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단양의 대표 캠핑장인 다리안관광지(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2)에서 D-캠프 사업의 일환인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고 전국에서 참여한 300여 명의 백패커들과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문 아웃도어라이프스토어 문리버마운틴과 협업을 통해 공정캠핑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에 위치한 다리안관광지의 장점을 살려 협업사인 문리버마운틴에서 진행하는 문워크(엘리트 레벨의 트레일) 행사와 연계 진행하게 됐다.
“공정캠핑”이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 프로젝트로 다리안과 소백산의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이러한 경험 관리를 통해 26년 완공 예정인 다리안 워케이션 호텔의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다리안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소백산 15Km 트레킹, 다리안관광지 백패킹,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싱잉볼 명상, 천연파스 만들기), 포토존 등 행사를 진행했다. 비소식에 트레킹을 40km에서 15km로 대폭 줄이고 행사도 축소 진행했지만 행사 당일과 다음날 화창한 날씨로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했다. 짧은 트레킹 코스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 올 가을 40km 트레킹과 풍성한 행사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리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갖춘 천혜의 다리안광관지를 웰니스의 성지로 거듭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