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이번 독주회에 대하여 “유럽을 흐르는 라인강의 풍광과 낭만이 담겨있는 독일 작곡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스물 여덟 번째 독주회에서 라인강의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더불어 클라리넷의 음색으로 라인강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전했다.
음악에 진정성을 더해내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음악과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주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음대 Meisterklasse, 스위스 바젤음대 Konzertklasse를 졸업하였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국제콩쿨 결선과 프라하 국제콩쿨 본선에 진출하고, Ensemble DIAPASON을 결성하여 국내 최초로 "Harmoniemusik"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정기연주회 및 청소년 음악회 등 목관 앙상블을 통해 대중들에게 폭넓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문성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현대음악에도 열정을 가진 그는 현대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독일, 리투아니아, 스위스, 일본, 중국, 홍콩, 슬로바키아, 대만,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모더니즘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테마가 있는 독주회를 통해 클라리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Ensemble DIAPASON 리더, 앙상블 Eclat 멤버, Selmer Paris, Vandoren Paris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그의 독주회는 현재 SM엔터테인먼트 SM Classics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고문 및 별마당도서관 콘서트 & 스타필드 콘서트 음악감독, PACE 멤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함께하며, 라이네케, 슈톡하우젠, 바흐, 한스 갈, 슈만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으로 고음과 저음을 아우르는 클라리넷의 매력에 그만의 화려한 테크닉과 감미로운 음색을 더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일반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yes 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