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지휘자 최훈차 교수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전문합창단체인 최훈차콰이어의 제2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훈차콰이어는 지휘자 최훈차 교수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전문합창단체로서 2001년에 창단되었으며 한국대학 합창단, 정신여고 노래선교단, 서울신학대학교 카펠라 합창단의 동문들과 한세대학교 합창지휘 대학원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열정과 순수성 및 전문성을 통한 최고 수준의 합창음악으로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예술 집중육성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2년에는 서울시 지정 전문 예술 단체로도 선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을 포함한 서울의 대표적인 연주회장에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러 사회 시설을 방문하여 연주할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의 연주회장에 초청되어 합창으로 감동을 나누고 있다. 2006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4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영국(2002, 2013), 캐나다(2004), 일본(2008), 미국/캐나다(2
K-Classic News 기자 | 성경주 바이올린 독주회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9월 23일(토) 저녁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바이올린 소나타(Sonata for Violin and Piano) 전곡이 연주된다. 가곡 '비의 노래'에서 따온 부제로 알려진 1번 G장조(G Major, Op.78), 2번 A장조(A Major, Op.100), 3번 d단조(d minor, Op.108)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실기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했다. 미국 오벌린 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과정(Artist Diploma)과 줄리어드 음악대학 석사과정, 어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3년 전액 장학생(Starling Distinguished Violinist Scholaship)으로 졸업했다. 강원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는 앙상블 더 브릿지와 미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저널 콩쿨 대상, 한국음악 콩쿨 대상, 바로크 음악 콩쿨1위, KBS 신인 음악 콩쿨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Classic News 기자 | 합창음악을 사랑하는 합창지휘자들로 구성된 지휘자 합창단 더 싱어즈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11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지휘자 김보미의 지휘로 작곡가 전경숙의 작품(Lux aeterna, Kyrie, Eli, Eli lama asabthani?, 새야새야, 가시리, 다시 피는 꽃)을 퍼커셔니스트 허준희, 대금 연주자 김대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휘자 김용훈의 지휘로 작곡가 정남규의 작품(Klavier Messe, O Sacrum Convivium, 등대)을 통해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김보미는 현재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지내며 월드비전 합창단 상임지휘자, 새문안교회 새로핌찬양대 지휘자, Choruscum 지휘자, 국립합창단 이사로서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휘자 김용훈은 현재 The Singers 단원으로 지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 전문사 졸업을 앞두고 있고, 고양시립합창단 베이스 수석단원, 부천 새하늘 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자로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 나가고 있다. 더 싱어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홍난파 가곡과 시대별 애창곡 어우러져 인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재 90호 ‘홍난파가옥’을 관리 운영하는 ‘(사)홍난파의집’에서는 서울시 후원으로 오는 9월 9일 토요일 저녁 7시 ‘우리 가곡의 저변확대와 세계화’를 위한 지역축제 ‘홍난파가옥 선셋콘서트’를 개최한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뒤로하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의 문턱에서 종로구 홍파동 ’홍난파가옥‘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곡의 효시이자 민족의 노래인 ‘봉선화’를 100여 년 전인 1920년 작곡해 시대의 희로애락과 함께 해 온 작곡가 홍난파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그동안 우리와 함께했던 시대별 애창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들이 가을밤 인왕산 언덕을 수 놓을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콘서트 시작 1시간 전부터 행사장 입구에 마련될 부스에서는 (주)봉선화식품 협찬으로 곤지암 인배마을에서 재배 수확한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는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에술총감독이자 ‘K-가곡’의 세계화를 위해 그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한국의 대표 소프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사진=탁계석 평론가 & 케이클래식 회장 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는 2019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37개국 108명의 유명 지휘자를 'K-오케스트라( *한국오케스트라의 총칭) 세계 100인 명예 지휘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륙별로는 ▲남미(11개국) ▲북미(1개국) ▲아시아(2개국) ▲아프리카(1개국) ▲유럽 (21개국) ▲중동(1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멕시코(7) ▲베네수엘라(5) ▲브라질(8) ▲아르헨티나(10) ▲에콰도르(3) ▲우루과이(1) ▲칠레(2) ▲코스타리카(1) ▲콜롬비아(2) ▲쿠바(2) ▲파라과이(2) ▲미국(4) ▲대한민국(4) ▲일본(1) ▲이집트(1) ▲그루지아(1) ▲그리스(1) ▲네덜란드(2) ▲노르웨이(1) ▲독일(1) ▲러시아(7) ▲레바인(1) ▲벨기에(1) ▲보스니아(1) ▲볼리비아(2) ▲불가리아(1) ▲스웨덴(1) ▲스위스(3) ▲스페인(15) ▲아일랜드(1) ▲우크라이나(1) ▲이탈리아(6) ▲조지아(1) ▲터키(1) ▲포르투갈(5) ▲프랑스(1) ▲시리아(1)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및 지휘자 이름] 번호 국가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 지금 광주에서 정율성 기념공원을 만든다, 육군사관 학교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딴 곳으로 옮긴다, 이념 논쟁이 뜨겁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역사 인물들이 죽어서도 편안하게 안착하지 못하고 영광과 좌절이 오락가락하는 극심한 혼돈입니다. 외국에 비해 기념관이나 동상, 예술가의 묘역 문화가 그다지 발전하지 못한 현실에서 나라의 정체성과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출렁다리나 기묘한 조각품이 아니라 미래에 영속성을 갖는 양질의 콘텐츠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K 클래식의 태동(2012년 8월 15일)을 성역화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니까, 깃발 하나를 꼿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자료를 모으고 동의를 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면 브랜드가 상승할 것입니다. K클래식 태동의 3인방 모지선 작가 임동창 국악인 탁계석 회장 (2012년 8월 15일 우리 문화의 독립을 위하여) K 팝 세대가 성장하면 원류를 찾는다 이미 케이팝이 전 세계에 수억명의 관람객을 만들어 놓았기에 이들이 성장해 성년이 되었을 때는 한 단계 성숙한 문화가 필
K-Classic News 기자 | 동대문구는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재활을 위한 ‘마음건강 합창단 Cantabile’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사회의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정신질환자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내 자치구 정신건강센터 중 최초로 정신질환자로 구성된 ‘마음건강 합창단 Cantabile’를 창단했다. 구는 올해 초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건강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합창단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고, 8월 말 현재 총 2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주 1회 정신건강센터에 모여 공연을 위한 노래 연습을 하며 상호 소통과 연대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창단 첫 해인 올해는 창단 취지를 알리기 위해 시․구 주관 정신건강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합창단의 규모와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노래로 감동을 전달해주는 정신건강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신질환 재활과 치료에 적극적인 정신장애인은 누구나 ‘마음건강 합창단 Cantabile’에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방법, 활동 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
K-Classic News 기자 | 코펙스챔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9월 7일(목)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 ㈜코펙스코리아의 기업 후원과 음악에 대한 열정 가득한 연주자들이 하나의 뜻을 모아 창단한 코펙스챔버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in D Major, K. 136>, 김효근의 <첫사랑>, 이원주의 <연>, 슈베르트의 <Symphony No. 5 in B-flat Major, D. 485> 등 다양한 작품을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지휘자 장윤성, 청아하고 맑은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강혜정, 독보적인 가창력의 바리톤 공병우 등이 참여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감독 정재윤과 악장 우정은을 비롯해 훌륭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코펙스챔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사회 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정기연주회의 수익금 전액은 시각장애인 시설에 후원된다. 코펙스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