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지난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 자원봉사 사진·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사진과 수기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 2차례, 수기 부문 1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사진공모전은 ‘봄의 싹, 여름의 열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2차 사진공모전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진행돼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1차 사진공모전 대상은 무릉도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동준),
-2차 사진공모전 대상은 권정운님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센터 최초로 수기공모전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봉사로 쓴 나의 이야기, 영월에 전하는 감동’을 주제로 한 수기공모전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울림을 전했으며, 대상은 최상미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정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직무대행은 “사진과 수기를 통해 자원봉사의 따뜻한 순간과 탄소중립 실천의 현장을 생생하게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문화와 공동체 정신의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