸 수밖에 없다. 작곡가들의 작품을 해외에서 성공시켜 역수입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비단 기업의 제품에서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인식, 제도, 환경의 종합 진단한 결과다. 그래서 문화도 수출만이 살길이다. 그래야 완성도가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