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지역주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자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도예아카데미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6월 11일부터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도예아카데미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도예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며 전문 도예 작가로부터 흙의 성질 이해부터 도예의 다양한 기초기법, 유약바르기, 소성까지 도예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도예아카데미 수업은 도예에 관심있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수준별 반편성을 통해 기초부터 중급까지 총 48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6월 11일 ~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도예아카데미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예술적 감성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도자예술의 매력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