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충북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작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갤러리’가 5월 10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2층에 마련된 충북갤러리는 서울지역의 전시공간 확보라는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련됐다. 이날 ‘충북갤러리’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하여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정문헌 종로구청장, 류진룡 전 문체부장관과 함께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김경식 충북예총회장, 박문현 충북미협회장, 김성심 충북민미협회장 등 문화예술계인사와 개관전시회에 참여한 작고작가들의 유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안승각 작가의 며느리이며 안영일 작가의 부인인 소라야 안 여사는 개관식을 위하여 미국에서 귀국하기도 했다. 개관식은 김영환 도지사의 환영사, 주요내빈의 축사 및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순서로 진행됐고, 행사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관전시회를 관람했다. 개관전시회는 ‘충북 예술의 서막-그 영원한 울림’을 주제로 충북의 근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린 여덟 작고작가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되며, 평생을 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민과 함께 하는 2023년 지역인문학 특강,'고대 울산의 부침'을 주제로 지난 9일 강연을 가졌다. 이번 지역인문학 특강은 울산 남구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들려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5월부터 12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청소년차오름센터(옥동, 1층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첫 번째 인문학 이야기'고대 울산의 부침'은 단국대학교 사학과 전덕재 교수의 삼국 초기부터 고려 초 울산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흥미롭게 진행됐다. '고대 울산의 부침'을 시작으로 6월에는 신용철(양산박물과장) 강사를 초청하여 두 번째 이야기'불교사상이 울산에 미친 영향'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남구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알아가면서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도시재생 예비사업(정다운 정원마을)’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태화 불고기단지 홍보공원(태화동 940)과 강변 풋살장 일원에서 ‘정다운 정원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다운 정원축제’는 “정다운 문화콘텐츠 축제기획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발굴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으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원’을 주제로 한 대나무 놀이터, 숲 밧줄체험, 정원 체험부스, 정원토크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나무 놀이터 및 숲 밧줄체험은 아이들에게 숲에 대한 인식은 물론 숲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하여 도심 속에서 느끼기 어려운 정원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구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도시재생사업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린이날 행사는 5일에 진행 예정이었지만, 호우 예보로 이틀 뒤인 7일로 날짜를 변경해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천시 읍면동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했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양손 가득 선물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건강증진홍보체험관, 내 사랑 하트뻥을 받아요, 오늘만 사진관 바로바로 현상소, 나만의 펜슬 케이스 만들기, 버블체험존, 성교육은 성문화센터에서 문장 맞히기, 에코백 만들기, VR로 만나는 장애친구 이해, 장애인식개선 체험활동 등이다. 특히, 33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사물놀이 공연, 댄스공연, 첼로 앙상블 등 6종의 공연과 무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이벤트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 중 비가 내려 많은 아쉬움을 남긴 행사였지만 오래간만에 찾아온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행사를 즐기는 모습으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이종우)은 18일 오후2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한양대 교수 유영만의‘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제120회 야은아카데미'무료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자 유영만 교수는 역경을 경력으로 뒤집어야 자기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고, 그 스토리가 한 사람의 고유한 히스토리로 축적될 수 있음을 본인의 경험담과 기발한 생각들로 언어 마술사처럼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명사로 초대된 유명만 교수는 교육의 패러다임, 성인교육, 자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90여권 저역서를 출간했으며,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도전정신으로 지식생택학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구미시 야은아카데미'는 2009년 이래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강연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지역 대학인 경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구미시평생학습원이 함께 야은아카데미를 준비한다. 올해 구미시 야은아카데미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6월 22일 MC리더스 대표 방우정의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 9월 14일 가수 정미애외 1인의 음악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10월 19일 올림픽 마라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구미시는 5월부터 (사)한국예총구미지회(대표 이한석) 주관으로 2023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 ~ 3월 읍면동별 공연 희망 수요조사를 거쳐 공연 개최지를 선정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음악회 컨셉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조성 후, 지역구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 인사와 장르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공연 개최지 관람객 연령층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저녁 7시 광평동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그 포문을 열며, 공연 내용은 대중가수, 퓨전국악, 트롯, 클래식(성악), 댄스, 재즈, 어쿠스틱 밴드, 마임 등 관람하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콘서트장이나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내가 살고있는 생활 주거지에서 누리는 고품격 음악회를 통해 정주여건과 시민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한 문화정책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5월 9일 체결했다. 이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남상은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전시과장과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 우혜윤 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원시가 설립하고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 수련 시설로 자기 주도 동아리 활동, 역량 강화 특성화 활동, 건강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능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세부 사항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 추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전시․활동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천천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으로 수원시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리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낙봉서원보존회(대표 김미조)은 9일 낙봉서원(해평면 낙성리)에서 관내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癸卯年) 춘계 향사(春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낙봉서원에서는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강호 김숙자, 진락당 김취성, 구암 김취문, 용암 박운, 두곡 고응척)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이용옥 전 대구한시협회회장, 아헌관으로는 정하봉씨, 종헌관은 고원준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낙봉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1646년 유림의 뜻으로 세워졌다. 1787년에는 사액서원으로 승격돼 선현을 배향하고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다가,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 지방 유림의 발의로 1931년에 복원된 이래 제향을 지내오다가 1977년 묘우를 다시 세웠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구미시는 13~14일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구미에코랜드 주차장 및 경운대학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숲체험 및 항공·과학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에코랜드는 주차가 전면 통제되어 주차는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구미에코랜드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13일 오후 1시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환경음악공연(에코그린합창단), 코미디 마임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주요 숲체험 행사로는 폐현수막 시계 만들기, 우리가족 명패 만들기, 곰 젤리 비누 만들기 등이 있으며, 항공·과학체험 행사로는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시연 및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신비한 매직 나비, 바람으로 날아가는 로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딱지치기·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년 전통을 자랑하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올해 5월부터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 28년 전통의 '황.금.토.끼' 25번의 무대로 만나다 야외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는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며 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인천의 대표 야외 상설무대이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아우르며 문턱을 낮췄다. 올해는 5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장소를 옮겨 계양구에 있는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 무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