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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철벽남' 연우진, 끈질긴 구애에 마음 열었다! '짜릿 현장' 대공개!

 

K-Classic News 기자 | '뚜벅이 맛총사' 권율x연우진x이정신이 한국인들의 최애 여행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핫플 맛집'들을 전격 검증했다.

 

11일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에서의 예측불허 미식 도전기가 펼쳐졌다.

 

첫날 세 사람은 관광객 없는 로컬 맛집을 찾기 위해 진땀을 흘렸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후쿠오카에서는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결국 세 사람은 전략을 바꿔, 한국인들이 줄 서서 찾는 후쿠오카의 '핫플 식당' 공략에 나섰다.

 

맏형 권율이 소개한 아침 식당은 돼지고기 스테이크 전문점이었다. 특히 이곳은 추성훈의 유튜브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후쿠오카의 핫플 중 핫플이었다.

 

권율은 동생들을 위해 커피와 양산까지 챙겨 무려 2시간 전부터 오픈런을 했다. 연우진이 전화로 어디냐고 묻자, 권율은 "중도 포기, 무더위와의 싸움에서 패배!"라며 장난을 쳤다. 기다림 끝에 맛본 돼지목살 스테이크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 자체였다.

 

이정신은 "맛있는데 가격도 메리트 있다. 고기 러버들이면 무조건 와야 하는 곳"이라며 강력 추천했다.

 

연우진이 안내한 점심 식당은 일본 정통 가정식 전문점으로, 두툼한 생선을 눈앞에서 직접 화로에 구워내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숙성 연어의 부드러운 풍미에 흠뻑 빠진 연우진은 "치즈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정갈하면서도 정취 가득한 가정식 한 상을 즐긴 후 권율은 "아침 식사로 제격"이라고 평했고, 이정신은 "여기서 첫끼를 드시면 일본 여행의 시작으로는 1등인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녁은 막내 이정신이 책임졌다. 그가 고른 곳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디한 분위기의 SNS 핫플 식당이었다. 원시 방식으로 꼬치를 숯불 주변에 세워 구워내는 독특한 '원시구이'가 메인 메뉴였다.

 

담백하면서도 감칠맛 가득한 생선구이와 일본 특유의 분위기에 세 사람은 단숨에 매료됐다. 권율은 "한국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는 촬영 당시 생일이었던 권율과 연우진을 위해 이정신이 깜짝 생일 파티를 해 훈훈함을 더했다. 권율이 "다 같이 완창으로 '뚜비뚜벅'을 하자"라며 제안했지만, 연우진은 단호하게 "안 되는 건 안돼"라며 철벽을 쳤다.

 

이에 이정신은 "안 되는 걸 되게 하라는 말이 있다"라며 반격했다. 두 사람의 끈질긴 구애에 결국 연우진은 "그래, 하자 해!"라며 방송 6회 만에 '뚜비뚜벅'을 외쳐 짜릿함을 선사했다.

 

권율x연우진x이정신의 '찐' 현지 맛집 탐방기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