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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노트] K 클래식 브랜드 가치 상승과 효용성

연주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고유의 개성적 캐릭터를 브랜드화해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클래식 창안자 탁계석 회장이 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의 아티스트 진출을 돕고 있다 

 

당신은 고유 브랜드를 가졌는가? 아니면 협업을 하라!

 

모든 상품은 브랜드의 힘에 의해 좌우된다. 소비자의 선택이 내용에 앞서 브랜드, 카피, 이미지, 이런 것들에 강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소통 수단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막대한 홍보비를 써서 제품을 광고한다.

 

K 클래식이 보통 명사화 되었다. 주요 언론 매체뿐만 아니라 TV들이 K 클래식 음악가를 소개하고 K 클래식의 세계 시장 진출을 높게 평가하는 방송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K 클래식 창안자'로서 지난 12년 전 양평에서 태동시킨 K클래식의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상표권 출허를 하고 홍보에 주력한 결실이어서 기쁘다.

 

따라서 근자에 K클래식과 공동 주최하거나 후원 명칭을 쓰려는 개인 아티스트나 단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방송과 신문에서조차 K 클래식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드러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과정일 뿐이고, 어떤 경우든 K 클래식 이니셜을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차별성이 있는 브랜드로서의 굳건한 이미지를 갖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오늘의 모든 음악적 현상을 나타내는 키워드로 적효한 것이다.

 

따라서 K 클래식과 협업하거나 후원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들이] 상호 시너지를 불러 올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시장이 축소되는 하강국면의 우리 클래식 침체와 젊은 아티스트들의 무대 축소, 생존 기반을 위해선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병행해야 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때 K-Classic 은 더욱 강한 브랜드의 힘을 갖는다. 그 어떤 단체나 개인의 이름 보다 브랜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K-Pop 과 BTS의 대칭적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비자나 일반이 쉽게 받아 들인다. 물론 지금은 콜럼부스 계란 깨기로 당연히 쉬워 보이겠지만 창안자 입장은 그렇지 않다. 역사에서도 수많은 발명과 기술의 혁명 역시 이같은 독창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직은 상품 지배력의 상태는 아니지만 특화된 브랜드 가치로서 상승할 수 있도록 도약과 비전의 자세를 갖춰 나갈 것이다. 간호의 대명사처럼 알고 있는 나이팅겔도 당시에는 그 보다 더 공헌한 이가 있었지만 역사는 브랜드에 성공한 나이팅겔만을 기억하한다. 이러한 사례는 무수히 많다. 그래서 선점이고 누구나, 언제나, 할수 있는 것과의 차별성이 그래서 중요하다. 서양 레퍼토리가 아닌 나만의 개별 작품이 있는가? 그 곡 하면 누구를 떠올리는 소위 18번 레퍼토리가 있는가? 변별성이 떨어지는 병풍형 프로필 보다 자기 개성의 캐릭터 각인이 훨씬 중요하다 .

 

하프시코드 송은주 , 박종휘 지휘자 아르헨티나와 남미, 박용준 지휘자의 청소년교향악단이 성공 케이스  

 

오래전부터 상륙하였으나 근자에 하프시코드 캐릭터에 주가를 높이고 있는 송은주 하프시코드협회이사장이 그 좋은 사례가 아닐까 한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남미를 오케스트라로 통일한 마에스트로 박종휘 지휘자가 이곳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매진이 된 것도 결국 메스컴의 힘이다. 박용준 예술감독의 청소년 교향악단도 매번 기획 공연에 청중이 넘친다. 이는 모두가 기사화를 만들어 내는 힘이 독창성에 있음을 말해준다.  한국에는 기획을 하는 기획사가 적고 단순 대행만 하기에 연주자가 대행사만 전적으로 믿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고 홍보비 책정을 하지 않는다. 때문에  연주 기술력도 높여야 겠지만 안보이는 기술을 보이게 하는 브랜드 파워에 편승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오직 똑똑해야 살아 남는다. 

 

결국 자기만 보는 것에 국한되지 말고 보는 각도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질수 있다는 점에서 다초점의 시각이 중요하다. 창안자는 지속 가능성의 나침반과 속도 경쟁력을 품고 있는 효용성의 실체다. K-Classic 의 상승과 공유 가치의 확산을 서두르는 이유다.  K-Classic 이 단순한 브랜드나 구호가 아니라 변화와 시장 생산성을 일으키는 픔렛폼이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오픈 마인드로 경영하고 있기에 항상 열려 있다. 두드리는 용기조차 없다면 멈춘 고급 자동차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티켓 매진을 알리는 박종휘 지휘자의 아르헨티나 오케스트라의 포스터 

    티켓을 매진시키는 브랜드 파워 성남청소년 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