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문화 창조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울산시와 울산지역 9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상시 문화축제이다.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주제는 ’환경과 진로‘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역사, 음악, 밴드, 체육, 놀이문화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13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청소년, 행복의 스위치를 켜다’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개막선언 및 33개 동아리 발대식, 개막공연(퍼포먼스),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일정으로는 6월 10일 ‘청소년창업경제페스타’(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6월 24일 ‘우리가 지킬 선사인(先史人)의 선물’(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7월 22일 ‘도전!환경골든벨’(울주남부 청소년수련관)이 진행된다. 이어서 8월 19일 ‘환경마켓축제 함께그린(GREEN)지구’(북구청소년 문화의 집),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와 연계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 홍보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가지로 구성해서 운영한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국가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가족과 함께 국가정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정원사’가 운영된다. 또,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꾸며 식물과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그리고 생활 속 정원 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하여 전문가가 함께하는 ‘정원상담소’도 함께 진행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울산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720여 명을 모집한다. 물순환 화분 만들기, 모형으로 배우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놀이 활동, 지렁이처럼 건강한 흙 만들어보기, 나만의 양철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행복한 정원사’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를 동반한 울산가족 24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9시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 등 6곳에서 부산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어르신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군 체육회‧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어르신체육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 및 교류를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대회 규모로 완전 정상화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구·군체육회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국학기공,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활동으로 고령에도 여전히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축하하는 최고 어르신상을 시상한다. 시는 어르신체육대회를 통해 종목별로 남녀 동호인 중 최고 연장자인 동호인에게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 체육 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버스킹 문화 확산을 위해 ‘2023 강릉 버스킹홀릭’을 개최한다. ‘2023 강릉 버스킹 홀릭’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58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매주 2회 3~4팀의 참여로 월화거리, 안목, 경포, 강문, 주문진, 정동진 등의 관광명소를 순환하며 공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3시부터 강릉역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따스한 봄날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강릉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08개 팀이 참여한 버스킹보다 약 60% 증가한 총 168개의 팀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강릉 방문의 달' 기간 동안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들과 연계하여 5월에는 강릉여행의 시작과 끝인 강릉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펼쳐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는 경포, 안목, 강문 등 시원한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해변가에서 진행한다. 특히 6월 말부터 9월까지 무더위가 극성인 혹서기에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5일까지 ‘2023 찾아가는 도자 문화 아카데미’를 함께 기획·운영할 협력 공방을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재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나눔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족 등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도내 문화 취약계층 대상 기관 총 119곳을 찾아가 3천 2백여 명의 문화 체험을 도왔으며, ‘운영 방식 개선(재단 직접 운영→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공방 대행 운영)’을 통해 참여 공방의 일거리 창출을 지원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도자 공방(도예인)으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단, 기관, 조합, 법인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이해도 ▲프로그램 구성 적절성 ▲사업수행 역량 ▲예산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공방은 신청 시 선택한 도내 31개 시·군 분배 지역에서 구역별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등을 찾아가 도자문화 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제56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일인 11일(황토현전승일)‘피어나는 녹두꽃, 자라나는 평화’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국가기념일에 맞춰 국가기념식과 동시 개최된 올해 행사는 특히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로 승리를 거둔 황토현전승일 승전의 의미를 다시 되짚어 보는 계기였다는 평가다. 기념제는 다양한 연령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황토현전승지에서 승리의 기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전국 댄스경연대회’, 미래 역사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의식 확립을 위한 ‘청소년 사생대회·백일장’, 동학농민군의 울림을 마음속에 새기기 위한 ‘전국 소년소녀 합창대회’ 등 청소년에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성황 속에 펼쳐졌다. 기념제 본행사는 황토현전승일, 즉 국가기념일인 5월 11일을 의미하는 511명의 정읍시 읍면동 농악단과 학생들이 참여하는‘동학, 그날의 함성’으로 시작됐다. 이학수 시장을 선두로 511명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돌며 동학농민혁명과 혁명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퍼포먼스에는 기념제에 앞서 9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작곡가 시리즈'를 개최한다. 그 두 번째 순서로 ‘프랑스의 모차르트, 생상스’ 공연이 5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에서 펼쳐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생상스는 13살의 나이로 파리 음악원에 입학해 14살에 오르간 과정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뛰어난 재능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 작곡가, 지휘자, 음악학자, 심리학자로도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지니고 있었다. 대중적인 선율에 재치 있는 음악적 감각이 빛나는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동물의 사육제'와 교향곡 제3번 '오르간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첼로협주곡 제1번,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콰르텟엑스가 1870년대 상징주의 시인 앙리 카잘리스가 오래된 프랑스 괴담을 소재로 쓴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죽음의 무도', 생상스의 대표작인 '동물의 사육제' 가운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구문화대학 5월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우리창극연구회’ 회장인 남상일 명창이 강사로 나서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우리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했다. 한편 2023 중구문화대학은 문화·예술·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4~6월, 9~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 회장이‘4전 5기! 도전정신과 프로정신’을 주제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서 오는 6월에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문으로 풀어보는 신명나는 삶과 행복’, 9월에는 침례신학대학교 겸임 교수인 장경동 목사가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명승권 서울대학교 가정의학 박사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 11월에는 방송인 이승윤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 4월 ‘개굴개굴 고래고래’공연에 이어 두 번째 상설 공연 ‘삼양동화’가 지난 4일부터 관객들을 만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펼쳐지는 ‘삼양동화’는 다채로운 감각 자극하는 버라이어티한 어린이뮤지컬 공연으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흥을 돋우는 노래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관람객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공연은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재해석한 새엄마 이야기로 시작하며, 새엄마는 왜 악역만 할까? 치아가 너무 상해 죽을 위기에 놓인 그레텔을 위해 유일한 치료제인 소금치약을 구하러 무시무시한 마녀가 사는 숲으로 들어가는 새엄마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백설공주를 각색하여, 왕비의 계략으로 죽게 된 백설을 왕자가 살릴 수 있다며 일으키는 사건이 펼쳐진다. 어린이에 대한 이해가 낮았던 500여 년 전 동화 속에는 잔혹하거나 차별적인 고정관념이 남아있지만 이번 공연은 원작이 놓친 고민거리를 이 시대에 맞게 해석하여 재미를 선사해 준다. 오는 28일까지 이번 공연예약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령군은 11일 오전 10시 고령향교(전교 김연조)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문묘석전대제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강팔권 성균관유도회 고령지부 회장, 종헌관에 최경섭 명유회 회원이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賢)·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공자의 기신일(忌辰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5월 11일에 춘계향사를 봉행하고, 탄강일(誕降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9월 28일에 추계향사를 봉행한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이남철 군수는 고령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유림이 지켜온 전통문화를 계승 · 발전시키는데 앞장서는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