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7회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인천가구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인천의 가구산업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침대·소파·테이블·의자 등 생활 필수 가구부터 커튼·침구류·매트리스·주방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그릇·도자기·액자·매트 등 생활 소품, 1인 가구 맞춤형 소형가구, 친환경·스마트 기능 가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DIY 가구 만들기’ 부스에서는 소형 밥상, 나무도마, 우드스피커, 나무 비행기 모형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운영돼 큰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현장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드레서,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침체된 지역 가구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9월 26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박물관 강당에서 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청계천과 함께한 서울, 20년의 시간’을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2005년 9월 26일 ‘청계천문화관’으로 시작하여, 개관 10주년이 되는 2015년 7월 ‘청계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같은 해 10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계천박물관은 개관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문박물관으로서 청계천과 도시 서울의 변화, 시민의 삶과 기억을 전시와 교육, 연구사업으로 기록하고 시민에게 공유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도시설계, 경제지리, 생태, 역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계천과 서울의 공간 변화, 시민 생활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청계천박물관의 20년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김기호 명예교수의 총론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는 △청계천 연구 20년 △청계천 복원 20년 △청계천박물관 개관 20년의 세 주제로 구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플루트, 바이올린, 호른,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젊은 솔리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미는 협연 무대로,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과 기량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으로 경쾌하게 문을 연 데 이어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에서는 두 솔리스트가 서로 대화하듯 주고받는 선율 속에 바로크 음악 특유의 긴장과 조화로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슈트라우스의 호른 협주곡, 스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레퍼토리가 무대를 채운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연주되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은 협연자의 화려한 기교와 서정적인 해석이 더해져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노르웨이 특유의 민속적 색채와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공연이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을 통해 예약할
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2025년 9월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 서낭굿을 시작으로 볍씨를 뿌리고 벼를 거두기까지, 일 년 농사의 전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행사에서는 도문농요 보존회원들이 벼 베기 소리, 한단 소리 등을 시연하며 기계 농업에 밀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생생히 재현했다. 속초 도문농요는 느릿하고 부드럽게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가락과 독특한 소리로,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범패소리와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
K-Classic News 기자 | 강촌의 푸른 숲과 출렁다리 아래,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남산면 강촌리 671-5 일원에 위치한 강촌 출렁다리에서 ‘강촌 상상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촌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강촌 농부의 시장, 버스킹 공연, 가을운동회,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청년 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의 시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장터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강촌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감성 버스킹 공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운동회와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상상마켓을 단순한 장터가 아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포토존 설치와 온라인 해시태그 이벤트 등 SNS 홍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촌 상상마켓은 강촌의 자연과
K-Classic News 기자 | 홍천군에서 현대미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무궁화 기획전시가 45일간 열린다. 홍천미술관에서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무궁화꽃이 ‘다시’ 피었습니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궁화 선양사업의 한 부분으로, 전통적인 무궁화에 대한 인식을 넘어서 현대미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 전시는 무궁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에서 무궁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전통적인 방식을 벗어나 대중에게 더 친숙한 방식으로 무궁화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달하고자 한다. 현대미술 작가 및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설치미술, 영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궁화의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의 문화 자산에 관한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전시장은 세 가지 파트로 나눠졌는데, 먼저 처음으로 들어서는 과거 파트에서는 ‘기억의 꽃’ 무궁화의 역사적 내용을 사인 그래픽으로 소개하며, 다
K-Classic News 기자 | 홍천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꽃뫼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팝업 놀이터 공연 ‘버블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뫼공원이 어른들만 이용하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란 인식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버블쇼 공연은 커다란 비눗방울이 가득한 화려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버블쇼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이, 부모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다음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팝업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의 가치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제7회 홍천 책축제가 10월 18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연봉도서관 정원에서 '책식주의자, 폭싹 읽었수다'라는 특색있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에 홍천군립도서관은 책축제의 다양한 독서문화를 듬뿍 즐길 수 있도록 책과 독서진흥 체험형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스 운영 참가 모집은 9월 18일까지 이며, 모집 분야는 책과 독서진흥 관련 체험부스 8개, 재사용이 가능한 도서 및 장난감 플리마켓4개(4가족)이다. 부스, 테이블, 의자 등은 기본으로 지원하고 체험부스 참가자에게는 재료 구입 등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홍천군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 또는 연봉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홍천군민·단체·기관·가족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군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뜻깊은 축제를 실현하고자 제7회 홍천 책축제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하게 됐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홍천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홍천 FCI 국제 도그쇼 &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다양한 견종이 출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와 심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9월 20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식에 앞서 DSD Championship 세계대회 오픈 트릿 클래스 부분 2위를 차지한 고은비 독댄스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 후에는 반려견 올림픽 (기다려, 이리와), 보호자 반려견 체험 (원반 받기)이 진행되며, 국제 도그쇼 오후 심사, 홍천 FCI/KKF 도그쇼 BIS(BEST IN SHOW) 심사가 진행된다. 행사 다음 날인 21일에는 국제 도그쇼 출진견 접수 및 등록을 진행하고 국제 도그쇼 오전, 오후 심사 및 강원 FCI/FCI A2O 도그쇼 BIS(BEST IN SHOW)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훈련사 (체험), 어질리티 클래스(체험), 미
K-Classic News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음식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기본 방침으로 하며, 모든 참가자는 친환경 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판매 메뉴와 가격은 사전에 공개해 투명한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속초 대표 음식 ▲음료·디저트 ▲속초 특산품 등 총 3개 부문이며, 전체 모집 규모는 21개 부스다. 참가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축제 기간 3일 동안 모두 참여 가능한 사업체로 한정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속초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축제팀에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제출된 신청서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9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