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광장에서 (사)예산군새마을회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인 1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다육 식물 2000본을 관광객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진완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예당호를 구경하러 왔다가 뜻깊은 식물을 선물 받아 기쁘다”며 “집에서도 정성껏 키우며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상반기 중 ‘소나무 1만 그루 심기’ 평화의 숲 조성 사업, 재활용품 순환 활동, 마을 꽃길 가꾸기 등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들을 이어오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옛 신창역 광장에서 ‘2025 신창면 주민자치회 한마당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건강과 문화, 나눔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신창면의 특별한 축제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사전행사 자전거도로 4km ‘걷쥬’ ▲본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관내 학교와 주민 동아리 공연 ▲부대행사 사랑의 국수 나눔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신창면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신창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하여 지역의 자치 역량과 공동체 정신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여러 단체가 함께 준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에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면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K-Classic News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2)에서 D-캠프 사업의 일환인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고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백패커들과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 아웃도어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하게 됐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로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6년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15Km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싱잉볼 명상, 천연파스 만들기), 포토존 등 행사를 진행했다. 비소식
K-Classic News 기자 | 단양군과 위․수탁 협약으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주민동아리 발굴 및 활동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2025년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공모사업’을 운영, 6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주민동아리 ‘마실’팀은 6월 14일에 단성면 어울림공간에서 지역주민 교류와 소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을 동아리 주도로 개최했다. 단양군 단성면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은 여름캔들홀더 만들기, 천연디퓨저 만들기, 벌레퇴치스프레이 만들기, 핫도그·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팀원의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기념사진 포토존과 주민담소공간을 마련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70여명의 참석자가 세대를 아울러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단성면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가까이 살지만 자주 보지 못했던 이웃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럼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발표자로 나서 광명시 자치분권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자치분권 아리랑’은 시민이 1995년 처음으로 광명시장을 직접 선출한 이후
K-Classic News 기자 | 김제시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이달의 소장품' 전시로 『신선로: 왕실의 화로에서 민간의 밥상으로』라는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되던 화로형 조리도구 ‘신설로(新設爐)’의 기원과 구조, 그리고 이 기구를 이용해 조리한 ‘열구자탕(悅口資湯)’의 전통을 고찰한다. 아울러 이 조리도구가 민간에 전해져 ‘신선로(神仙爐)’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음식 자체를 지칭하게 되는 변화 과정을 조명한다. ‘신설로’는 조선 궁중의 잔칫상에서 사용된 독특한 화로형 기물이다. 이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끓인 ‘열구자탕’은 『수문사설(搜聞事設)』(1750년경)을 비롯한 왕실 의궤『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1795), 『자경전진작정례의궤(慈慶殿進爵整禮儀軌)』(1827) 등에 등장하며 궁중음식으로 정착됐다. 이후 민간에서는 ‘신선처럼 먹는 화로’로 인식되어 ‘신선로’라는 명칭으로 불렸고, 20세기 초에는 기구와 음식 모두를 지칭하는 대중적 용어로 고착
K-Classic News 기자 | 시민이 참여하면 할수록 더 많은 책이 고립된 이웃에게 전해지는 참여형 기부 챌린지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교보문고와 함께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3회차’를 7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마음나눔’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중 총 6회에 걸쳐 교보문고와 함께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3회차 챌린지는 ▴공감 클릭으로 도서 기부 ▴책 속 문장 공유 ▴초청 작가 강연, 총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되며, 7월 6일까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와 강연 신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마음여행 독서챌린지’에서 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로 ‘마음을 모아요’는 외로움, 번아웃, 관계의 어려움 등 다양한 고민을 소개하고, 시민이 ‘마음 모으기’ 버튼을 눌러 공감과 응원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릭 한 번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공감이 1만 건 이상이면 도서 100권이, 2만 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이 다가오는 여름밤 도심 속 몰디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여름밤 공예 한 잔'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공예 블로잉(blowing)* 기법을 활용한 ‘나만의 유리잔’ 제작에서부터 ‘식음료(F&B) 강의’까지 이어지는 2차시로 구성되어, 뜨거운 열기와 차가운 휴식이 교차하는 여름밤 공예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1차시 ‘나만의 유리잔’ 제작은 유리공예가 양유완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먼저 참여자들은 유리공예 장비와 기법, 제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작가 노트에 원하는 형태와 색상을 스케치하며 작업 계획을 세운다. 이후 작가와 함께 1,300도 이상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블로잉 기법을 통해 유리잔을 만들고,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의 작업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예 작업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2차시 ‘식음료(F&B) 강의’에서는 김미정 발베니 브랜드 엠버서더와 함께 ‘F&B 문화 토크’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직접 제작한 유리잔을 사용해 여름밤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를 시음하
K-Classic News 기자 | 박미 작가의 개인전 '점이 있고, 점은 있고, 점도 있다'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1)에서 7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됐던 동명의 전시다. 20대 초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작가의 평면적인 세상을 빛과 촉감, 중첩을 모티브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결핍 전후의 기억과 감정을 형태와 의미로 재현하여 작가가 보고 느끼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시각장애인들의 문자, 손으로 읽는 점자點字와 결합하여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점들을 모티브로 작업한 작품들을 통해 모두가 장애를 넘어서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나의 보물섬' 연작은 작가의 고향인 남해의 바다, 유자, 멸치, 시금치 등 고향의 풍경과 물산의 기억을 반짝이는 유리구슬로 엮어 표현한 작가의 기억의 풍경으로 관람객들에게 공통된 그리움을 안겨주고 있다. 1979년 남해에서 태어난 박미 작가는 국립창원대학
K-Classic News 기자 | 보은군은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30일까지 1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A·B야구장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전반부 대회를 마치고, 16일부터 보은군에서 후반부 일정을 소화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7개 중학교 야구팀, 총 2,23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중학교 유망주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은군에서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7경기의 조별 리그전이 펼쳐지고, 6월 22일 토너먼트 대진 추첨 후 23일부터 28일까지 22강 토너먼트전이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30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며,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단, 우천 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대회 개최로 보은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할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보은스포츠파크는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