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3 DMZ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평화관광 목적지를 자원화하고 평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를 대상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공모 형태로 진행됐다. 시는 강화군과 협업해 대한민국 DMZ 접경지역 중 유일한 ‘섬(아일랜드)’ 지역이라는 인천만의 차별성을 부각한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개최를 사업으로 제안했다.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은 Love(사랑), Eco(생태), Art(예술), Peace(평화)를 테마로 릴레이 음악 공연인 ‘DMZ 평화i랜드 콘서트’를 통해 평화 관광지로의 새로운 도약(LEAP)을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콘서트와 함께 DMZ 접경지역 걷기와 방문인증 이벤트 ‘DMZ 평화i랜드 하이커’, 지역관광 및 체험 홍보부스 ‘DMZ 평화i랜드 홍보관’을 비롯해 체험 프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일 세계 최고 축구대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 5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홍보를 위해 결승전이 치러지고 있는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 경기장에 LED 광고보드판을 활용해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 ‘2030세계박람회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World EXPO 2030)’라는 문구를 송출했다. 결승전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48개국에 생중계됐고,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팀인 ‘레알마드리드’와 ‘오사수나’가 맞붙어 최소 5억 명 이상이 이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예상돼 이번 홍보의 효과는 상당했다. 특히, 홍보문구 노출도 57회(4분 45초)나 이뤄져 현장 관람객뿐 아니라 방송으로 시청하는 세계 축구팬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을 각인시켰다. 이러한 홍보효과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약 30억 원으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학로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먹Go보Go즐기Go 페스타를 개최한다. 페스타는 5월, 6월, 9월, 10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며, 오는 13일 11시부터 17시까지 신대학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먹거리 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상권을 구성하는 상인과 예비창업자 총 40팀이 수공예 코너를 운영하고 먹거리 10팀이 빵과 쿠키 등의 베이커리와 전통 디저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는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대학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먹Go보Go즐기Go 페스타가 개최되는 대학로 주변에는 이색 카페로 유명하고 커피향이 가득한 남문동과 명주동이 있으며,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월화교의 분수 조명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는 중앙시장 및 성남시장, 아름다운 벽화 골목이 있는 임당동, 대도호부 관아가 있는 용강동과 맞닿아 있어 관광객이 다양하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까지 ‘2023 경기도자페어(2023 G-Ceramic Fair)’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는 생활 속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이 현장 행사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도와 국내 도자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판매관’과 함께 ▲판촉·이벤트관 ▲테이블웨어(tableware) 공모전 ▲한국도자재단 홍보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 ▲재단 입주작가 홍보·판매관 등 총 106개 부스의 규모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부스 규격에 따라 구분되며 A타입(3x3m) 40곳, B타입(3x6m) 20곳으로 총 6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A타입 110만 원, B 타입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가 5월 9일 저녁 7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구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은 지역사회에서 만나 뵙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해 현대사회 흐름을 알고 강연을 통해 주민과 소통과 공감을 하며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자 마련한 무료 강연이다. 올해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초청 특강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첫 강의는 알쓸신잡으로 더 알려진 소설가 김영하 작가의 이야기로 출발한다. 6월에는 김재원 소장의 ‘건강한 삶, 바른자세 잡는 테이핑’, 7월에는 이선숙 명창의 ‘국악, 삶과 소통하다’, 8월에는 임지역 작가의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 9월에는 허태균 교수의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 10월에는 최지웅 작가의 ‘석유와 에너지의 미래’, 마지막인 11월에는 김용섭 소장의 ‘미리 알아보는 2024라이프 트렌드’로 올해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을 마무리 한다. 5월 9일에 진행한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는 '살인자의 기억법'과 방송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울산대학교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2023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술대학과 지역재단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 예비예술인들에게 전시장 등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 실연, 기획, 기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의 성장과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총 131곳의 예술대학과 단체가 지원하여 23곳이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장생포문화창고와 울산대학교는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지원심의는 신청단체 및 참여단체의 역량, 계획의 질적 수준, 예비예술인의 성장 및 확산 연계, 사업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사업의 성과 및 효과성을 평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라 내용을 구성하고 기획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 우려했으나, 대학과 재단 등 협업 기관들이 예비예술인을 위한 사업의 취지를 잘 반영해 내용을 구성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장생포문화창고 관계자는 “본 사업과 관련하여 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2023 울산고래축제”는 고래문화를 테마로 하는 전국 유일의 축제이자 울산 대표 축제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도약하는 장생포(Jangsaengpo on a Leap)’를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포문을 열게 될 개막식은 11일 오후 8시부터 장생포 야구장 내 메인 무대에서 대형 LED 인형을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고래의 가치 및 희망이 가득한 장생포를 표현한 개막공연과 울산 출신의 ‘트롯 아이돌’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을 필두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고래 스페셜 불꽃쇼가 펼쳐진다. 12일부터 14일까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래 퍼레이드, 전국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장생이 수상쇼(수상 퍼포먼스), 가수 김현정과 류지관이 출연하는 장생포 열린음악회, 가족 뮤지컬, 거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13일에는 선사시대 고래잡이 당시 착용했던 의상을 재현한 창작 고래패션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오후 8시 장생포 열린음악회에서는 가수 김현정, 류지광 등이 출연하여 축제장을 찾아주신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희성)가 오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부 시청 앞 광장과 의정부 곳곳에서 공존의 메시지를 담아 개최된다. 올 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여러 다양성의 존중과 자연과 인간, 예술과 일상 등 다양한 공존을 그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께 존재하기(co-Exist)”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축제는 거리로 나온 음악극 컨셉의 야외 거리 공연과 실내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을 5곳으로 나누어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의정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축제 개막일인 6.10(토) 의정부 민락동 천보로 거리 약 1km 구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행사 '개막 퍼레이드 : 공존'를 진행한다. '개막 퍼레이드 : 공존'은 시민 동호회, 동아리 등 사전 참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가족친화적인 문화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2023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해 이번 행사는 우천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사전에 준비하여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워터페스티벌 형태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물대포, 실외 물놀이장, 카네이션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달고나 나눔 및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씨는 어린이날인데 비가 와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우천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전해줄 수 있었다며 이날 행사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서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3일 국가민속문화재 금성당에서 태평성대와 윤택한 삶을 소망하는 민족 신앙 의례 ‘2023년 금성당제’를 개최한다. ‘금성당제’는 고려 시대 나주 금성산의 산신(神) ‘금성대왕’과 조선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제례 행사다. 조선시대에는 서울에 전해 내려와 구파발(은평), 노들(마포), 각심절(노원) 세 곳에 신당이 세워졌지만,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지금은 오직 구파발 금성당만이 옛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올해 금성당제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황토 물림, 이말산궁인 혼맞이, 금줄 치기를 비롯해 유교식 제례, 제당 맞이, 큰거리, 제석굿 등 20여 개 무속 의례를 선보이며 구민의 번영과 무병장수를 기원한다. 금성대군을 위무하는 전통 의식인 유교 제례에는 금성대군 후손과 진관동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황토물림’은 해로운 기운을 내보내는 의식으로 금성당 정문을 시작으로 우측 문, 담장 네 귀퉁이에 황토를 배설한다. ‘금줄치기’는 신성한 공간을 구분하는 의식으로 금성당 건물의 좌우 문과 중앙 정문 등 세 곳 문 상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