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공유기업·단체 신규 지정 및 재지정'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당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산 소재 기업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공유기업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공유 촉진 사업비도 추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규모는 15개 기업이며,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및 공유경제부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4월 말 발표될 예정으로, 공모 관련 상세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혁신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촉진 사업비 지원과 관련, 올해부터 부산시는 공유기업 사업모델별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촉진형·협력형·매칭형으로 지원 대상을 세분화했다. ▲‘촉진형’은 신규 지정 기업에 기업별 공통사업비 3백만 원을, 사업모델 촉진 및 타시도·글로벌 진출 등 고도화 기업에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협력형’은 지역주체(대학·산단·기업 등)와 협력 개발 추진 기업에 사업비 최대 2천만 원을, ▲‘매칭형’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대규모 부산 브랜드 쇼핑 대축제인 ‘2023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지역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축제 행사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며, 참가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까지이며 특히, 5월 12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는 지역기업에 대해서는 조기신청 20% 할인, 재참가 10% 추가 할인까지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해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기업 175개 사 257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약 1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총 7억 4천만 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한정된 공간에 공개모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열두 번째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의 가요콘서트’가 14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즐거운 동행은 안동 지역에서 밴드 음악을 즐겨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락, 대중,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기·베이스 기타, 드럼, 키보드 등 밴드 음악 특유의 격렬한 리듬과 사운드, 보컬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국악 악기 태평소를 개량하여 발전시킨 ‘장새납’과 협연해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라이브 밴드가 선보이는 전자 음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 단체의 지속적인 작품 제작 활동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2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즐거운 동행의 가요콘서트’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전시‘청춘淸春’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춘들의 맑은 봄날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춘淸春’으로 정해졌으며, 청년작가 5인이 도예,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작가 5인은 현재 진주·사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로 고양이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표현한 권슬기 작가의‘나비잠’, 사천 출신 도예가 윤바다의‘분청호’, 윤지영 작가의‘숲속 친구들’, 강순모 작가의 ‘소년 조각상 (Juvenile statue)’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현대 팝아트의 거장인 제프 쿤스, 앤디 워홀을 떠올리게 하는 정운식 작가의 ‘오드리(Audrey)’와 같은 조각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드리(Audrey)’는 정운식 작가의 대표작으로 집합을 통해 이미지화한 인물의 얼굴이나 모습, 소품 한 부분들을 활용해 이미지를 작품화한 입체 작품이다. 전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총 1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3월 18일 17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지역 민간 오페라단체의 공연인 ‘오페라 렉처콘서트 리골레토’를 개최한다. 대구, 경북지역 민간오페라단의 부흥을 염원하고 자율적인 오페라 제작을 통한 활동을 하고자 하는 단체인 ‘대경오페라단’의 오페라 렉처콘서트 리골레토가 비원뮤직홀에서 진행된다. 대경오페라단은 오페라를 사랑하며 창의적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들끼리의 민간오페라단으로, 오페라 관람객들의 공연향유기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단장인 바리톤 제상철은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이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미국 템플대학교 오페라과를 졸업한 그는 2011년 독일 칼스루에 국내 오디션 최초 합격 및 2015년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올해의 성악가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 다수의 단체와 협연, 그리고 100여편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왔다. 현재는 영남대, 경북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남자은은 계명대학교 공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는 3월부터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을 진행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기획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옥주’를 주제로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의 1박2일 탐방·체험 프로그램이다. 나무 무드등 만들기, 지용밥상 체험, 의병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장 조헌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연간 총 6회 운영한다. 또한 도내 청소년 대상의 의병 체험 프로그램으로 컬러링북과 그림자 인형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와 옥천 지용제에서 열리는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를 통해 옥천의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은 지역민들의 문화유산 강의에 대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본격적인 관광회복 시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 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민관협력형 축제로 추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서울페스타 2023'의 슬로건은 “Feel the Real Seoul”이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도 비대면으로 밖에 접할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진짜 서울의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기의 왕릉지구인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 '서울 석촌동 고분군 4권(Ⅳ)'을 발간했다. 석촌동 고분군은 근초고왕릉으로 추정되고 있는 3호분을 비롯한 한성기 왕실과 귀족들의 묘역이 보존된 사적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이 진행한 연차 발굴조사에서 길이 120m를 넘는 초대형 ‘연접식 돌무지무덤’이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백제 왕실 묘역에서는 많은 양의 화장인골이 발견되어 백제 장례문화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견인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발굴단은 새로운 구조의 돌무지무덤에 대한 정밀한 발굴조사와 수천 점이 넘는 유물을 정리, 복원하는 한편 이와 같은 성과를 시민들과 신속히 공유하고 연구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보고서 발간을 병행해 왔다. 2019년부터 총4권의 연차 보고서에 돌무지무덤 내 32개 지점의 구조와 유물 1,439점의 정보를 수록하여 공유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보고서는 그 중 네 번째 책이다. 경사면에 흙을 다져 돋우고 그 위에 돌을 쌓아 만든 돌무지무덤과 중국에서 수입한 청자, 화살통의 장식품 등 백제 왕실 묘역의 특징을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2023년 숲과 역사 이야기(구 숲해설 입문과정)’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숲과 역사 이야기 교육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숲과 함께 소통하며, 숲의 가치와 그에 얽힌 역사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숲해설 입문과정(2023년 이전) 기 수강생을 제외한 만 19세 이상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교육 운영 특성상 현장 답사가 많은 관계로 원활한 교육 활동이 가능하여야 한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6회로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삼척시립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예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숲과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삼척시민들의 많은 참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보령시는 6일 천연기념물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연도 풍어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인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 사당에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를 올리는‘당제'와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산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용왕제'로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유산 민속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당제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14일에서 15일 사이에 열린다. 특히 당제를 지내는 동안 당주는 일체 말을 해서는 안 되고, 당제에서 한복 3벌을 위패에 걸치는 특색 있는 전통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외연도당제보존회는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인정받기도 했다. 당제의 주신 격인 전횡장군은 2000여 년 전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실존 인물이며, 서해안에 자리 잡은 다양한 인물 신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풍어의 신으로 모셔진 특별한 존재다. 이는 지리적 입지상 중국 제나라와 긴밀한